대중문화(TV, 시트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TV의 시대적 변천
1) 1960년대 TV 역사
2) 1970년대 TV 역사
3) 1980년대 TV 역사
4) 1990년대 TV 역사
5) 21세기를 선도하는 새로운 TV의 역사
2. TV와 대중문화
3. 시트콤 분석
1) 한국 시트콤의 역사
2) 한국 시트콤의 등장배경
3) 시트콤 분석 - “논스톱” 시리즈와 “프렌즈” 비교
4) 시트콤으로 대표되는 TV의 대중성
⑴ 논스톱 패러디
⑵ 스타시스템
⑶ 피터팬 콤플렉스

Ⅲ.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상품의 광고가 어제의 나는 이미 내가 아니다. 같은 모습으론 1초도 살기 싫다. 는 표어를 내걸고 있는 것도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닐 것이다.
참을성 없는 TV 리모컨세대에 영합해 유행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견해는,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세대 갈등을 낳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책임을 TV세대에게만 물을 순 없다. TV 세대의 새로운 감각 구조가 갖고 있는 그 나름의 장점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TV 세대의 특징은 대중문화에 급격하고 상당한 영향을 행사했다. 스타 산업의 발전,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소비 문화 등, 그 영향력은 실로 대단했다. 그리고, 그런 특징들은 갈수록 다양해지며, 또한 경향화되고 있다. 특히,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특징을 바로 “시트콤”이란 장르를 통해 볼 수 있다.
시트콤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그것이 지닌 한계와 그 문제점은 비교적 자명하다. 시트콤이 지닌 한계와 그 특징은 대중문화 속에서 비교적 뚜렷하고, 또 이것으로 인해 우리가 얻는 즐거움과 기대는 비교적 명확하다.
시트콤은 그 안에서 스스로를 표절하고 또다시 생산한다. 신세대 문화로 대변되는 최근의 문화적 특성을 묘사하고 그것을 한껏 수용한 가운데 시트콤의 장르적 특징은 대변된다. 이는 시트콤이 지닌 당연한 속성이자, 그것이 존재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런 시트콤은 신세대 문화의 긍정향과 부정향 모두를 반영하며, 그것을 통해 우리는 쉬이 신세대 문화를 단정지을 수 있다. 물론, 이런 단정에 의해 우리는 신세대 문화 자체의 논의가 상당 부분 왜곡되고 함몰됨을 또한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트콤은 전세계적인 청춘 문화의 단면이자, 그들의 사고에 이상향임을 부인할 수 없다. 대학생활이 설사 실재로 그렇지 않더라도 서로 즐기며, 한없이 즐겁기만한 우리의 논스톱. 30대 안팎의 나이에서 서로 어울리며 행복한 이들을 보여주는 프렌즈 이들 모두는 신세대로 대표되는 X세대 이후의 사고와 인생관을 보여준다. 이런 신세대 문화의 반영은 다양한 다른 기재들 속에서도 보여진다. 일예로 그들의 놀이문화, 인간관계, 그리고 만남과 헤어짐 등이 시트콤은 단적이지만, 대표적으로 묘사되고 상징된다. 휴대전화 이전과 이후의 시트콤에 소재의 차이, 혹은 만남에 대한 지고지순함에서 가벼움으로 변화, 그리고 이상형에 대한 본질적인 변신 등을 시트콤은 보여주고 있으며, 또 강화하고 있다.
시트콤은 앞서 배경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그 흥행과 성공에 기본적으로 상업성을 바탕으로 한다. 소비문화의 대표적 기재로서 그리고 소비문화를 아주 쉽게 표출한 장르로서 시트콤은 존재한다. 대부분의 브랜드를 협찬받고 의상부터 먹거리와 놀이 문화 등 프로그램 전반의 모든 것이 광고로 연결된다. 비록, 우리의 시트콤 논스톱은 모든 옷을 논스톱이라는 브랜드로 애써 감춰보지만, 오히려 그 감춤은 어설프게 감춰진 이면에 숨겨진 브랜드에 대한 집중에 강화만을 낳고 있다. 이런 시트콤의 상업성은 방송과 기업 모두 극명하고 알고 있다. 그들은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고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극점을 지향한다. 스타시스템을 통한 케스팅, 의상부터 대부분의 세트와 소품을 협찬을 통해 얻어내는 시트콤은 방송 산업의 새로운 효자 종목일 것이다. 그리고, 이를 보는 수용자가 많고, 많은 수용자 중 대부분이 소비욕구가 왕성한 젊은 층이라는 점에서 이것에 홍보와 광고를 소구하는 이들 역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의류점이나, 젊은이들이 애용하는 브랜드 관련 제품에 그것이 참여하며, 보여지는 것은 이런 시트콤의 강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것이다.
이런 시트콤의 사례를 바탕으로 대중문화와 TV가 가진 발전과 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우리가 TV에 대해 가진 많은 편견들, 그것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비가 중요할 것이다. TV의 영향력은 우리 생각보다 크지만, 그렇다해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것이 지닌 역할을 상당히 가변적으로 수용자에 의해 결정되는 측면 또한 지대하다. 이런 영향의 틀 속에서 우리는 소비자의 능동성 문제와 함께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대중문화에 긍정성과 그것에 TV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사회의 유희적이고 오락적인 여가에서부터 한 나라의 문화와 경향을 좌우할 수 있는 등의 대중문화에 영향력은 긍정적으로 발현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틀은 초창기 시트콤에서 보여진 차이와 그것들이 지닌 힘 속에서 다시금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시트콤이 지닌 가치관에 대한 고찰과 비틀기 같은 대중문화 반영적 요소를 통한 사회의 재이해 등은 TV가 대중문화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자로서의 특권이다. 그것이 단순한 상업주의나, 시청률 경쟁을 넘어설 때 대중문화의 전면에 TV의 긍정성은 발현될 것이다.
<참고문헌>
- 한국 TV 예능, 오락 프로그램의 변천과 발전/강태영윤태진/도서출판한울/2002
- 한국 TV 40년의 발자취/정순일장한성/한울아카데미/2000
- 한국 사회와 텔레비전 드라마/김승현한진만/한울아카데미/2001
- 대중문화의 겉과 속/강준만/인물과 사상사/2000
- 로맨틱 시트콤의 장르관습과 미학/주창윤/한국언론학회 제43-3호/1999.봄
- 텔레비전 드라마의 역사성 연구/최선열유세경/한국방송학보/1999
-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한국언론정보학회/한울아카데미/2000
- 대중문화의 이해/김창남/한울아카데미/2003
- 대중문화의 패러다임/원용진/한나래/1996
<인터넷 사이트>
- 한국방송학회 http://www.kabs.or.kr/
- 한국언론학회 http://www.ksjcs.or.kr
- 김혜리 기고문
- http://user.chol.com/%7Ecobar/reading/boy/bo1.htm
- http://www.imbc.com/broad/tv/culture/intv/index.html
- http://blog.naver.com/tcasuk.do?Redirect=Log&logNo=40001715987
- http://www.cultizen.co.k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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