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딜레마에 관한 연구

소개글

사회복지 딜레마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영화매체를 통해서 바라본 사회복지 딜레마

Ⅲ. 소설을 통해서 바라본 사회복지 딜레마

Ⅳ. 한국의 사회복지 사례를 통해서 바라본 딜레마

Ⅴ. 나오는 글

본문내용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복지사는 그녀의 문제 있는 현재행동으로 인해 개입해서 도와줌으로 삶의 질을 개선시켜줘야만 한다. 이것은 (삶의 질의 원칙)에 해당될 것이다. 그러면 사회복지사는 윤리적 원칙 스크리닝에 근거해서 Client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해 주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바람직한 대안이 되지 않는다. 그녀는 중학교 3학년생으로 스스로 가치판단을 할 나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입해서 도와주되 나이에 비해 많은 문제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심리상담사를 그녀에게 연계시켜서 그녀를 도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라 생각하는 바이다.
2. 재범가능성이 있는 Client에 대한 사례연구 성결대 정신건강연구소 사이트에서 얻어온 자료임. 비밀보장을 전제로 한 사례이기에 정확한 출처가 나와
있지 않음.
ct는 ct부모의 무관심과 ct의 학교 부적응으로 인해 학교를 중퇴하고 유해환경에 노출된 ct는 가출 후 폭력, 절도 행위로 고발되어 법원에서 판결을 받고 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수강명령의 처분을 받고 있었다. 자원봉사 상담가와 수강교육을 지도하는 전문가의 제언으로 인해 재범행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보호관찰관이 보호관찰기간 종료 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개입을 의뢰하였다.
ct는 소년범으로 법적 처분에 의해 보호관찰을 받고 있으나 학교를 중퇴한 상황과 가족과의 갈등으로 인한 재범이 우려되어 보호관찰관이 보호관찰 기간의 종료를 앞두고 ct거주지의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에게 의뢰하게 된 사례이다. ct 가족의 호소문제는 ct의 사회부적응으로 인한 재범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개입을 하는 과정에서 ct의 가정이 역기능적 가정임을 확인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많은 고민에 빠져 있다. 사회복지사는 ct를 치료하기 위해서 ct의 가족에게 개입했지만 역기능적 가정이기 때문에 협조과정에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다. 그렇다고 ct를 포기한다면 전문가 윤리강령에 위반되는 것이고, 그냥 놔두면 ct의 재범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되는 사례이다.
이 사례도 두 가지의 가치가 충돌됨을 알 수 있다. ct의 가족들은 ct의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기에 ‘진실성과 정보개방의 원칙’을 위배하였고, 사회복지사가 개입을 하지 않으면 ct가 재 범죄로 인하여 삶의 질이 떨어지므로 “삶의 질의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이 사례는 ‘진실성과 정보개방의 원칙’과 ‘삶의 질의 원칙’이 상충되는 딜레마를 갖고 있다.
이 두 가지원칙 중에 삶의 질의 원칙이 우선 원칙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ct의 재범을 막기 위해 개입해야 한다.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ct의 가정이 역기능 가정이기 때문에 순기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도 사회복지사가 기울여야 한다. 박용순 교수님께서 쓰신 사회복지개론에 따르면 ct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표적체계도 같이 치료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ct의 가정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ct의 가정이 표적체계이기 때문이다. 박용순,「사회복지개론」(서울: 학지사, 1999), p. 107.에서 표적체계(target system)란 변화매개인(사회복지사)이 목표로 삼는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영향을 주거나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복지사가 ct와 아울러 ct의 가정을 순기능적으로 고쳐주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 주장하는 바이다.
Ⅴ. 나오는 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사회복지딜레마적인 요소를 찾아보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예전에는 공부를 할 때, 단순보편적인 암기공부를 학교에서 강요해서 그런지 나의 창의성을 개발하기가 어려웠고, 나도 모르게 이 사회의 원칙대로 삶아져 가는 개구리 신세가 된 것 같았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으로 나의 창의성이 한 단계 더 도약된 것 같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이다. 또한 이번 학기에 사회복지윤리와 철학을 공부하면서 내 삶에서 이러한 딜레마가 작용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얻은 것 같다.
영화와 사례에서 이런 딜레마적인 요소를 기록하면서 전문적인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복지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준비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 이유는 두 달 전부터 아침형 인간을 읽고 실천 중에 있는데, 과거에는 규칙 없는 야행성 인간으로 살다보니 내 삶의 규칙이 파괴되어 눈이 풀린 상태로 다닌 적이 너무 많았다.
그러나 아침형 인간이 되고나자 내 삶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에는 아침에 지하철에서 찐빵처럼 껴왔기 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없었지만, 이제는 일찍 지하철을 타니 자리가 많았고, 이 많은 자리들은 나의 서재 역할을 해 주었다. 또한 아침의 햇빛을 맞으며 교문 앞을 들어갈 때는 내 몸에서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준비되어 있지 못한 나는 처참한 자아상 이였지만, 지금의 나는 무슨 일이든지 간에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일념으로 맞서는 자아상으로 바뀌었다. 준비가 된 자와 준비가 안 된 자는 하늘과 땅 차이이다.
베이컨이 한 말이 생각난다. “우리가 순종하지 않으면 자연(문화)은 정복되지 않는다.” 신응철,「문화철학과 문화비평」(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3), p. 133.
라고 얘기한 것처럼 우리가 우리의 잘못된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에 순응하며, 준비해 나아갈 때,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하는 바이다.
참 고 문 헌 (Bibliography)
ㆍ박용순.「사회복지개론」서울: 학지사, 1999.
ㆍ신응철.「문화철학과 문화비평」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3.
ㆍ서미경외.「사회복지실천윤리」서울: 양서원, 2000.
ㆍ하성란.「곰팡이꽃」서울: 조선일보사, 1999.
ㆍ한국복지재단.「사회복지관 사례연구(제14집)」서울: 박영문화사, 1999.
ㆍ제시 넬슨. “I am Sam,” 131분. 2001.
ㆍ론 하워드. “뷰티풀 마인드,” 135분. 2001.
ㆍ김호준. “어린신부,” 115분. 2004.
ㆍ성결대 정신건강연구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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