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마르크스주의경제학 서평 - 계급투쟁의 과정으로서 자본주의

소개글

현대마르크스주의경제학 서평 - 계급투쟁의 과정으로서 자본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결론
현실사회주의의 꿈은 1990년대부터 정말 꿈이 되어버렸다. 생산과정과 생산물에 대한 노동자 대중의 통제를 통해 자본과 시장의 착취를 넘어서고자 했던 좌파들의 이상은 더 이상 그 명맥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시장의 효율성에 대한 문제제기는 현실 사회주의 국가들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쯤으로 여겨지게 되었으며, 모두가 자본주의의 승리를 외치도록 강요받고 있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마르크스가 사고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사회주의는 먼 옛날의 일로, 이제는 더 이상은 불가능한 일로 되었다.
그렇지만 상황이 이러하기에 우리는 자본주의의 역사에 대해 더욱 천착해야 한다. 서론에서 밝혔듯이 자본주의의 역사를 살핌으로써 자본가에 반대하여 생산수단의 노동자 통제와 사회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노력들은 오늘날의 노동자 · 민중들에게 투쟁을 위한 소중한 자원들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르크스와 휴버만 모두가 다루고 있는 시초축적 부분에 대해서 착목함으로써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작동할 수 있는 바탕이자, 그에 대한 변혁을 가능하게 해주는 계급투쟁과 물신주의에 대한 인식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리오 휴버만의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는 항상 현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니엘 벨이나 앨빈 토플러와 같은 미래학자들, 그리고 신자유자들이 21세기를 장밋빛으로 아무리 치장하려 해도 오늘날이 자본주의 생산양식이라면 말이다.
참고문헌
『좌파 현대자본주의론의 비판적 재구성』, 박승호, 한울, 2004.
『자본론』1권, 2권, 칼 마르크스, 김수행 옮김, 비봉출판사, 2002.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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