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레즈비언이란?
1) 레즈비언의 어원
2) 동성애(레즈비언)의 원인
(1) 육체적 원인
(2) 정신적 원인
2. 과거의 레즈비어니즘
1) 사포와 레즈비언
(1) 사포의 생애
(2) 사포의 작품과 특성
(3) 사포에 대한 평가
2) 동양에서의 레즈비언(동성애)
(1) 우리나라 역사에서의 동성애
(2) 중국에서의 동성애
3. 현대의 레즈비어니즘
1) 현대의 레즈비언의 모습과 실태
(1) 레즈비언을 보는 시각, 그리고 실태
(2) 레즈비언, 그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들
(3) 레즈비언과의 인터뷰와 기사 발췌
2) 메체에서 나타난 레즈비언에 관한 시각
(1) 영 화
(2) 도 서
(3) 음 악
4. 레즈비언 운동의 역사
1) 레즈비언 운동의 시발
2) 근래의 레즈비언 운동현황
(1) 목표와 방향
(2) 활동 사례
1) 레즈비언의 어원
2) 동성애(레즈비언)의 원인
(1) 육체적 원인
(2) 정신적 원인
2. 과거의 레즈비어니즘
1) 사포와 레즈비언
(1) 사포의 생애
(2) 사포의 작품과 특성
(3) 사포에 대한 평가
2) 동양에서의 레즈비언(동성애)
(1) 우리나라 역사에서의 동성애
(2) 중국에서의 동성애
3. 현대의 레즈비어니즘
1) 현대의 레즈비언의 모습과 실태
(1) 레즈비언을 보는 시각, 그리고 실태
(2) 레즈비언, 그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들
(3) 레즈비언과의 인터뷰와 기사 발췌
2) 메체에서 나타난 레즈비언에 관한 시각
(1) 영 화
(2) 도 서
(3) 음 악
4. 레즈비언 운동의 역사
1) 레즈비언 운동의 시발
2) 근래의 레즈비언 운동현황
(1) 목표와 방향
(2) 활동 사례
본문내용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축제는 성적 소수자들은 그들만의 섹슈얼리티를 재현 영역에서 가시화하고 자기 긍정의 기회를 가지며, 일반인들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혐오감을 줄이고 소통의 장을 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대학 내 많은 이반 동아리들과,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이 행사에 참가하여 행사의 합목적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동성애에 관한 대중적인 인식을 넓히는데 기여하였으며 그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동성애와 관련된 여러 제도적/정서적 문제를 환기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레즈비언운동은 아직 현재 진행 중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확산이 되지는 않았고 레즈비언들의 인권은 열악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결 론
조사 과정을 통해서 레즈비언(동성애)이 현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있어 왔음을 재차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레즈비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인정받지 못하지만 과거에는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문제시 되지 않았던 적도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레즈비언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과거에 인권을 찾으려고 하는 운동은 약자의 입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지금은 당연한 듯 인권을 누리고 있는 일반 사람들도 과거에는 지배계급에게 억압받는 약자의 입장에서 인권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일단,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 레즈비언(동성애자)에 대해 강자의 입장에 놓인 이성애자(일반 사람)들이 그들의 인권을 억압하는 것은 당위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레즈비언을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하지만 본래 이러한 대답은 조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레즈비언들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레즈비언(동성애자)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을 때 가장 자주 나오는 대답으로 볼 수 있는 말 '이해하지만 받아들이지는 못하겠다. ' 에서도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머리로는 그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렇게 행동하게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조별 모임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를 한 것도 이 부분이다.
왜 그럴까? 그런데 이 대답은 간단하게 '싫어하니까' 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이성애자들이 레즈비언들을 좋아한다면 레즈비언들의 인권이 보장받지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사실 무리겠지만 단순히 싫어하지만 않는다고 해도 그들이 억압될 일은 없을 것이다. 비유에 약간의 무리가 있지만 단순히 싫어하는 정도의 차이에 있어서 비교를 했을 때 개고기를 먹는 것을 싫어한다고 해서 개고기를 먹는 사람을 혐오해서 그들의 인권을 탄압하지 않듯이, 만약 레즈비언에 대하여 그 정도의 감정을 갖는다면 사회적으로 지금과 같은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조원들 또한 그러한 이성애자 중의 한명이므로, 이성애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을 싫어하는 이유를 찾아내고, 그러한 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아보는 쪽으로 논의해 보았다.
첫 번째 이유는 비정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나와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은 과거 제국주의 시절 많은 수의 백인들이 유색인종을 혐오하면서, 동등한 인격체로 보지 않았던 것과 비교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경우에는 비정상의 기준이 피부색이었다면 동성애자의 경우 성에 대한 대상의 차이가 그 기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군중심리의 영향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레즈비언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서 대답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도 싫어하니까 별 생각 없이 그 들의 감정에 동화되어서 싫어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었다.
세 번째로 고정관념과 편견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기존의 레즈비언에 관해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식들을 재차 확인하기 보다는 그대로 유지한 채로 레즈비언을 대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때때로 메스컴에서 다루는 레즈비언(동성애)에 관한 부정적 시각들이 편견을 강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는 다르게 레즈비언이 차별을 받는 이유를 여성이 차별을 받는 이유와 연관해서 생각해 보기도 했다. 고정 관념과 연관이 있는데, 레즈비언을 대할 때 나와 같은 사람으로 보기 보다는 일단은 레즈비언으로 본다는 것이다. 즉, 레즈비언에 대하여 만나거나 생각할 때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보고 그런데 레즈비언이라는 식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일단 우리와 다른 레즈비언이고 그런데 사람이라는 형태로 사고가 진행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 여자를 대할 때 같은 사람이라기보다는 나와는 다른 여자라는 것을 먼저 생각함으로써 그러한 생각이 차별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태도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가 찾은 것은 '지속적인 문제제기' 였다. 우리가 생각한 차별의 발생 이유들에서의 공통점은 바로 그 이유들 자체가 의식의 부족과 의식하려고 하는 노력의 부족으로 생겨난 것이라는 데 있다. 이러한 의식의 부족은 스스로 동성애자를 싫어하는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느낀 문제점이기도 하다.
