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문화경제학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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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의 문화경제학의 흐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현대 문화경제학의 배경
1) 문화경제학의 발달
2) 예술품의 시장분석

2. 문화에 대한 경제학적 분석의 쟁점
1) 문화예술의 공공적 성격
(1) 문화예술작품이 ‘공공재’적인 성격을 주장
(2) 외부효과(positive externality)를 발생
2) 문화예술의 생산 및 공급에 대한 분석
3) 소비자 및 수요측면에서의 분석

3. 문화경제학의 세계적 동향
1) 국제문화경제학회의 활동
2) 분과모임의 형성
(1) 문화 예술에 대한 수요
(2) 예술가의 소득구조
(3) 문화 예술조직의 행동
(4) 문화 예술의 가격과 투자수익성
(5) 문화 예술에의 공적 원조
3) 사고방식의 전환
(1) 예술의 가격 문제
(2) 공적 지원과 예술가의 소득수준의 관계 문제
(3) 문화산업에서의 기술의 진보와 집중을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 문제
(4) 지적 소유권의 문제

참고 서적

본문내용

을 국제적인 규모로 보급시키고, 그것에 의해 특히 공연예술의 경제적 기반을 강하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러한 문제가 절실히 제기되어 왔다. 물론 이 문제는 예술, 특히 공연예술에 머물지 않고, 이른바 문화활동과 과학적인 또는 기술적인 발명 발전에 관계해 온 크나큰 문제였던 바, 이것을 이후 어떤 위치에 놓을 것인지가 경제학의 과제가 된다.
예술적 창작을 보호하는 권리로서 인식되고 있는 저작권은 영미법의 관점에서 보면 단순한 재산권이다. 그러나 대륙법의 관점에서 보면, 재산권에 더해 도덕적인 인격권이 추가된다. 따라서 저작권의 문제를 다루려고 할 때, 지적 소유권 문제의 경제이론적 분석에서 권리와 의무의 관계를 성립시키는 법규범과 법제도의 제약이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둘 만하다. 그러한 제약을 별도로 한다면, 소유권의 영향이라는 소제목의 모임에서 타우제(R. Towse)의 논문은 아주 유익하다. 그는 저작권의 경제이론적인 근거로부터 시작하여, 저작권의 존속기관을 둘러싼 저작권의 동태, 저작권과 특허권의 비교, 여러 가지 시장형태를 가진 예술적 창작에 관한 저작권의 비교, 그런 중에서 저작권료를 걷어들이는 조직으로서의 저작권협회의 의의와 역할 등의 문제를, 주로 복지경제학의 입장에서 정리하고 있다. 이 정리 과정에서 주로 영미경제학자들의 업적을 꼼꼼히 인용함으로써 조사논문으로서도 가치가 높다고 보겠는데, 그가 근거하고 있는 경제이론적 기반은 미시경제학의 최적자원배분의 이론으로서 그것에 복지경제학적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5) 문화산업론과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예술경영
마케팅도 포함하고 있는데 포스트사회주의라는 문제와도 연관된다. 사회주의라고 불려진 나라들에서 시장경제로 이행하는 것과 함께 문화정책 내지 문화경제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그것은 곧 예술경영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6) 예술과 미디어의 관계 문제
멀티미디어 등의 새로운 전기통신기술과 방송기술의 진보에 의해 이른바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관계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하는 것을 실증적, 이론적으로 연구해 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가격 문제와도 크게 관계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미디어의 발전과 국민의 예술문화 향수능력의 관계, 그리고 국민이 예술문화를 자발적으로 선택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수 있는지 등의 과제가 절실하게 제기되고 있다.
3) 사고방식의 전환
국민적인 차원에서 삶의 질이 상당히 높아질 때, 생산에 관한 종래의 사고방식도 두 가지 방향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첫째는 환경정화산업이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도시 형성을 수정해 나간다고 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둘째는 산업화 자체에 예술적인 요소를 집어넣어 생활의 예술화에 공헌할 수 있도록 산업을 변화시킨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고유 가치를 어떻게든지 살려가면서, 환경을 정비하고, 생활을 예술화하는 방향으로 지역을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미 개회식에서 개최지인 비텐에 속한 독일 노스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경제 기술성 차관 H. 크레프스의 인사에서도 그 비슷한 언급이 있었다. 최근, 수년 사이에 루르지방에서는 100만 명분의 일자리와 고용숫자가 중공업의 후퇴로 인해 상실되는 크나큰 산업상의 구조변화가 일어났는데, 그런 중에 문화산업의 경제적인 중요성을 인식하는 아주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의 창조적인 잠재능력(regional potential of creativity)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말하자면, 석탄과 철광의 지역이었던 이 루르지역에서 이와 같은 산업의 쇠퇴와 공동화가 진행되는 중에, 문화산업과 환경보전산업이 이후의 산업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 예측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작용한다.
철강 생산기술이었던 광석을 녹이는 용광로 기술이 폐기물을 녹이는 기술로 계승되어 철강업이 환경보호사업으로 발전되었다는 것이다.
카롤링왕조 이래의 예술문화 전통을 살려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간다고 하는 방향으로서, 환경과 문화를 키워드화한 창조적 도시 형성이라는 이미지를 키워가고 있다. 이미 여기에는 국립극장이 12개, 메이저 오케스트라가 15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135개나 있고, 화랑은 100개를 헤아린다.
여기에서는 이처럼 지역의 여러 가지 고유한 문화적 전통과 하이테크를 살려온 문화산업의 진흥책 사이에 일정한 연관을 살펴보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이 새로운 산업구조 편성의 중심이 실은 대학이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문화산업론이 두드러진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이기도 했다.
각국의 문화산업이라는 섹션의 경우, 원래 세 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두 명이 오지 않아 쟌베이로라는 브라질대표의 발표만이 있었다. <문화산업과 현대의 국제적 시나리오>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그는 사회주의라고 불렸던 체제가 붕괴하고 세계 전체가 결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일색으로 칠해지고 있다는 전제에 입각하여, 어떤 의미에서는 제3세계에 속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분히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하였다. 나라의 힘보다도 이른바 다국적적인 기업의 힘 쪽이 더 크다고 말해지는 시대에 들어서면서 어떻게 해야 개성적 예술을 시장논리의 획일적 지배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지 하는 문제제기는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에도 그 의의가 실로 심대하다. 그것은 아도르노에 의해 전개된 문화산업의 개념을 포스트 냉전의 국제환경과 제3세계의 현실 속에서 근복적으로 재검토해 보자는 의도로도 읽혀진다.
25개국에서 216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 이 국제문화경제학회에서 발표된 80개 정도의 논문들을 일일이 살필 수 없는 것이 유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커져 드디어는 좀더 전문적인 입장에서 이와 같은 연구 작업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희망한다. 한국문화경제학회의 창립은 그런 점에서 많은 기대를 걸게 한다.
참고 서적
문화경제학 / 서정교 / 한올출판사 / 2003
문화경제론 / 김문환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7
문화경제학 만나기 / 한국문화경제학회 / 김영사 / 2001
문화경제학 / 지상 돈, 식목 호, 복원 의춘 / 황현탁 / 나남출판 / 1999
  • 가격2,0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4.12.09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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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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