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 케고르의 실존

소개글

키에르 케고르의 실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것의 종합으로서의 인간과 관계된다. 실존은 정열과 의지의 결합에 있어서의 인간의 정신적 본질, 곧 반성하고 선택하고 결단하며 죄를 지을 수도 있고 책임을 질 수도 있는 자기, 따라서 형성 과정에 있어서의 인간과 관계된다.
오늘날 실존적 인간은 드물다. 우리는 우리의 내부에 신을 가지고 있다. 다만 바쁜 삶을 영위시켜야 된다는 이유로 진지하게 내면을 들여다보지 않았을 뿐이다. 바로 내 속에 신이 존재하며, 그것은 나이기도 하며, 양심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기가 자신의 스승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우리는 풀 한 포기 속에서도 신을 볼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참다운 진리의 세계는 하나이다. 다만 방법만이 다를 뿐이다. 우리는 실존에 열중할 적에 참실존을 이룩하게 된다. 삶에 열중하는 사람은 삶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지 않는다. 열중하는 속에 스스로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선택한 일에 열중하는 것이 참으로 존재하고, 참으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행하는 수행자들을 보라. 한번 왔다 가는 인생살이 왜 먹고 마시고 놀지 않는가? 그러나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 이들은 현세의 수시로 변하는 물질에 집착하지 않아도 진정한 진리에 다다라서 진정한 행복에 산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 있는 나는 참 나가 아니다.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자유롭기는 하나 자신이 자기에게 의무를 주느냐, 안 주느냐, 노력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존재와 비존재로 나뉘게 된다. 지금의 내가 아닌 완성점을 지향해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간으로서 해야 할 과업인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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