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교육 연구

소개글

매체교육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매체관련 논문모음]

[매체활용]

[광고와 국어교육]

[매체언어와 국어교육]

문학교육)
작문교육)

[매체와 문화]
[매체와 국어교육]
[각종 매체관련]
[매체와 한국어교육]

[매체와 관련한 국어교육의 의미]
1. 매체에 대한 교육과 매체를 통한 교육
2. 매체언어를 텍스트로 보는 관점과 국어교육에서 매체를 활용하는 방법

<매체교육 연구사 검토>

<매체관련 논의들과 쟁점>

<매체비평>
텔레비전 뉴스의 비판적 시청과 국어교육적 함의(요약및 리뷰)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비판적 시청과 국어교육적 함의(요약및 리뷰)

문화간 소통으로서의 매체교육(요약및 리뷰)

<광고>
광고와 국어교육(요약및 리뷰)
광고텍스트이 문법 교육적 수용의 실제에 대하여(요약및 리뷰)
광고언어의 설득적 표현에 대한 비판적 고찰(요약및 리뷰)

<수업 매체활용 관련- 연구보고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연구(요약및 리뷰, 결론 및 제언)
매체언어와 국어교육
매체언어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연구(요약및 리뷰)

<매체언어와 국어교육>
매체언어 교육론 서설(요약및 리뷰)
매체활용과 작문교육(요약및 리뷰)

본문내용

해오도록 한 후 그것을 토대로 번역을 거친 문장이나 어휘, 접속 호응의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고쳐 볼 수도 있다. 특히 학생들이 과제로 제출한 번역문을 TP에 올려 OHP로 전체 학생들이 보면서 문장의 기초나 표현의 기초를 설명하는 방법은 학생들에게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혹은 멀티미디어 시설이 갖추어진 공간이라면 컴퓨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번역문을 커다란 화면에 띄워 놓고 고쳐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즉시성, 현장성, 쌍방향 소통성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어 교육의 효과를 한층 더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4. 새롭게 보기와 주제 정하기
새로 쓰기의 한 예를 보자.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림 형제의 백설공주 이야기는 이링 페쳐에 의해 새로 씌어지거나 바바라 워커에 의해 <흑설공주>라는 이름으로 다시 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새로 쓰기의 의미는 과거의 진부한 주제나 이야기의 틀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 속에서 텍스트의 의미를 새롭게 재생산하고 창조적 상상력을 통해 관념적 허구를 부수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새로 쓰기의 양태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는데 그와 관련하여 광고나 대중문화 현상의 몇 가지 예를 OHP로 보여 준 후 패러디나 표절의 경계를 통해 문화 창조에서 필요한 창조적 양심과 도덕적 자세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도 주제 정하기의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다.
최근 유행했거나 유행하고 있는 패러디 영화나 음악을 비디오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컴퓨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여 주면서 글쓰기를 유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고전을 가지고 새로 쓰기를 해 본 작품의 예로, '아기장수 설화'를 새로 쓴 최인훈의 <옛날 옛적 훠어이 훠이>와 같은 작품이나 주기도문을 패러디한 박남철의 작품 혹은 김춘수의 <꽃>을 패러디한 작품들은 문학 속에서 새로 쓰기의 주제가 관념적 허구의 틀이나 왜곡을 어떻게 부수고 새롭게 탄생했는가를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5. 진술방식
1) 묘사와 서사
2) 논증과 설명
6. 창작과 감상을 위한 작문교육
지금의 작문 수업에서 감상의 영역에 할당된 교과 과정을 보면 독후감 쓰기나 문화비평문 쓰기 정도가 될 수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진부한 내용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창작의 영역 역시 제한되어 있어 진취적으로 강행한다고 해도 간단한 시 쓰기를 해보는 것이 고작이다. 이러한 틀과 방법은 학생들에게 작문 수업을 친숙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이러한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한동안 유행했던 3행시 열풍을 보자. 일반적으로 3행시를 지을 때 순간적 말하기라는 일회성 때문에 자칫 조야한 입담으로 치달을 수도 있으나 인터넷 상에서는 올려진 작품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보여질 수 있다는 책임감도 주어지므로 상황에 따라서 자기 확대의 발전적 글쓰기로 갈 수도 있다.
가령 감상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려면 교수자는 지금까지 답습되어 온 것처럼 학생들에게 제한된 작품을 지정해 주기보다는 학생들에게 능동적으로 작품을 찾아보게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찾아 인터넷 상에 올리게 하고 그 작품이 왜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나 느낌을 주었는지 글을 올리게 한 후 그에 대해 토의와 토론을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모든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한 다른 학생들이 좋아하는 작품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느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의 작문 수업이 제한된 시간과 틀 속에서 교수자가 몇몇 학생의 우수 작품을 단편적으로 들려주던 방식과는 사뭇 다른 것이다.
특히 웹 상의 자료들은 관련된 다른 자료들로 연결해 나갈 수 있어서 종래의 직선형의 학습을 탈피하여 분지형의 학습이 가능해지고 학습자 사이의 다양한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상호 작용성
) http://mei.ewha.ac.kr. 교육과 컴퓨터/웹의 교육적 활용.
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장점을 찾을 수 있다.
7. 매체를 넘어선 작문 교육
지금까지 작문 교육과 관련하여 매체의 다양한 활용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이 사회가 다변화하고 정보 통신이 발달하고 있다고 해서 빈번히 거론되고 있는 테크놀로지 교육이 국어 교육의 전부일 수는 없다. 이러한 환경이 조성될수록 작문 교육과 관련하여 학생들에게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은 그들의 인문적 감성과 창의적 사고를 되살리게 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작문 교육은 매체나 매체언어를 지향하는 도구 중심의 기술적 전략을 통해서만 그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살아 있는 문화 속에서 그들이 체험하여 느끼고 본 것을 창의적으로 열어 주는 교육 또한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글쓰기나 읽기 말하기의 문제 해결 전략은 부차적인 것일 뿐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학습자를 생각하게 하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학습자는 진정한 쓰기 욕구나 말하기 욕구를 가질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잘 다듬어 낼 때 작문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지표가 성립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리뷰>
본 논문은 효율적인 작문교육을 위한 여러 가지 매체활용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작문교육이 창작과 감상이라는 영역으로 방법의 확대와 전환이 요구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터넷에서 찾고 있다.
새로쓰기를 통해 고전이 어떻게 변모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예를 OHP를 통해 제시하면서 교수자는 주제 설정과 관련하여 쓰기 교육으로 그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수도 있고, 혹은 문화에서 차지하는 문학의 비중과 중요성을 거론하면서 문학 작품에서 드러나는 주제의 의미를 일깨우는 교육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주제 정하기의 영역은 작문 교육에서 핵심을 이루는 것으로서 지금까지 작문 교육에서 행해졌던 표현의 기초와 같은 영역보다는 오히려 이와 관련한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창의적으로 고안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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