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익”에 관한 올바른 생태학적 이해와 윤리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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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물권익”에 관한 올바른 생태학적 이해와 윤리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1. 문제제기
2. 정의와 고찰 범위

Ⅱ. 몸 말

1. 반성과 동물의 권리에 대하여
2. 동물 애호에 관한 법률
3. 한국동물보호법안에 대해
4. 학자들의 의견
5. 성경적 관점

Ⅲ. 나가는 말

본문내용

“함께하여야 한다.”이다. 자연과 생명을 보전하는 것은 혼자의 일이 아니고 연합하여 해야 할 일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맹용길,『자연환경과 윤리』(서울:쿰란출판사, 1994), pp.67-70.
(4) 김명용 - 환경에 대한 신학적 이해(자연권, 동물권)
환경신학이 강조하는 정신은 자연의 권리의 보장이다. 인간에게 인권이 있듯이 자연에게는 자연의 권리가 있고 동물에게는 동물권이 있다.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에 젖어 있는 사람들은 자연의 권리와 동물의 권리라는 말이 매우 낯설고 받아들이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분명 자연의 권리와 동물의 권리가 있다. 자연의 권리와 동물의 권리는 그리스도교 신학이 신학의 규범으로 삼고 있는 성서의 정신이다.
성서는 인권의 보고인 동시에 자연과 동물의 권리를 언급하는 중요한 문헌이다. 구약의 안식일법은 노동으로부터의 휴식의 권리를 인간에게만 한정하고 있지 않다. 동물에게도 쉴 권리를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너는 육일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제 칠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출 23:12). 안식일은 가축도 쉬는 날이다. 구약의 안식일 계명이 인간만을 그 대상으로 삼고 있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칠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안식년에는 땅도 쉴 권리가 있다. “제칠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레 25:4). 구약이 언급하고 있는 안식일, 안식년 계명은 튀빙겐의 구약학자 게제(H. Gese)에 의하면 창조질서의 회복이 그 핵심이다. 안식일, 안식년 계명은 인간만의 휴식을 통한 육체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뜻이다.
자연에게는 자연의 권리가 있다. 땅은 땅의 권리가 있다. 레 26:33-35에는 땅의 안식을 무시한 참혹한 결과를 언급하고 있다. 성서의 하나님은 또한 동물의 권리를 언급하고 있다. 안식일이 가축도 쉬는 날이라는 언급 외에도 출 22:30에는 소와 양의 어린 새끼는 칠일 동안 어미와 함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명하고 있다. 소와 양의 어미는 칠일 동안 새끼를 데리고 있을 권리가 있는 것이다. 레 22:26에는 “소와 양을 그 새끼와 함께 같은 날 죽이지 말라”라고 언급되어 있고, 출 23:19에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아서도 안된다.”고 명하고 있다. 동물을 가혹하게 대하는 것을 금하고 있는 것이다. 성서의 하나님은 인간을 불쌍히 여기듯이 동물도 불쌍히 여기고 계신 것이다.
오늘의 환경신학은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불쌍히 여길 것을 명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곰을 철장에 가두어 두고 쓸개즙을 대롱으로 빼먹는 잔인한 행위는 동물을 불쌍히 여길 것을 명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거역되는 행위이다. 인간은 자신의 욕망 충족을 위해 동물을 잔인하게 대할 권리가 없다. 오히려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제한하면서 동물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김명용,“환경에 대한 신학적 이해,”『교육교회』제191호(1992.2), pp.20-21.
결론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다스리는 권한은 위임된 것으로써 책임을 지며 협동적이어야 한다는 것과 그것은 환경에 대한 창조주의 계속적인 보호하심을 표현하기 위함이라는 것과 인간은 지구와 그 피조물들을 악용해서는 안되며, 하나님께 책임을 질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방향에서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다스리는 권한은 지구의 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포함하는 책임있는 청지기직이다. 창조주께서는 결코 자신이 만든 것을 파괴하도록 명령하지는 않으신다. 이제 인간이 깨닫게 된 것은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동물을 보호할 수 있고 인간도 함께 살게 된다는 것이다.
Ⅲ. 나가는 말
기독교 윤리학은 현대에 있어서 희생자의 관점에서 공정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에릭 파셔(E. Fascher)는 “예수와 동물”이라는 알베르트 슈바이쳐의 90세 생일을 위한 기념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약 우리들이 신학적으로 오직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또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만 논의하려고 하고, 그 외의 다른 피조물들은 자연보호나 동물보호와 같은 세속적 조직체에게 넘겨버리려는 것은 매우 협착한 기독교적 세계관이다.”
싱어가 말한 것처럼 동물에게도 인권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 비록 일반 학자들이 말하는 고등동물의 이성적 행위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동물들에게서는 영성과 믿음, 종교는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오늘 대량 살육과 학대를 받고 있는 동물을 위한 우리의 책임은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의 피조 세계는 하나의 생명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동물이나 자연을 단순히 인간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고 동물과 자연의 착취를 정당화하는 이원론적 인간중심적 자연관은 반드시 교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과 비인간적 생물체를 동일한 가칠 평가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것들을 평준화하는 위험을 지닌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물의 권리에 대해 말하면서 동물의 고유권을 말하기보다는 이웃과 환경, 후세대, 그리고 동물을 위한 인간의 책임 의식의 확장을 말하는 것이 더욱 옳다고 생각한다. 동물을 위한 책임을 이제부터 채식만 하자는 것은 아니다.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일을 줄이고, 각 동물들이 번성하고 잘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다.
또한 우리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얻고, 그것으로부터 생육하고 번성하는 기반을 삼으며 그것으로부터 무한위로를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자연(동, 식물)을 좋은 상태로 지탱하고 지속시키기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을 알아 창조의 질서를 지탱할 수 있다고 하나님께서 믿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를 주시고 그것으로 자기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하셨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이 무분별한 동물학대나 자연파괴가 일어나는 근본적인 문제가 인간의 욕심에 있음을 깨달았으며, 성경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신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이 생태계 회복의 길이요, 방향임을 알게 되었다. 그 사랑의 계명에 근거하여 성경적 동물 보호의 틀을 만들고 이행한다면 우리는 생태계 회복의 바른 제도에 들어서게 될 것이며, 다함께 더불어 생명의 길을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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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1.15
  • 저작시기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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