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프간 전쟁에 대하여

소개글

미국 -아프간 전쟁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여는 말

여기서 우리는 이번 사태와 일련의 응징보복 조치가 과연 올바른 처사인가의 여부를 생각하고자 한다.

-아프간서 탈레반 붕괴후 첫 반미시위

과연 미국은 9-11 테러의 피해자인가...?

테러발생을 원인으로 미국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세계언론은 미국에만 그 초점을 보이므로 보도의 균형감을 상실하지는 않았는가?

Ⅰ. 새로운 도발형태; 대량 학살 테러

Ⅱ. 새로운 성격; 국가와 비 국가조직 간의 국제무력분쟁

Ⅲ. 새로운 대응 방식; 전쟁 수준의 대 테러 작전

맺으며...

본문내용

정당성을 공고히 하는 우회전략이 바람직하고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맺으며...
이렇게 새로운 국면으로 떠오른 새로운 전쟁형태라는 것이 앞으로의 세계의 정치적, 경제적, 안보적인 측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번 전쟁에서의 미국의 행방에 많은 관심과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라크, 소말리아, 예멘 필리핀 같은 나라가 아프가니스탄에 이은 다음 목표로 거론되고는 있지만 명쾌하지 않다.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은 목표가 불분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이라크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철저히 응징하겠다는 현 부시의 단독주의가 제동이 걸렸다. 그는 후세인 제거로 테러와의 전쟁의 대미를 장식하고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의 기초를 세우고 싶어하였지만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이 반대하였다.
유엔 안보리의 위임을 이라크 공격의 조건으로 요구하였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의 반대는 미국-사우디 관계를 위기로 몰아가 원유의 안정적인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중동지방의 국제연대는 테러와의 전쟁을 위한 국제연대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9.11 테러가 가져온 지각 변동은 국제질서를 위해서 불행한 변화일 수 도 있고 건설적인 변화일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앞으로의 미국의 행방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9.11사태는 이유 없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체제로 인해 곪아터진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새로운 세계체제란, 냉전체제의 틀을 벗어난 ‘세계화’를 의미한다. 전세계는 직 간접적으로 이 새로운 국제체제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모두가 이익을 얻지는 못한다. 세계화가 확산될수록 세계화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여기서 세계 패권을 잡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단독이익이 이런 사태의 계기가 아니었을까 한다.
그리고 전통적인 국가간 힘의 균형의 변화로, 세계화로 인해 사람들의 이동을 방해하던 각종 장벽들이 허물어져 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 안에 묶여 이로 인해 개인들이 국가에 대해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오사마 빈 라덴인 것이다.
또한 이 전쟁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야 깨끗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되는 자살폭탄 공격과 그에 맞선 보복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양측이 모두 너무 많은 피를 흘렸다. 미국의 테러에 맞선 보복전쟁이었지만 결국에는 중동지방의 황폐화와 불신 그리고 아픔을 남기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세계적인 국제문제 평론가인 ‘토머스 프리드먼’의 말을 인용하겠다.
오늘날 세계에는 베를린 장벽이 아닌 또 다른 장벽이 있다. 그것은 땅 위에 있지 않고 사람들 머릿속에 있다. 그리고 이 장벽이 미국과 중동-이슬람 세계를 갈라놓고 있다. 하지만 베를린 장벽과는 달리 이 장벽은 미국과 아랍-이슬람 양측에 의해 세워졌고, 양측에 의해서만 무너질 수 있다- 라는 말에 많은 공감을 한다.
서로의 이익을 위한 윈-윈 게임에 너무도 많은 희생과 아픔을 남겼고, 거기에 국제적 불안까지 심는 전쟁의 파국에 마음이 편치 않는다. 우리 나라 역시 이라크 침공에 지원군을 보내겠다는 대통령의 말에 데모를 하는 시위대를 보며 어쩔 수 없는 패권시대인가 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발표와 레포트를 쓰면서 우리가 바라본 것은 테러 및 보복전쟁에 의한 수많은 희생자와 명백하게 악당이 되어버린 나라들 과 그 뒷면, 그리고 그렇게 맹목적으로 바라봤던 한때의 시각에 대한 되돌아봄이다.
1년을 훨씬 넘기고도 아직 마무리 되어지지 않고 수많은 희생자와 국제사회에 불안을 조성해 경제와 정치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

키워드

미국과 아프간 전쟁,   미국과 이라크 전쟁,   테러,   보복공격의 정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