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의 선정성과 사회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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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매체의 선정성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대중매체의 선정성 수위와 정의

2)선정성 규제를 위한 방안의마련

3)대중매체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의 이론적 원리

4)대중매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의 현실적 행태

결론

본문내용

인채널 현황을 보도한 SBS 시사 프로그램 '뉴스 추적' 에서 인터넷 성인방송 여자 진행자가 치마를 들어올리며 "엉덩이도 화끈하게 보여드립니다. 뜨거운 밤이 되기 위해 제가 오늘 이 한 몸 불사르겠습니다'는 낯뜨거운 말을 서슴치 않았다. 상반신을 노출한 채 선정적으로 몸을 흔드는가 하면, 가슴 속과 벌린 다리 속까지 카메라를 들이미는 장면을 여과 없이 내보내 방송위의 경고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원조교제와 가출 등 탈선으로 치닫는 10대 청소년 실상을 방송한 MBC '아주 특별한 아침' 도 마찬가지. "용돈 줄 수 있다고 해서 만났다. 우리는 가끔 하지만 매일 하는 애들도 있다"는 10대의 인터뷰를 여과 없이 내보냈으며, 지난 9월 KBS가 방영한 '뉴스 투데이'는 일본문화 2차 개방을 주제로 다루면서 욕조에 남녀가 같이 껴안고 앉아 있는 장면등 일본영화의 선정적인 화면을 가족시청 시간대에 방송, 경고를 받았다.
이렇듯 뉴스 보도 프로그램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오락 프로그램과 다를바 없는 선정성의 수위를 자랑(?)하고 있다.
어느 정도의 가치관과 이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어른들 마저 청소년과 다를바 없이 겉잡을 수 없게 빠져들어 자신의 할 일도 외면한 채로 젊은 시절의 소중한 여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대중매체 시대의 사회 구성원들도 증가해 가고 있다.
5)방송 선정성 규제에 대한 현장에서의 입장
프로그램 내용의 표현 수위와 구체화 방법, 제재 규정이나 근거 등이 명확히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이 미칠 사회적 파장은 불을 보듯 뻔하다.
문제는 이같은 선정성을 과거와 같은 일률적인 잣대로 규제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방송위원회 공보팀의 김성욱씨는 화면 상의 노출뿐만 아니라 토크쇼 등 온갖 프로그램에서 범람하는 성적 표현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빈도가 아니라 정도의 문제인 단계" 라고 표현했다.
김정기 방송위원장도 "현행 심의규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지 않더라도 도덕적, 윤리적인 면에서 시청자 정서에 어긋나는 표현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더욱 더 방송사의 자율 심의 강화를 촉구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물론 밤 늦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프로그램까지 이러한 문제들을 들어서 규제를 한다면 방송의 독립성을 지나치게 침범하는 것이 아나냐며 항변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방송현장에서도 획일적인 규제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다. SBS 배철호 부장은 여름 이벤트 프로그램에서 여자 출현자들의 노출 심한 수영복에 대해서 문제삼고 있는 방송위 측에 대해 "여름철 수영장에서 촬영하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차림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이렇듯 방송의 선정성을 규제하는데 대중매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규제하기 위해서 중도의 선을 걷기란 어려운 문제이다.
결론
본론에서 대중매체 자체가 생활이 되고 있는 21세기에 눈만 돌리면 접하게 되는 대표적 전파 매체인 TV의 대중들에 대한 위치와 정보와 지식의 산실이 되어 주어야할 TV의 심각해져만 가는 선정성의 실태에 대해서 부분적이나마 짚어 보았다.
오락, 교양, 보도, 드라마, 쇼 등의 프로그램 전 분야에 걸쳐 선정성의 문제는 예외인 부분없이 퍼져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방송 시간대에까지 선정성은 자리잡고 있었다.
방송계 일각에서도 지상파 방송사들이 가족 시청 시간대에 선정적인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편성하고 있는 데 대해 청소년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여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청소년들에게 그릇된 성의식을 심어주게 되고 이로 인해 청소년 성범죄의 증가를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어느 누구보다 곧고 윤리적이라고 생각되던 우리의 전통문화가 봇물처럼 밀려드는 외래문화의 엄청난 틀속에서 도덕적 자존심을 고수하기란 어려운 것인가?
이같은 뿌리의 흔들림 속에서 풀린 금기와 규제, 튀는 것 살리기, 상상력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복돋우기 등이 새로운 비전의 방송문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지 못하고, 깨기위한 깨기, 튀기 위한 튀기로 이어지면서 상상력은 선정성 같은 안이한 수준에서 작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회 구성원을 가르치고 선도하는 가장 큰 도구인 대중매체가 이대로 간다면 우리 사회의 윤리와 도덕은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
대중매체가 본론에서 들었던 예들에서처럼 재미와 쾌락에만 매달릴 때, 시청자들의 쾌락 본능에만 맡겨질 때 애써 지키려고 노력해 왔던 우리의 문화가 제 풀에 문을 닫게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아닌 척해도 대중매체는 은연중 대중들의 개성을 모두 흡수해 버리고 어느 분야가 먼저랄 것 없이 대중 문화계 모두 가속을 붙이며 선정성을 팔아온 게 현실이다.
이러한 혼란스런 상황에서 규제만 강화한다면 창조적 시도들만 위축시키고 문제거리들은 잠시 주춤하다가 머지않아 금방 되살아나게 될 것이다. 구태의연한 건전 프로그램의 독려가 아니라 이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방송이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 탐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무엇보다 매년 되풀이되면서 개선되고 있지 않는 방송의 선정성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방송인들부터 뼈를 깍는 자성과 함께 자율적 개선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주체적 수용자로서의 시청자는 선정성의 프로그램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더불어 비판에 모순되지 않는 실천적 행동을 일선의 방송인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사회적인 인식자체를 바꾸는데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말로는 선정성에 대해 맹렬히 비판하면서 뒤에서는 즐겨보는 시청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구하나 서로의 책임이라고 미룰 수만은 없는 대중매체의 선정성 수위를 실무적 입장에서와 실천적 입장에서 동조하여 우리사회의 윤리 도덕적 측면에 타협해 가는 방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에 더하여 방송 선정성을 규제할 보다 구체적이고 정교한 제재조치의 마련 또한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조선일보-www.choson.com 관련기사
중앙일보 관련기사, 기획·연재 모음
http://etnews.co.kr
스포츠조선 관련기사
http://user.chollian.net/∼heeji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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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02.16
  • 저작시기2005.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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