막상 싫어하는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데 정작 싫어하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찾아낸 이유가 위의 것들이었다. 그런데 위의 이유들을 잘 살펴보면 결국 스스로가 무작정 싫어했다는 것에 대한 다른 형태의 고백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싫어하는 이유를 찾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우리자체가 고정관념에 빠져서 더 이상 생각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즉, 우리 자체가 레즈비언에 대하여 의식적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수단을 이용한 레즈비언에 관한 문제제기가 사람들을 보다 의식적으로 만듦으로써 차별을 발생시키는 위의 이유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레즈비언에 대한 차별을 완화시키는 것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레즈비언운동은 아직 현재 진행 중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확산이 되지는 않았고 레즈비언들의 인권은 열악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결 론
조사 과정을 통해서 레즈비언(동성애)이 현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있어 왔음을 재차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레즈비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인정받지 못하지만 과거에는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문제시 되지 않았던 적도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레즈비언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과거에 인권을 찾으려고 하는 운동은 약자의 입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지금은 당연한 듯 인권을 누리고 있는 일반 사람들도 과거에는 지배계급에게 억압받는 약자의 입장에서 인권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일단,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 레즈비언(동성애자)에 대해 강자의 입장에 놓인 이성애자(일반 사람)들이 그들의 인권을 억압하는 것은 당위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레즈비언을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하지만 본래 이러한 대답은 조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레즈비언들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레즈비언(동성애자)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을 때 가장 자주 나오는 대답으로 볼 수 있는 말 '이해하지만 받아들이지는 못하겠다. ' 에서도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머리로는 그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렇게 행동하게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조별 모임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를 한 것도 이 부분이다.
왜 그럴까? 그런데 이 대답은 간단하게 '싫어하니까' 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이성애자들이 레즈비언들을 좋아한다면 레즈비언들의 인권이 보장받지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사실 무리겠지만 단순히 싫어하지만 않는다고 해도 그들이 억압될 일은 없을 것이다. 비유에 약간의 무리가 있지만 단순히 싫어하는 정도의 차이에 있어서 비교를 했을 때 개고기를 먹는 것을 싫어한다고 해서 개고기를 먹는 사람을 혐오해서 그들의 인권을 탄압하지 않듯이, 만약 레즈비언에 대하여 그 정도의 감정을 갖는다면 사회적으로 지금과 같은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조원들 또한 그러한 이성애자 중의 한명이므로, 이성애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을 싫어하는 이유를 찾아내고, 그러한 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아보는 쪽으로 논의해 보았다.
첫 번째 이유는 비정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나와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은 과거 제국주의 시절 많은 수의 백인들이 유색인종을 혐오하면서, 동등한 인격체로 보지 않았던 것과 비교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경우에는 비정상의 기준이 피부색이었다면 동성애자의 경우 성에 대한 대상의 차이가 그 기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군중심리의 영향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레즈비언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서 대답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도 싫어하니까 별 생각 없이 그 들의 감정에 동화되어서 싫어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었다.
세 번째로 고정관념과 편견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기존의 레즈비언에 관해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식들을 재차 확인하기 보다는 그대로 유지한 채로 레즈비언을 대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때때로 메스컴에서 다루는 레즈비언(동성애)에 관한 부정적 시각들이 편견을 강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는 다르게 레즈비언이 차별을 받는 이유를 여성이 차별을 받는 이유와 연관해서 생각해 보기도 했다. 고정 관념과 연관이 있는데, 레즈비언을 대할 때 나와 같은 사람으로 보기 보다는 일단은 레즈비언으로 본다는 것이다. 즉, 레즈비언에 대하여 만나거나 생각할 때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보고 그런데 레즈비언이라는 식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일단 우리와 다른 레즈비언이고 그런데 사람이라는 형태로 사고가 진행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 여자를 대할 때 같은 사람이라기보다는 나와는 다른 여자라는 것을 먼저 생각함으로써 그러한 생각이 차별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태도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가 찾은 것은 '지속적인 문제제기' 였다. 우리가 생각한 차별의 발생 이유들에서의 공통점은 바로 그 이유들 자체가 의식의 부족과 의식하려고 하는 노력의 부족으로 생겨난 것이라는 데 있다. 이러한 의식의 부족은 스스로 동성애자를 싫어하는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느낀 문제점이기도 하다.
막상 싫어하는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데 정작 싫어하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찾아낸 이유가 위의 것들이었다. 그런데 위의 이유들을 잘 살펴보면 결국 스스로가 무작정 싫어했다는 것에 대한 다른 형태의 고백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싫어하는 이유를 찾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우리자체가 고정관념에 빠져서 더 이상 생각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즉, 우리 자체가 레즈비언에 대하여 의식적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수단을 이용한 레즈비언에 관한 문제제기가 사람들을 보다 의식적으로 만듦으로써 차별을 발생시키는 위의 이유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레즈비언에 대한 차별을 완화시키는 것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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