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권 영화와 비헐리우드권 영화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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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헐리우드권 영화와 비헐리우드권 영화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헐리우드권 영화 (미국영화)
2. 비헐리우드권 영화 (프랑스영화)
3. 헐리우드영화와 비헐리우드영화의 (프랑스영화와 미국영화) 차이점
4. 헐리우드영화에 대한 비헐리우드영화의(미국영화에 대한 프랑스) 대응
5. 영화사례를 들어 설명

본문내용

약속하는 줄리앙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건 뭔가? 거짓인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어릴 때부터 ‘줄리’뿐이었는데, 아내와 섹스를 하고 아이들과 노닥거리며 놀 때도 내 마음속엔 오직 줄리 뿐이었는데, 이걸 보고 낭만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자식들은 어쩌고, 뭐 아무렴 어때, 내가 사랑한 사람은 줄곧 줄리였는데, 사랑하지도 않은 여자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자식 둘 정도는 신경 쓸 필요 없지 라고 하는 이 영화에서 이걸 보고 낭만적이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시속 220Km 로 달릴 수 있는 차를 60Km로 제한하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이다. 영화에서 220km 혹은 그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주인공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며 통쾌해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220Km로 달리는 자동차가 지나가는 행인들은 무시 한 채로 달린다면, 그건 아마 위에서 보여준 것과는 약간 다른 대리만족과 통쾌함을 가져다주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영화는 220Km로 달린다. 그런데 행인들과 다른 자동차들은 왜 치고 달리나?
달릴꺼면 그냥 뻥 뚫린 도로에서 둘이서만 달릴 것이지, 낭만적인 부분도 분명 있으나 이기적인 부분이 너무 커서 내 눈엔 저지른 사고들을 합리화 시키는 도구로만 보인다.
“어른이란 시속 220의 계기판이 60이상은 넘지 않는다는 것을 뜻 한다” -영화 속 대사-
그러나 이 영화는 시간이 한참 흘러 어른이 된 뒤에도 어린시절 시작했던 내기로 인해 시속 220이 아닌 그 이상의 ‘끝장’을 보고야 마는 영화이다.
결말 부분에는 친구가 연인이 될 수 있는가의 차원을 넘어선 지나친 대결로 인해 두 주인공을 가정파탄과 죽음까지 이르게 한다. 물론 이런 행동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말 그대로 비현실적인 일들이지만, 어쩌면 감독은 영화라는 이용수단을 충분히 활용하여 자신이 의도했던 바를 간접적으로 말했던 것은 아닐까? 자동차 속도 계기판이 220까지 있는 이유는 가끔은 220으로 달릴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8살 때부터 사탕상자를 걸고 내기를 하는 남녀. 이들의 일생은 내기 그 자체이다.
내기 왕인 줄리앙의 안 해본 딱 한가지의 게임. 아니 절대 할 수 없었던 것.
바로“시멘트 속에 파묻히기!” 이 게임이 마지막게임일 줄은 영화 보는 내내 상상도 못했다. 줄리앙이 “난 상처주지 못 할 거랬잖아” 줄리에게 청혼하는척하다 결혼식증인이 되 달라는 걸로 줄리에게 상상도 못할 상처를 주는 줄리앙, 결혼식장에서 사탕상자를 굴리며 No라고 대답하라는 줄리, 둘의 앙금은 “십년간 보지말자”는 줄리의 내기로 이어진다.
그 십년은 줄리앙에겐 너무나 무료하다. 그러던 어느 날 배달된 사탕상자!
다시 시작된 내기, 그리고 서로의 사랑확인하기.
영화마지막의 노년의 모습은 생전에 그들이 서로에게 솔직하고 용감했더라면, 어긋나는
사랑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시멘트에 파묻히면서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사탕상자에 시멘트가 묻어있는걸 보면 말이다.
마지막 부분에 그동안 키스 했던 걸 회상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랑고백을 할 수 있는 여러 차례의 기회를 무산시키데 대한 안타까움이 들었다.
사랑은 서로 마음을 들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솔직해 지는 것, 사랑은 결코 내기가 아닌 것이다. 감독은 두 사람이 한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운명을 같이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듯하다. 정말 사랑한다면 장난스럽거나 또는 용기 없는 행동으로 안타까운 사랑을 놓치지 말라 하는듯하다.
헐리우드식 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예쁜 프랑스 영화.
그러나 공감할 수 없는 많은 장면들,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세워진 것들을 모두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서로를 사랑한걸까? 마지막 장면은 더 이해할 수 없다.
서로가 사랑하는지를 내기 때문에 명확히 알지 못해 방황했던 그들이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관객을 혼란스럽게 했다. “저 둘이 정말 사랑 하는 거야?” 아니면 관객을 상대로 아직도 내기 중인거야? 아마도 둘 다 인 것 같다.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영화이다.
죽은 것 인지 산 것 인지 불문명한 엔딩..
아름답게 죽으면서 아름답게 사랑하고 아름답게 생각하고 상상한다.
늙어서 둘이 영원을 기다리는 것이라는 설정인 듯 생각이 들었다.
영원한 사랑과 내기의 절묘한 조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마지막 부분 때문에 이 영화의 여운이 더 오래 가는 것 같은데, 이 영화만의 매력적인 결말로 그들의 사랑이 내기로 표현되었듯이 그들의 슬픈 죽음도, 그 이상의 아름다운 사랑같이 느껴졌다. 뻔한 헐리우드식의 영화처럼 각자의 부인, 남편과 이혼하고 재결합하고, 이런 식의 결말이면 이 영화의 매력이 살아나지 못했을 것이다.
의문점이 많은 영화이다. 이것이 프랑스 영화의 특징인지, 마지막 선택은 관객이 하게끔 남겨 둔거 같은 두 가지의 상황을 다 보여 준 것이..
헐리우드식의 영화에서는 로맨스영화에서는 선남선녀가 꼭 나온다. 선남선녀가 사랑해야지만 이쁘게 보인다는 생각같다. 하지만, 비헐리우드권의 영화에서는 선남선녀가 아니더라도 영화 속에서의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 이쁘게만 보여 진다.
헐리우드권 영화에 길들여진 우리들은 왜 프랑스 영화는 왜 이리 나랑 맞지 않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즐겨보는 헐리우드권 영화와 프랑스영화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이 헐리우드권 영화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것이라서 낯설고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같다.
프랑스 영화에서는 어휘적 의미를 많이 사용하는데 번역이 제대로 안된 건지 느낌이 쉽게 오지 않으며, 감정에 따라 배우들 각자의 태도가 많이 변하는데 아직은 이런 감정 변화를 이해하기가 힘들고, 왜 저런 태도를 보이는지 이해를 잘 못한다.
영상도 갑자기 잠시 어디 다른 곳으로 빠지거나 상상하는 듯한, 이러한 장면의 연출도 아직은 잘 보지 못한 이유여서 낯설게 느껴지는 것 같다.
프랑스식 영화,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아님 그들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이 맘에 와 닿지 않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영화 역시 독특한 사고방식.
이런 독특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게 프랑스 영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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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06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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