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소개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면서

2.로꼬꼬와 새로운 예술의 태동

3.계몽시대의예술

4.낭만주의

5.자연주의와 인상주의

6.영화의 시대

7.나가면서

본문내용

대에 비로서 시작된다. 20세기 예술의 주류를 이루는 경향은 모두 전 세기에서 이어지며 이것은 당시 경제사 및 사회사가 어느 정도 일관된 발전을 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좀바르트와 사회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붕괴를 말하였으나 자본주의자들은 체제의 위기를 생각하지 않았다. 종전 후에도 몇 년간은 자본주의의 위기에 관해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1929년 미국의 대공항 이후 자유경제와 자유주의 사회의 실패에 관해서 그리고 이에 닥쳐올 위험에 관하여 말하게 되었다.
20세기 거대한 반동의 물결은 예술분야에서 인상주의의 부정으로 나타난다. 400년 인상주의 예술의 전통은 처음으로 ‘현실의 환영’을 추구하는 것을 포기하고 자연의 고의적인 왜곡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을 표현하려했다. 입체파, 구성주의, 미래파, 표현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등은 자연을 따르고 현실을 긍정하는 인상주의로부터 돌아선 것이다. 현대 예술은 이미 자연의 재현이 아니었고, 즐겁고 기분 좋은 것, 순전히 장식적이고 쾌락적인 요소를 기피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감성이 아니라 지성을 가지고 예술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들은 종래예술의 감각에 대한 혐오, 기존 예술의 기호체계를 거부한다.
카프카와 조이스의 작품은 이제 더 이상 걸작 소설이 아니었다. 베르그쏭의 새로운 시간관속에서 영화 예술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소설들은 사람들에게서 멀어지고 있었다. 영화가 다른 예술과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유동적이라는 점이다. 공간은 우리의 눈앞에서 생생히 재현되는 동적인 성격을 가진다. 다른 장르에서 공간 속의 자유만 있는 반면에 이제 영화에서는 시간 속에서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의 시간체험은 우리가 그 속에 던져져 있는 순간의 의식, 즉 현재의 의식이다. 현대인의 정신세계는 직접적 현재성과 동시성의 느낌에 젖어 있다. 현대인의 기술문명이 이런 시간 개념을 일깨워 주었는데 그것은 근본적으로 세계주의에서 나온다.
영화의 위기는 영화를 보는 대중 자체의 위기와도 같다. 그들의 공통점이란 영화를 본다는 것 밖에 없다. 불특정 집단적 군중으로서 그들을 위해 영화라는 예술이 생겨난 것이다. 대중들과의 관계에서 영화의 성공여보는 미적 질의 문제를 넘어선 기준에 따라 정해진다. 그들은 예술적으로 가치 있는 것이 그들에 맞게, 다시 말해 매력 있는 소재로 제시되었을 때 그것에 흥미를 갖는다.
러시아인들이 새로 발견한 긴장된 분위기를 위해 필요에 따라 템포를 가지고 모든 화면들을 몽따주 사진 하나하나에 담은 쇼트커트라는 기법이 있다. 러시아 영화작가들은 어떤 흥분된 기분이나 불안정한 리듬 또는 질풍 같은 속도를 표현하는 일종의 표현주의적 영화양식을 발견 하였고, 이 양식은 다른 어느 예술도 내지 못하는 효과를 가능하게 해주었다. 소련은 영화분야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업적을 냈다. 신생 공산주의 국가 소련과 새로운 표현방식의 영화는 친근함을 가진다. 그들은 아무런 역사적 과거가 없고 전통의 제약과 구속이나 아무런 문화적, 인습적 전제조건 없이 새로운 길로 나가는 혁명적 현상들이다. 레닌은 그 선전도구로서 이 가치를 즉각 인정했다. 공산주의 문화정책의 관점에서 볼 때 영화는 우선 오점이 없는 오락이었고 자기네 사상을 감각적으로 널리 선전하기에 아주 간편하였다. 소련에서의 예술은 철두철미하게 목적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었는데 그중 영화는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었던 것이다.
7. 나가면서
문예학 연구방향들 가운데 대부분은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구분되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문예발전의 역사적 현실에서는 그러한 요인에 의해 규정된 양식통일이 서로 복합되어 다채로운 현상을 나타내 보이며, 특히 시대의 일반적 요구와 민족의 기본적 성격과의 상호관계로부터, 어떤 시대사조 (예: 고전주의) 는 어떤 민족(예: 프랑스)에게서, 어느 국민적 양식(예: 독일적 양식)은 어떤 시기(예: 낭만주의)에 가장 농후하게 그 특색을 나타내며, 다른 경우에는 비교적 약하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또한 문예사조의 성쇠는 장르의 발전과 관련성을 갖는데, 대체로 희곡은 고전주의, 소설은 사실주의, 서정시는 낭만주의 또는 상징주의 하에서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그 자신의 발전의 정점에 달한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문예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문학의 긍지를 굳히기가 어렵다라는 명제를 알고서도 막상 문예사조를 이해하려는데는 더 많은 연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여운을 남기고 본 리포트를 접는다.

키워드

로꼬꼬,   낭만주의,   자연주의,   계몽시대,   영화의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