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에 관한 사회학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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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토킹에 관한 사회학적 발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문제제기 및 사례 조사

스토킹을 사회문제로 보는 사회학적 배경 이론

스토킹의 심리학적․정신 병리학적 근거

스토킹의 사회 구조적 근거와 사회화

사회변동으로 인한 사회해체론적 관점에서의 스토킹

일탈행동이론과 아노미이론으로 본 스토킹

사이버 스페이스에서의 사회와 문화지체현상으로서의 스토킹

스토킹에 대한 사회학적 상상

그렇다면 스토킹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본문내용

동으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발생하는 지를 생각할 것이고, 따라서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
시키기보다는 자제를 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다.
대체로 그 호기심이나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열등의식이 많고 대인 관계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사회적 권력이라는 것이 얼마만큼 인간을 그 사회에서 자유롭게 해주는 것인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사회 내에서는 차마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생각들을 사적인 공간에서 변태적으로 해소하려는 것이다. 적어도 익명이 보장된 공간에서는 자기 자신이 권력의 핵심이고 또 뜻하는 모든 생각을 행동으로 서슴지 않고 옮겨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가 내용보다는 형식적인 측면이 부각되면서 사람은 심적으로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다. 직업적으로 보더라도 인간적이고 자유로운 유대를 필요로 하는 직종보다는 형식적이고 계급질서를 요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일수록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요구를 해소하는 비율이 높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서 변태적인 생각과 행동마저도 다원주의와 상대주의적 가치관에 의해 하나의 컬트적인 가치를 부여받는 것처럼 여겨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획일화 된 사회에서 무언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것을 탐닉하려는 태도를 정당화하기 위한 비논리적 도용에 불과하다. 변태는 변태일 뿐이다. 그러한 행동을 하나의 문화적 취향이라고 규정지으려는 시도는 자신의 비정상적 행위를 다소 지적인 것처럼 보이는 사구려 황색 저널리즘을 통해 왜곡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다음으로 사이버 스토킹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스페이스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인터넷이나 PC통신 등 컴퓨터를 매개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표정이나 제스쳐 등 비언어적 요소의 사회적 실재함의 결여로 친밀감과 집단내 응집력이 약화되고, 개인 상호간의 심리적 거리감 증대로 사회 규범적 요소가 상실되어 있다. 탈맥락화로 서로 감정 노출이 배제된 메시지의 일방적 전달로 상호 인간적 관심이 소멸해 있으며, 각 개인의 신체적 고립상황으로 고독감이 유발된다. 또한 대면 커뮤니케이션과는 달리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없으며, 익명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즉 별명이나 가명 또는 E메일 주소를 통해 신원이 확인될 뿐 익명으로 인해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다.
이렇게 비인간화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의 익명성은 상대를 하나의 인간으로 인식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독단적인 주장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비인격적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유발해 상대를 실제로 의식할 수 없는 거리감을 조성해 친밀감을 결여해 왜곡되거나 과장된 표현이나 상스러운 표현을 쓰기 쉬운 상황을 연출한다.
결국 이러한 사회적 조건과 커뮤니케이션 상황 및 비인격적 대인 관계, 그리고 날로 발전하는 통신매체에 의해 스토킹 현상은 앞으로 더욱 증폭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떠한 사회적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가?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도 곧 스토킹 처벌 특례법이 제정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유명인 등 특정인을 따라다니며 컴퓨터 통신, 전화, 편지 등으로 반복적으로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스토킹'으로 규정해 처벌하는 특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스토킹 처벌에 관한 특례법안'은 특정인을 미행하거나 편지, 전화, 모사전송기(팩스 등),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특정인의 말, 글, 사진, 그림을 전달해 공포심과 불안감을 주는 행위를 스토킹으로 규정해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집단 스토킹의 최대 피해자인 'O'양의 경우처럼 사적인 비디오물을 제작, 배포, 유통하는 행위도 스토킹 행위로 포함되어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이미 스토킹이 사회적 제재를 받을 만큼 문제화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우선 스토킹을 범죄 행위로 명백히 규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아직 우리 주위에서는 스토킹을 짝사랑의 일종으로 넘겨버리고 있는데, 이렇게 스토킹을 방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끔찍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스토킹은 위험한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 주어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한다. 스토킹의 사전 예방은 물론 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치료와 안전 장치를 위한 법제정은 필수적이다.
이외에 모자(母子)관계의 밀착, 애정과잉 또는 부족, 규범교육 결핍 등이 스토커를 만드는 원인인 만큼 어릴 때부터 아이를 독립적, 자율적으로 키우는 것도 범죄 예방의 한 방법이다.
그리고 일단 사건일 발생하면 스토킹의 가해자나 피해자나 적절한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뿐만 아니라 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더욱 개인 정보에 대한 보호를 위한 대책을 법률적으로 마련해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스토킹을 법적으로 처벌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사실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가치관 문제로 접근해야 하는데, 바로 공동체적 윤리 의식의 회복이다. 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부대껴 사는 공동체적 시공간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공동체적 유대감의 약화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다. 따라서 공동체적 유대 의식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진정한 의미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이 필요하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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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남 <사회와 사회과학>, 나남 출판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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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섭 외 <현대 사회학의 이해>, 형설 출판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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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2.18
  • 저작시기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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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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