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의 문제점과 발도르프 교육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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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발도르프 교육
1) 해외의 발도르프 교육
2) 한국의 발도르프 교육
3) 한국 교육의 적용

3. 결론

본문내용

어 왔고, 시대 변화에 따라 교육과정도 바뀌어져 왔고 새로운 교육 방법도 많이 시도되었으며 특히 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 도입된 열린교육이 90년대 말에 전국적으로 확산된 현상은 이러한 반성에서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그중 어느 하나 이렇다 할 뚜렷한 변화의 결과를 안겨다 준 것은 아니다. 여전히 교육열은 뜨거우며, 유아기 때부터 명문 대학을 목표로 한 부모의 노력은 여전하다. 이제 우리는 밑바탕에서부터 유아교육의 역할이 진정 무엇인가에 대한 발상의 대전환이 없이는 어떠한 교육 개혁도 성공하기 힘들다. 누구나 다 유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는 있어도, 그에 알맞은 교육을 해주기는 어려워한다.
현행 교육제도에 대해 비판은 쏟아지지만 새로운 교육을 모색하는 운동은 매우 간헐적이다. 이제는 현행 교육에 대한 비판 제기를 넘어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길이 되어야 한다.
피아노, 수학, 영어, 바이올린, 태권도 등 학원을 보통 고등학생보다 더 많이 다니는 것이 오늘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다. 이건 교육이 아니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내일에 대한 희망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오늘 건강한 웃음을 찾아 주어야 한다. 교육은 단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오늘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내일이 소중한 만큼 오늘 우리 아이들의 삶을 중요시해야 한다.
오늘 우리의 교실에는 더 이상 스승과 제자가 없으며, 단지 지식 전달자로서의 직업인인 교사만이 존재한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육이 사라진지는 오래다. 우리의 아이들은 아직도 갈 곳을 몰라 방황하고 있으며, 교육은 정치 논리, 시장 논리에 좌우되고 있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어쩌면 오늘 우리들은 교육을 포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가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아니라고 부정해도 우리의 현실이 이를 웅변해 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그게 21세기를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 교사들의 사명이요 존재 이유다.
이젠 진정한 발도르프 교사가 필요한 시기이다.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교사의 역할도 중요하다. 예전의 자연 속에서 배우고, 집안 어른들의 모범적 행동들을 모방하며 사회화되던 그때처럼 교육시켜야 한다.
슈타이너는 수업이 예술적이기 위한 열쇠는 바로 교사라고 하여 교사가 풍부한 예술성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예술가로서 자각할 때 교육과 수업은 곧 예술이 된다. 고 하였다. 교사 특히 아동기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영혼의 예술가’라고 부른다. 영혼의 예술가가 되기 위한 교사는 예술적인 것을 기뻐할 수 있고 예술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엔 무엇보다도 인간의 열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예술로서의 교육을 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교사가 영혼의 예술가로서 자각해야 하며 그를 위해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교사가 열정을 가질 수 있을까? 슈타이너는 이에 대해 교사는 첫째, 인간이나 아동의 본성에 대한 인식, 둘째, 세계 본질에 관한 인식을 해야 한다고 했다.
교사가 인간 본성에 관한 인식과 세계 본질에 관한 인식을 할 수 있으려면 교사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친밀한 관계와 생생하게 살아 있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했으며 이러한 관계는 바로 인지학적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고 역설하였다. 살아있는 수업을 한다는 것은 수업할 때, 지식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자신의 내적 지식에서 출발하는 수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지적 교과인 과학의 경우에도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예술가로서 자각한 교사가 예술을 가르치듯이 가르친다. 과학적인 사실이나 개념에서 출발하지 않고 자연에 대한 이야기, 자연에서 얻는 감동, 감흥, 분위기를 이야기하면서 시작한다. 올바른 자연 세계와의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여 씨뿌리고, 식물을 키워 수확을 거두는 과정적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 자기가 심은 땅에 대한 일종의 책임감과 애착을 가지고 돌보며 마침내 수확하는 것에 이르는데, 이 과정을 통해 땅은 자기와 상관없는 땅이 아니라 무엇인가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가 사는 책임을 가져야 하는 대상으로 알게 된다. 이와 같이 지적인 교과를 생명력 있는 것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교사가 예술로서 자각한다는 것은 아동 하나 하나의 변화와 성장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세계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도우며, 주의 깊게 관찰하고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교사가 되기 위해서 발도르프 교사는 자기 개발을 중시하고 교사 교육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 이에는 찰흙 공작, 인형 만들기 등의 수공예와 정원 가꾸기, 농장 등의 실체적 활동, 그리고 오이리트미, 드라마 워크숍 등의 예술적 활동을 많이 한다.
슈타이너는 정신적인 것에 기원을 두는 예술로서 교육을 이해함으로써 교육에서 정신성과 통합성을 회복하려고 하였다. 세계라고 하는 대우주와 긴밀하게 관련된 소우주이며 끊임없이 형성하고 성장하는 인간의 발달 과정은 정신적인 것이 눈에 보이는 형태로 구체화되는 육화의 과정이며, 통합적 인식에 기초한 인간 이해를 전제로 하는 교육 예술론은 의지 감정 사고가 통합된 인간으로서의 전인교육이 된다고 하였다.
교사 한명 한명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감을 제대로 인식하고 앞을 내다볼 줄 안다면, 유아에게 가장 좋은 교육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나는 그것으로 발도르프 자유교육을 보았고, 그것을 위해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다. 자유학교가 제대로 커가기 힘들다면 작은 것부터, 교사부터 바뀌어 나가야 할 것이다. 난 나만의 교육철학을 세웠고 그것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나, 언젠간 한국 최고의 자유 유치원을 세울 것이다. 아이들이 조선시대틱한 방법으로 자연 속에서 커갈 수 있도록 최고의 행복한 유치원을 세울 것이다.
아! 조선유치원 이란 이름도 멋진 것 같다.
참고 문헌
정윤경. 슈타이너의 인지학적 교육론 연구. 1998.
한국 슈타이너 교육예술협회. 『발도르프 자료모음집』1999.
한국 슈타이너 교육예술협회. 『발도르프 자료모음집』2000.
http://antroposophy.eduf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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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10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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