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

목차

서론 2

1. 해결 중심적 가족치료의 역사 2

2. 중요한 학자 2

3. 목표 3
3-1. 바람직한 치료목표 설정을 위해 필요한 원칙 및
치료 목표의 설정 시 유의점 3

4. 주요개념 3
4-1. 상담자의 역할과 자세 4

5. 치료기법 4
5-1. 가족과 상담자의 관계유형 파악하기 4
5-2. 가족과 함께 목표설정하기 6
5-3. 성공적인 질문기법 6
5-4. 메시지 전달 방법 10

6. 해결 중심적 개입 11

7. 해결중심적 가족상담 사례 12
7-1. 사례 12
7-2. 사례 13

8. 해결 중심적 가족상담 사례를 보고 느낀점 19


참고문헌 21

본문내용

자23: 그럼 소정이는 혹시 달라져서 내일 아침 엄마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고 인사한다
면 엄마태도가 어떨까?
딸: 비웃을 것 같아요.
상담자24: 뭐가 엄마하고 딸하고 달라졌으면
딸: 엄마가 웃었으면 좋겠어요.
아버지: 너무 갑자기 달라진 소정이가 웃는 얼굴을 보고 싶어요.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런 것 같아요.
상담자25: 소정이가 웃는 얼굴이면 뭐가 달라질까요?
아버지: 엄마가 원하는 대로 바뀔꺼예요. 이 사람은 밖에서 좋은 사람이라고들 하는데 집
에서는 웃는 얼굴을 못 보겠어요?
어머니; 얘가 친구들하고 중3때부터 담배를 피우고 말은 거칠고.
속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딸이 엄마 속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목표를 구체화하기위한 질문
상담자26: 말씨가 고분고분하게 바뀌면 뭐가 달라질까?
어머니: 저 혼자 힘들고 잘해주어야겠다 하면서도 얼굴 보면 화가 나요.
상담자27: 소정이가 어떻게
어머니: 딸이 조금만 엄마를 이해할 수 있다면 엄마가 말하는데 문 쿵 닫지 말고 그것만
달라져도 다행입니다.
상담자28: 엄마가 잔소리도 줄고 달라진다면 소정이는 엄마한테 어떻게 하나?
어머니: 학교에서 있었던 일 이야기하고 책가방도 챙기고
상담자29: 혹시 소정이가 달라진다면 엄마는 어떻게 하실까?
딸: 용돈을 많이 주겠지요.
어머니: 아빠가 자상하지 않고 말 안 들으면 때리고 소정이도 힘들었을 꺼예요.
가상질문
상담자30: 혹시 엄마처럼 딸처럼 대하면 뭐가 달라질까?
딸: 엄마태도 때문에 더 화가 나요. 엄마가 나 무시하는 걸로 알았지 나하고 얘기하
고 싶어 하는 줄 몰랐어요.
상담자31: 조금만 어떻게 해주면 엄마가 부드러워 질까?
딸: 우리 엄마는 부드러워 탈 이예요. 내가 욕을 해도 나만 나쁜 사람 되요. 같이 싸
운다고 하지만 나만 소리 지르지 엄마는.
상담자32: 이후로 뭐가 조금만 달라진다면.
어머니: 얘기하는데 문 닫고 나가고 얘기가 안되요. 그것만 달라져도 제 마음이.
상담자33: 엄마가 원하는 데로 달라지면 엄마는 뭐가 달라질까
딸: 잔소리가 줄겠지요. 엄마는 나하고 얘기하고 싶어 하는 줄 몰랐어요.
어머니: 딸 이해하고 싶어요.
상담자34: 아빠는 아셨나요?
아버지: 소정이가 어렸을 때는 엄마를 무척 좋아했어요.
메시지
상담자35; 바쁘신데도 아빠가 와주셔서 고맙고 엄마, 소정이도 하기 힘든 이야기했고
어머니: 속상한 말 사실 다른 사람한테 어렵고 여기 온다는 것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
지만 소정이를 위해서라면.
상담자36: 부모가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서로 자기생각만 많이 하고 화난 게 많은 것
같네요. 마음속에 있는 것 표현하기 힘들어하는데 다시 한 번만 더 상담을 권하
고 싶어요. 괜찮다면 아빠는 언제가? 엄마는? 소정이는? 그럼 다음 주에 다시
한번만 더 만납시다.
팀의 논의
