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양국의 숙박산업 발전과 그에 따른 한국의 향후 대책

목차

Ⅰ. 중국 호텔에 대하여
1. 중국 호텔의 역사
2. 유명한 중국의 호텔의 예
3. 중국의 호텔이 각광받는 이유
4. 중국 내 호텔 개발의 문제점
5. 문제점에 대한 대처방안
6. 미래의 중국 호텔 시장의 변화
※ 중국 호텔산업 발전의 실제 사례
※ 중국의 호텔산업개발에 대한 노력의 실례
※ 중국에 대한 세계 여러 호텔 기업들의 투자 사례

Ⅱ. 일본 숙박업에 대하여
1. 일본 숙박업 분류
2. 일본 숙박업의 역사
3. 일본의 ‘료칸’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
4. ‘료칸‘은 오로지 여행객을 위한 시설
(일본 여관의 최고의 경쟁력)

Ⅲ. 중국과 일본에 대한
앞으로의 우리나라 호텔산업 방향
1. 중국과 일본의 호텔산업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
2. 우리나라가 세워야 할 관광전략

본문내용

화제에 싱가포르 관광객 80여명이 영어 자막이 곁들여진 영화를 단체 관람했는가 하면, 서울 곳곳의 상영관에 일본관광객 등 ‘스캔들 원정대’가 속속 입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작사측은 지난 17일부터 서울 명동 CGV 1개관에서 영문 자막으로 상영한데 이어 패키지 투어 개발에 나섰다.
또 JTB, 긴데츠, 잘팩 등 일본 메이저 여행사들이 이달 초부터 지난 8월 서울 정동에 전용관을 세우고 장기공연에 들어간 미루스테이지의 타악 논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비언어 극) ‘도깨비 스톰’을 중심으로 한 10여개 여행상품을 개발, 판매중이다. ‘도깨비 스톰’은 매회 외국인이 80여명이 관람하는데, 일본관광객이 40여명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내 ‘한류’의 원류는 최근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PMC의 논버벌 퍼포먼스 ‘난타’. JTB 등70여개 여행사가 ‘난타’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으며, 또 개인적으로 찾는 일본, 중국 및 동남아 관객들이 끊이지 않아 매회 일본관광객 100여명, 중국 및 동남아 관객 250명 등 450석 중 80~90%를 외국인 관객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극단 학전의 록뮤지컬 ‘지하철1호선’도 일본어 자막을 상영하는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10명 내외의 일본 관객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문화관광부 권경상 관광국장은 “아시아에서 영화, TV드라마, 노래, 뮤지컬 등 한국 문화콘텐츠의 이미지가 좋다”면서 “스타를 만나고, 진짜 작품을 보기위해 한국을 찾는 광광객들이 많아지는 등 문화교류가관광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 순환고리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중국 여행객 방한현황 :
1047만명 (2001년 방한관광객 48만명 시장점유율4.2%)
최근 방한 중국인 중 관광목적의 방한객 비중이 증가추세로 전체의 50% 수준에 이르고 있는 데 교포와 승무원을 제외한 방한 중국인의 연령구성은 30대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20대, 40대의 순서이다.
중국 여행객의 특징 :
화교인구 비율이 높고 중국 문화유산과 관련성이 많은 국가에서 고유의 독특한 문화적 색체가 강한 국가로 여행목적지 선호도의 변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현대화된 도시 오락 쇼핑활동 선호한다. 최근은 남성위주의 해외여행에서 여성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근래에 정부에서 허락하는 해외여행 자유국가가 총 21개 국가로 확대되었다. 따라 해외 여행지의 다양화 및 여행 상품의 다양화역시 전망된다.
앞으로의 방한 전망 :
중국시장을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부각되었다. 중국인 해외여행 자유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여행지의 다양화, 여행상품의 가격인하 등 적극적인 본토 중국인 유치활동 등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할 수 있다면 향후 방한 관광시장 성장은 무궁무진 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를 위해 한중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신, 증설에 따른 방한상품 취급을 확대시키고, 지속적인 한국관광 홍보 광고를 실시함은 물론 유치단 파견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인식 향상시킬 필요성이 있다.
한국이 세워야 할 전략 :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성장시장으로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시키는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있다. 쇼핑, 테마파크, 카지노, 미용 등의 부가산업으로 인한 현대적 레저 관광의 최적지란 이미지를 심어주어 주 타겟을 여성단체나 취미클럽, 청소년 및 인센티브 단체로 잡는다. 유명 관광코스의 관광 상품 개발과 그들의 틈새를 노려 재 방문객을 유치시켜야 한다.
※ 실제사례
국내 특급 호텔들이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부각한 중국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해양박람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 행사들이 중국에서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호텔업체들은 중국 내 관광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호텔들과의 연계를 모색, 시장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일부 호텔들은 중국 시장에 직접 진출, 대도시나 관광지에 호텔을 설립하기 위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특급 호텔들 가운데 중국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아미가 호텔이다. 이 호텔은 신철호 대표이사가 직접 중국 진출 프로젝트를 챙기고 있다. 신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3개의 호텔(도연거호텔, 해정호텔, 위해위호텔)에서 설명회를 갖고 마케팅 및 판촉 활동을 펼쳤다. 아미가 호텔은 이번 설명회에 한국 비즈니스 비중이 큰 기업들과 여행사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자매결연 호텔의 관계자 150명을 초청해 중국 시장에서의 잠재 고객 개발 및 유치를 꾀하는 한편 현지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아미가호텔은 이같은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조만간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신세계 계열의 웨스틴조선호텔도 중국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조선호텔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체인인 스타우드 체인에 속해 있어 웨스틴 상하이 등 현지 15개 스타우드 체인호텔과 연계돼 있다. 조선호텔들은 이들 호텔이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이들을 통한 중국 마케팅을 꾀하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의 신라호텔도 그룹 차원에서 중국 비즈니스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중국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우선 국내에서 중국 관련 마케팅이나 서비스 노하우를 쌓은 후 중국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인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11월25일에는 중국 베이징호텔 중식당의 조리장을 초청, 최고급 요리인 담가요리를 선보인다.
아미가호텔 신대표는 “2020년까지 중국은 외래 관광객의 규모가 총 16억명에 달해 세계 1위의 관광지로 떠오른다”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특정 호텔 그룹간 협력과 개발, 정보 기술의 전달, 경영 노하우, 서비스 교육 등의 독자적 호텔 시스템을 구축해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양국의 숙박산업 발전과
그에 따른 한국의 향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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