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아픔과 기독교
1. 서론
2. 본론
① 외국인 노동자
② 장애인
③ 성적 소수자
④ 빈민
3. 결론 -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그들 바라보기
4. 후기
1. 서론
2. 본론
① 외국인 노동자
② 장애인
③ 성적 소수자
④ 빈민
3. 결론 -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그들 바라보기
4. 후기
본문내용
는 한 법의 보호조차 받을 수 없다. 설사 용기를 내서 커밍아웃을 한다 해도 주위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며 배척당하기 쉽상이다. 꿈이 여성학 강사였다던 한 레즈비언은 제가 동성애자란 사실을 안 대학원 친구들이 제 인사조차 받아주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잘못하며 산 적은 없는데…라며 교단에 서고자 하는 꿈을 접었다고 말한다.
이성애자가 다수인 현실에서 동성애자들은 성적(性的)으로 소수란 이유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조차 받지 못한 채 끊임없이 부정당하고 억압받고 있다. 다수와 다른 차이가 인권침해의 원인이 될 수는 없다.
김미래기자
이 기사는 지난 5월 19일자 이대학보에 실린 것으로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을 대변하는 내용의 글이다. 성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그들이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고 부정당하고 억압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홍석천씨의 인터뷰에서 보았듯이 그들은 사람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하고 죄인인 마냥 취급당할 때 가장 힘들다고 한다. 그들은 그들 역시 인생에 관해 고뇌하는 사람이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이해되기를 바라고 있다.
(4) 빈민층
뉴스 조선일보
전기·수도 끊긴 빈민들 '절망의 여름'
[속보, 사회] 2003년 07월 13일 (일) 19:15
서울 월 1만 가구 꼴 요금 못내 단전
지난 2일 서울 동덕여대 뒤편 ‘달동네’인 하월곡3동 산2번지 박모(여·45)씨 집. 한전산업개발 소속 단전반원이 들이닥쳤다. 3개월 치 전기요금 10만3010원이 밀린 탓이다.
“규정상 어쩔 수 없다”며 계량기에서 가정으로 연결되는 전선을 빼려는 단전반원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박씨는 “제발 전기만은 안 된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올 들어 박씨 집이 단전조치를 당한 것은 벌써 두 번째다.
“전기가 끊어진 첫날, 선풍기를 돌릴 수 없어 비지땀을 흘리며 초저녁부터 캄캄한 방에서 잠자는 애들을 보고 있으면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요즘 세상에 전기 없이 어떻게 살아요. 돈 몇 푼 없어 자살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게 남의 얘기가 아니에요.”
빈민이라 함은 쉽게 가난한 사람들을 뜻한다.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 많이 부유해졌으나 1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이 없어 단전의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몰리게 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물론 사회에서는 그러한 빈민층의 구제를 위해 무료 진료 사업이나 교육사업, 긴급 생계급여 수급 등으로 돕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무관심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든 이웃들이 있다.
4. 결론
우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흔히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라 불리는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빈민, 동성연애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들을 우리는 소수자라 부르며, 마치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 양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며, 단지 경제적 여건이나 외모 등을 기준으로 그들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사회와 우리 자신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기독교와 관련지어 생각도 해 보았다.
먼저, 장애인에 대해서는 그들에겐 생활의 불편보다도 정신적으로 채워져야 할 그 무엇인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점에서 그들에게 신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이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데 많은 장애물들이 가로막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우리는 장애인들을 동정심으로만 바라보고 무슨 도움을 주어야만 하는 존재 내지는 아예 그들에게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들 역시 그러한 행동에 대해 하나의 형식 내지는 위선으로만 느끼고 배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장애인들을 대할 때, 그들을 먼저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정상인’으로 대하고 단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간주하는 마음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와 빈민은 사실상 물질적으로 빈곤하고 그것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운 점이 많은 현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어떻게 보면 우리보다 더 큰 꿈이 있을 수도 있고, 나아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은 어렵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생각된다. 외국인 노동자도 일단은 생계를 위해 우리나라에 돈을 벌러 왔지만, 멀리 보면 이것은 곧 가족 부양과 꿈을 위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빈민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우리는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이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또한 동성애자는, 이성이 아닌 동성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따가운 시선들로부터 사회에서 어깨를 당당히 필 수 없고, 심지어는 정신적으로 매장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성경을 응용해 생각해 보면, 사실 누구든지 예수에게로 ‘죄인으로서’ 나아온다. 세리이건, 이방인이건, 바리새인이건 모두가 그러했다. 그렇다면 사회로부터 어쩌면 일종의 죄인으로까지 취급받는 현세대의 동성애자들도 예수께 나아올 수 있으며, 예수의 생명과 예수의 용서를 받을 권리도 있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라는 것, 곧 이것이 바로 신앙인의 삶이라는 것을 깊게 깨달을 수 있었다. 초대교회는 복음전파와 가르침, 그리고 더불어 그들의 생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오늘날 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이루자고 각계 각층에서 여러 가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가 알아 본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빈민, 동성애자 즉, 우리가 소외시키고 소수자라 부르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식 변화와 그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가 배우고 느낀 점을 성경말씀으로 요약해 보며 마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 22:37-39).