A: 질문의 유형이 같은듯하면서 조금씩 다르게 반복적으로 여유 있게 하면서 해결책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게 놀랍다. 처음보다 점차 새로운 각도에서의 질문기법이 노련하고
B: 복잡한 문제는 점점 축소되고 구체적으로 축약시켜가는 게 보인다.
C: 내담자들이 변하는 게 없다고 하면 상담자는 좌절하곤 하는데 좌절하지 않고 끌어가는 것이 좋았다. 내담자들이 어떤 모습으로 될 수만 있다면 하는 식으로 변할 수 있다는 해결점을 향해 긍정적으로 가는 모습으로 이끌어갔다.
D: 혹시 하면서 문제 중심에서 해결중심으로 넘어가는 게 보인다. 해결중심의 신념이 보여 다음 상담도 기대된다.
8. 해결 중심적 가족상담 사례를 보고 느낀점
해결 중심적 가족상담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①무엇이 여기 오게 했나(주요 문제점)?
②왜 지금 왔나?
③어떤 시도를 했나?
④기대되는 최소한의 변화는?
이 답을 찾을 수 있는 상담이었다.
문제 중심에서 점차적으로 해결중심으로 반복적인 질문을 통해 내담자 스스로 해결을 향해 가도록 상담자는 계속 피드백 해주고 있다. 자칫 저항이 생길 수도 있을 텐데 딸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을 공평하게 공감해주기 때문에 내담자가 받아들이나보다. Insoo Kim Berg님은 말이 좀 서툴지만 아.음. 아하.등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으로 내담자들과 모두 라포를 잘 형성하고 있다.
내담자가 질문에 반응이 없어도 혹시, 혹시, 아주 조금, 이런 말로 그러면서 각도가 다른 질문을 시도하는 것이 놀랍다. 질문이 적시에 사용된 점이 놀랍다. 딸과 엄마의 갈등이지만 아빠도 적적히 개입시키고 격려한 게 참 좋았다. 특히 상담을 시작하면서 자칫 비협조적 일 수 있는 아버지에게 먼저 상담을 시작하면서 하시는 일과 거기에 격려를 한 점은 상담한 신뢰감을 갖도록 한 부분이었다(상1) 잘하는 게 뭐냐는 (상2) 또한 소정이가 거부할지 모르는 상담에 자연스럽게 불러들이는 긍정적 질문이었다. (상4)에서는 소정이 말하는 태도가 자칫 상담자의 편견을 낳게 하는 부분이 될지 모르나 자연스럽게 목표설정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부분이다. (상6) 은 대답이 없지만"아주 조금이라도" 이런 기법을 꼭 배우고 싶다.
아쉽다면 상담이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다는 것이고 상담자와 내담자가 고객형이라면 변화를 향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면 다음 상담도 기대되고 적극적이 역할이 부여되었으므로 자기결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과제에 충실하지 않을까.
예를 들면 다음 면담까지 상황이 왜 나빠지지 않았는지 관찰하게 하거나 ,다음 면담까지 내담자의 생활에서 더 일어나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관찰하고 다음에 말하도록 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1. 가족치료 연구 모임 역, 1993,『해결중심적 단기 가족치료』, Berg, I. K.& Miller S. D.(1992) Working with the problem drinker. 서울: 하나의학사.
2. 송성자, 1988, 가족과 가족치료, 서울: 법문사.
3. 김유숙, 1998,『가족치료』, 서울: 학지사.
4. 한국가족치료학회 www.familytherapy.or.kr
5. 한국가족상담교육연구소 www.consult.or.kr/
6. 정연숙, 1997, 가족상담과 치료, 서울: 양서원
7. 김용태, 2000, 가족치료이론, 서울: 양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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