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란 무엇인가

목차

문화재란 무엇인가?

2.문화재의 종류
3.문화재의 가치
4.문화재의 보호

본문내용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리 평가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화재는 항상 충분한 사전조사 활동을 통하여 발굴되어야 하고 그 조사내용은 정확히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문화재의 가치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나라의 문화재 보존·관리의 실태가 너무나 취약하다. 특히, 문화재의 복원은 그것을 보존하기 위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화재를 파괴시키는 행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4.문화재의 보호:
우리는 이제 각종 기념물은 물론이고 우리의 생업, 풍속과 관습 등에 이르기까지 고유의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할 때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국가적인 차원에서 문화 상품의 개발과 함께 우리의 우수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편 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1962년도에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하고 역사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각종 문화재를 꾸준히 발굴·보존해 오고 있다. 문화재보호법의 공포는 곧 “문화재를 보존하여 이를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함과 아울러 인류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그러나 사실 문화재 관련법이 제정될 당시만 해도 일반인의 문화재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높은 것이 아니었다. 먹고 살기 바쁜 시절 우리의 관심 밖에 있었음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었는지도 모른다.
이후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생활의 여유와 함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욕구가 증폭되었다. 그러나 최근 IMF라는 6. 25동란 이후 최대의 경제적 위기가 들이닥치면서 문화면에 대한 투자와 욕구 또한 일시적으로 위축되기는 하였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머무를 것이다. 왜냐하면 성급한 판단인지 모르겠으나 이제 기업과 금융의 구조조정에 이은 국가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문화적 욕구 또한 곧 회복될 전망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일례로서 최근 대구광역시의 모 구청에서는 관내의 발굴유적, 고인돌, 선돌, 솟대 및 장승을 하나로 묶어 사적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계획을 입안 중에 있다. 이곳은 앞으로 틀림없이 지역 주민의 넉넉한 휴식공간으로 그리고 우리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서 널리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문화재 보호는 단지 구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부는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키고 가꾸어 나아갈 때 자손만대에까지 전승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문화재란 무엇인가,   문화재의 정의,   문화재,   문화재의 의미,   문화재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