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 들어가며
1. 고구려사 왜곡의 본질
1-1 간도협약의 국제법상 효력의 문제
1-2 조선족 및 소수민족의 문제
1-3 중국의 경제적 발전과 국력의 신장
2. 현대중국의 사상적 흐름
2-1 문화민족주의(文化民族主义)
2-2 신유학(新儒学)
2-3 중국 사상적 흐름의 위험성
3. 한국에 있어서 고구려 역사
3-1 고구려사는 과연 누구의 역사일까?
3-2 한민족에게 있어 고구려 역사의 중요성
4.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
4-1 학술적인 연구 성과의 축적
4-2 동아시아 역사의 정립
4-3 국가적인 노력
4-4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5. 결론
1. 고구려사 왜곡의 본질
1-1 간도협약의 국제법상 효력의 문제
1-2 조선족 및 소수민족의 문제
1-3 중국의 경제적 발전과 국력의 신장
2. 현대중국의 사상적 흐름
2-1 문화민족주의(文化民族主义)
2-2 신유학(新儒学)
2-3 중국 사상적 흐름의 위험성
3. 한국에 있어서 고구려 역사
3-1 고구려사는 과연 누구의 역사일까?
3-2 한민족에게 있어 고구려 역사의 중요성
4.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
4-1 학술적인 연구 성과의 축적
4-2 동아시아 역사의 정립
4-3 국가적인 노력
4-4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5. 결론
본문내용
수단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나친 민족감정이나 국수주의적 입장이 아니라 모두 평등한 관계속에서 삼국의 역사를 재정립해내는 시도가 필요하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우리 역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폭넓은 연구가 있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일본의 극우세력은 한국의 국정교과서를 보고 배우라는 말을 한다고 한다. 한국의 역사기술이 얼마나 편협하고 배타적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삼국 모두 현재까지의 역사기술에 대한 반성과 연구의 작업을 거쳐 바람직한 삼국의 역사를 재정립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4-3 국가적인 노력
지금까지의 정부의 일련의 노력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비록 중국과 한국사이에 어떠한 갈등이 생긴다고 하여도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역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걸쳐 있다. 경제적으로 보았을 때 중국은 한국의 제 1 교역국이며, 중국의 입장에서도 한국의 제 1의 투자국이다. 또한 북핵문제와 같이 동북아 안보 문제와 일본의 보수적인 흐름 등 무수한 부분에서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역사를 뺐겨서도 안되지만 지나친 대응으로 양국의 관계를 흔들어서도 안된다. 강력하게 대응하되 절절한 수준을 유지하는 공격과 방어가 필요하다. 지난 달 반기문 장관이 간도협약의 법리상 무효를 제기한 것과 같이
세계일보 인터넷판 2004. 10. 23
전략적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이제까지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소홀해왔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이는 비단 역사의 문제뿐 아니라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4-4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이번 고구려사 왜곡의 반향은 실로 엄청났다. 그러나 이러한 반감이 반감에 그치고 그나마 잠깐 타오르고 사그러드는 것으로는 곤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는 학계와 언론의역할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민족 정체성의 확립에 한 부분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5. 결론
고구려사 왜곡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다. 이 사건은 중국과 한국이 발전해가는 과정속에서 어쩌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당연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되는 것이며 이러한 갈등은 앞으로 여러 부분에서 돌출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갈등은 단지 갈등 그 자체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 민족의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효과적인 방어를 해내지 못한다면 이는 곧 우리 민족의 소멸과 직결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고구려사 왜곡 등 사상, 문화적인 공세에 대해서 더욱 큰 관심이 필요하며 더 적극적인 대비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이승환, 유교담론의 지형화, 푸른숲, 2004
뚜웨이밍 지음, 권미숙 옮김, 한 젊은 유학자의 초상, 통나무, 1998
文化民族主義,戰略 管理, 2003.2
斷裂中的傳統 (第一章 代儒家 中國社會),2003
4-3 국가적인 노력
지금까지의 정부의 일련의 노력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비록 중국과 한국사이에 어떠한 갈등이 생긴다고 하여도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역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걸쳐 있다. 경제적으로 보았을 때 중국은 한국의 제 1 교역국이며, 중국의 입장에서도 한국의 제 1의 투자국이다. 또한 북핵문제와 같이 동북아 안보 문제와 일본의 보수적인 흐름 등 무수한 부분에서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역사를 뺐겨서도 안되지만 지나친 대응으로 양국의 관계를 흔들어서도 안된다. 강력하게 대응하되 절절한 수준을 유지하는 공격과 방어가 필요하다. 지난 달 반기문 장관이 간도협약의 법리상 무효를 제기한 것과 같이
세계일보 인터넷판 2004. 10. 23
전략적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이제까지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소홀해왔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이는 비단 역사의 문제뿐 아니라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4-4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이번 고구려사 왜곡의 반향은 실로 엄청났다. 그러나 이러한 반감이 반감에 그치고 그나마 잠깐 타오르고 사그러드는 것으로는 곤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는 학계와 언론의역할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민족 정체성의 확립에 한 부분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5. 결론
고구려사 왜곡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다. 이 사건은 중국과 한국이 발전해가는 과정속에서 어쩌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당연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되는 것이며 이러한 갈등은 앞으로 여러 부분에서 돌출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갈등은 단지 갈등 그 자체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 민족의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효과적인 방어를 해내지 못한다면 이는 곧 우리 민족의 소멸과 직결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고구려사 왜곡 등 사상, 문화적인 공세에 대해서 더욱 큰 관심이 필요하며 더 적극적인 대비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이승환, 유교담론의 지형화, 푸른숲, 2004
뚜웨이밍 지음, 권미숙 옮김, 한 젊은 유학자의 초상, 통나무, 1998
文化民族主義,戰略 管理, 2003.2
斷裂中的傳統 (第一章 代儒家 中國社會),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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