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 발달의 정의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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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는 사람들을 향해 새로운 방향의 공감이 생겨난다. 이제 아동의 관심 범위는 자기가 직접 관찰하는 상황 속의 특정인들로 한정되지 아니한다. 오히려, 아동들은 불우한 사람들이 살아야 하는 일반적 상황들 속으로까지 관심범위를 확장해 간다. 이 단계의 아동은 빈곤한 사람들, 지체 부자유한 사람들, 사회적 부랑자들과 같은 불우 계층의 곤경에 대해 공감하기 시작한다. 이 새로운 민감성은 아동의 행동을 자선적 이타적 방향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공감은 정서적인 반응으로서 자기 자신의 형편에 맞추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형편에 맞추어 반응하는 것이다. 그 결과 도덕적 행동을 동기화하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2) 죄책감
여기에서 말하는 죄책감은 “과거의 억압된 적대적 충동들과 관련되는 Freud적 죄책감”이 아니라, 오늘날의 후기 Freud 학파에서 강조하고 있는 “대인관계적 죄책감”이다. 도덕적 행동을 동기화하는 정서로서의 죄책감은 후기 Freud 학파에서 말하는 “대인관계적 죄책감”을 말하는 것이다.
죄책감도 공감처럼 대인관계적 상황에서 경험이 되기 때문에, 그 성질이 심리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회적인 것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죄책감과 공감은 사람들이 일상의 문제들을 해석, 협상할 때 발생되는 것이다. 공감적 반응은 누군가가 타인의 고통을 받아들일 때 발생하며, 죄책감 반응은 부당하게 타인을 가해한 사람이 그에 대한 책임감을 받아들일 때 발생한다. 타인의 감정에 대한 의심이 있다면 공감이 성립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타인을 상해하고 나서 그에 대한 책임감을 받아들이지 아니한다면, 죄책감이 성립할 수 없다.
대인관계적 죄책감은 발달과정에서 공감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공감처럼, 대인관계적 죄책감도 타인의 고통에 대한 불안의 감정이다. 첫째 자기자신이 어떻게 해서 타인의 고통에 대한 불안의 감정이다. 첫째 자기자신이 어떻게 해서 타인의 고통을 야기시켰음을 감지하게 될 때, 공감적 불안이 죄책감으로 변한다. 둘째 더 간접적인 형태로 죄책감이 발생하는 경우는, 자기자신이 타인의 고통을 예방하지 못했다고 느끼거나, 자기자신이 타인이 고통당하는 데 충분한 위안을 못해 주었다고 느낄 때이다.
그러므로 공감은 대인관계적 죄책감의 전제조건이며, 양자는 아동의 어릴 대의 타인 고통에 대한 지각에 근원한다. 그러나 죄책감의 경우에는 그 속에 개인적 책임이 개재된다. 아동기에 이 ‘책임’은 고통스런 일에 대한 인과적 자책의 형태를 취한다. 인과관계의 개념은 유아기에 이해되기 어려운 개념이기 때문에 죄책감이 더 발달되려면 그 아동의 인지적 성숙이 더 진행되어야 한다. 죄책감의 발달과정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이상이 논의를 통해서 도덕적 행동을 내부적으로 동기화하는 도덕적 정서들이 고찰되었다. 도덕적 행동의 원동력으로서는 내적 동기와 같은 개인내부의 구속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 외부에서 도덕적 행동을 요구하는 사회적 영향이 중요하다. 그런 사회적 영향으로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또래들과의 관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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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1.08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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