이성애자가 다수인 현실에서 동성애자들은 성적(性的)으로 소수란 이유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조차 받지 못한 채 끊임없이 부정당하고 억압받고 있다. 다수와 다른 차이가 인권침해의 원인이 될 수는 없다.
김미래기자
이 기사는 지난 5월 19일자 이대학보에 실린 것으로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을 대변하는 내용의 글이다. 성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그들이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고 부정당하고 억압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홍석천씨의 인터뷰에서 보았듯이 그들은 사람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하고 죄인인 마냥 취급당할 때 가장 힘들다고 한다. 그들은 그들 역시 인생에 관해 고뇌하는 사람이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이해되기를 바라고 있다.
(4) 빈민층
뉴스 조선일보
전기·수도 끊긴 빈민들 '절망의 여름'
[속보, 사회] 2003년 07월 13일 (일) 19:15
서울 월 1만 가구 꼴 요금 못내 단전
지난 2일 서울 동덕여대 뒤편 ‘달동네’인 하월곡3동 산2번지 박모(여·45)씨 집. 한전산업개발 소속 단전반원이 들이닥쳤다. 3개월 치 전기요금 10만3010원이 밀린 탓이다.
“규정상 어쩔 수 없다”며 계량기에서 가정으로 연결되는 전선을 빼려는 단전반원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박씨는 “제발 전기만은 안 된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올 들어 박씨 집이 단전조치를 당한 것은 벌써 두 번째다.
“전기가 끊어진 첫날, 선풍기를 돌릴 수 없어 비지땀을 흘리며 초저녁부터 캄캄한 방에서 잠자는 애들을 보고 있으면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요즘 세상에 전기 없이 어떻게 살아요. 돈 몇 푼 없어 자살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게 남의 얘기가 아니에요.”
빈민이라 함은 쉽게 가난한 사람들을 뜻한다.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 많이 부유해졌으나 1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이 없어 단전의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몰리게 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물론 사회에서는 그러한 빈민층의 구제를 위해 무료 진료 사업이나 교육사업, 긴급 생계급여 수급 등으로 돕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무관심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든 이웃들이 있다.
4. 결론
우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흔히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라 불리는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빈민, 동성연애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들을 우리는 소수자라 부르며, 마치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 양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며, 단지 경제적 여건이나 외모 등을 기준으로 그들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사회와 우리 자신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기독교와 관련지어 생각도 해 보았다.
먼저, 장애인에 대해서는 그들에겐 생활의 불편보다도 정신적으로 채워져야 할 그 무엇인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점에서 그들에게 신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이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데 많은 장애물들이 가로막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우리는 장애인들을 동정심으로만 바라보고 무슨 도움을 주어야만 하는 존재 내지는 아예 그들에게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들 역시 그러한 행동에 대해 하나의 형식 내지는 위선으로만 느끼고 배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장애인들을 대할 때, 그들을 먼저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정상인’으로 대하고 단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간주하는 마음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와 빈민은 사실상 물질적으로 빈곤하고 그것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운 점이 많은 현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어떻게 보면 우리보다 더 큰 꿈이 있을 수도 있고, 나아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은 어렵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생각된다. 외국인 노동자도 일단은 생계를 위해 우리나라에 돈을 벌러 왔지만, 멀리 보면 이것은 곧 가족 부양과 꿈을 위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빈민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우리는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이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또한 동성애자는, 이성이 아닌 동성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따가운 시선들로부터 사회에서 어깨를 당당히 필 수 없고, 심지어는 정신적으로 매장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성경을 응용해 생각해 보면, 사실 누구든지 예수에게로 ‘죄인으로서’ 나아온다. 세리이건, 이방인이건, 바리새인이건 모두가 그러했다. 그렇다면 사회로부터 어쩌면 일종의 죄인으로까지 취급받는 현세대의 동성애자들도 예수께 나아올 수 있으며, 예수의 생명과 예수의 용서를 받을 권리도 있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라는 것, 곧 이것이 바로 신앙인의 삶이라는 것을 깊게 깨달을 수 있었다. 초대교회는 복음전파와 가르침, 그리고 더불어 그들의 생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오늘날 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이루자고 각계 각층에서 여러 가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가 알아 본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빈민, 동성애자 즉, 우리가 소외시키고 소수자라 부르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식 변화와 그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가 배우고 느낀 점을 성경말씀으로 요약해 보며 마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 2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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