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고찰과 기독교윤리학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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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기이식 고찰과 기독교윤리학의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장기이식의 정의
2. 장기이식의 역사
3. 장기이식의 유형
4. 장기이식의 공헌
5. 장기 배분의 문제와 장기이식법 제정 (내용, 특징)
6. 장기이식법의 비교 법적 검토
7. 장기이식법의 공헌 및 문제점
8. 장기이식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적인 고찰

Ⅲ. 결론 - 기독교윤리학의 과제

본문내용

수술의 성격을 상세히 설명하고 치료수단도 자세히 설명되어야 한다. 장기공급자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하는데 죽어가고 있는 사람을 장기를 목적으로 고통받는 치료를 하거나 불필요한 고통을 주어서는 안되며 반대로 환자를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를 회피해서도 안 된다.
다섯째표준은 비례의 원칙이다. Ibid, p.249
이 표준은 환자가 치료받는데 드는 비용보다 능가하는 유익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기이식수술의 비용이 엄청나게 크므로 수술결과로 얻는 유익과 드는 비용을 비교하여 유익이 더 많아야 한다. 그러나 생명의 차원에서 볼 때 생명은 드는 모든 비용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므로 수술로 인하여 얻는 유익이 드는 비용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8-3 공정한 분배
이 문제는 수요와 공급의 문제이다. 많은 사람이 장기이식을 받기를 원하지만 장기제공자의 수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이익이 돌아가야 하는가 라는 문제이다. 여기서는 세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사회가치체계의 맥락에서 사람들을 선택하는 것이다. Ibid, p.253
즉 현재까지 사회에 가치 있는 일을 많이 하여 공헌을 하였거나 앞으로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택하여 수술을 하고 치료를 받도록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임의 선택으로 해결한다는 것이다. Ibid, p.254
임의선택은 먼저 오는 자에게 먼저 봉사한다는 원칙대로 선택하는 방법과 제비로 선택하는 방법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전자는 자원을 분배하는데 가장 공평한 기회를 주는 방법이고 후자는 상당히 공평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제비를 뽑을 기회를 균등하게 주어야 한다.
세째는 3분법으로 해결한다는 것이다. Ibid, p.254
장기이식 환자가 생겼을 때 우선 세 가지로 구분한다. 하나는 장기이식수술을 받아도 죽을 환자이다. 3분법에서는 이렇게 구분하고 마지막에 해당하는 환자를 우선적으로 수술하여 살린다는 것이다.
3. 결론- 기독교윤리학의 과제
기독교 윤리학은 기독교적 입장에서, 즉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여 인간이 살아가는 가운데-생명을 보전해 가는 과정가운데-일어나는 여러 가지 도덕적인 관계-시간적인 것, 장소적인 것, 인간과 하나님, 인간과 동료 인간 또는 다른 인간, 인간과 세상 또는 자연 환경등의 관계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도덕적 행위에 대해 학문의 성격을 가지고 -비평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하고 취사선택하고 새롭게 개념을 형성하여-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연구하는 학문이다. 맹용길, 기독교윤리학개론, (서울:한국장로교출판사), p.19-20, 1999
이와 같이 기독교 윤리학은 기독교적 가치관을 분명하게 제시하여 사람들의 삶의 방향과 질을 높이는 작업을 해야 한다. Ibid. p.141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윤리학은 장기이식에 새로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연구해야 한다. 장기이식에 대한 분명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제시해야 한다. 오늘날의 의료기술의 발전은 이른바 생명윤리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인간관의 정립을 요구하면서, 양명수, 장기이식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과제, 기독교사상 93.4, p.52
개인과 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본 논문을 쓰면서 우리나라 기독교 윤리학자들 가운데 이 부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자도 별로 없었고, 이 문제에 대한 자료도 너무 빈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술한바와 같이 지금 우리나라에는 장기이식을 하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어 장기이식관리센타에 등록하여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가 8,800여명에 이르지만, 2000년 상반기 뇌사자 장기기증은 29명밖에 되지 않는 등 현재 장기의 공급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이것은 장기이식을 받아야 할 환자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그들에게 있어 장기이식은 새 생명을 향한 마지막 선택인 것이다. 또한 뇌사를 인정하고자 하는 목적이 생명을 살리기 위한 것에 있지 결코 생명에 대한 경시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뇌사판정으로 의미있는 삶을 사는 것이 불가능해진 사람에게 귀중한 의료자원을 계속적으로 낭비하는 것도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고 볼 수 없고 기술적으로 소생이 가능한 환자를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고 볼 수 없다. 손명세(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대한병원협회지, 2000.
그렇기에 기독교 윤리학은 지금보다 활발하게 장기이식에 대한 연구를 하여, 장기이식과 뇌사에 대한 명확한 방향제시를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일반 기독교인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장기이식에 대해 생각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생명’과 ‘사랑’을 전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인들도 자신이나 자기 가족 및 주변에 있는 사람이 장기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로 이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우리 기독교의 정신이며, 기독인들의 책임이라 한다면 장기이식에 대한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임이 틀림이 없다. 더 나아가 더욱 올바른 장기이식 문화를 형성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기이식법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여 진정 이 법이 많은 죽어 가는 환자들에게 새 생명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생명의’ 법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박상은, 장기이식은 신중해야 한다, 복음과 상황(97.11)
2. 양명수, 장기 이식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과제, 기독교사상(93.4)
3. 이동익, 장기 이식에서의 추정 동의에 관한 연구, 복음과 상황(88.6)
4. 세상을 바꿀 21세기 10대 과학기술-인공장기, 중앙일보97년11월11일 28면
5. 전영수, 장기 이식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고찰, (서울:장신대 신학대학원), 1992
6. 금교영, 생명의료윤리, (서울:세종출판사), 2000
7. 맹용길, 생명의료윤리, (서울:장신대 출판부), 1987
8. 박상은, 생명의료윤리, (서울:한국누가회 문서출판부), 1999
9. 노영상, 경건과 윤리, (서울:성광문화사), 1997
10. KBS 추적60분, 급감! 장기기증, 2001년 10월중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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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1.17
  • 저작시기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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