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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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판소리장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진양조

2. 중모리

3. 중중모리

4. 자진모리

5. 휘모리

6. 엇모리

7. 엇중모리

9. 그 외 기타 장단

본문내용

라간다 -'
흥보가 중에서 '중 내려온다. 중 하나 내려온다 -'
'한 장수 나온다. 한 장수 나온다 -'
수궁가 중에서 '범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
적벽가 중에서 '한 장수 들어온다. 한 장수 들어와 -'
등이 있는 거의가 인물의 출현을 알리는 장면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사설이 진행되다가 특이한 인물이 출현할 때는 극적 분위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3.2.3.2라는 엇머리 장단을 사용했음이 나타난다. 절름거리는 식의 박자는 사람이 뒤뚱거리며 걸어나오는 것을 상징적으로 극화하여 나타내는 의태어의 의미를 표현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 곽준 『판소리와 장단』
6-2. 박자 ( + + + )
빠른 10박자가 한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우 특이한 장단이다.
보통 판소리 장단은 각기 3분박이나 2분박이 모여 하나의 박자를 이루고 다시 3박자가 모여 하나의 각을 이루거나, 2박자가 모여 각을 이루는 형태의 각기 일정한 질서 속에서 집합현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엇머리는 한 장단 안에 3박자가 모여 제1각이 되고 2박자가 모여 제2각이 되고 다시 3박자가 모여 제3각이 되고 마지막 2박자가 모여 제 4각을 이루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10박자가 4각을 이루는데 3.2.3.2 박자로 묶여서 각을 이루기 때문에 길고 짧고 절름박자라서 어긋나게 몰아간다는 뜻으로 엇머리라고 한다. '엇'은 접두사로 '어긋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6-3. 장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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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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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
10
구음






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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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엇중모리
엇중모리의 특징은, 장단의 쓰임새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기교를 피하고 대마디 대장단으로 원박을 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엇부침이 없고 매장단마다 맺어서 칠 때가 많다.
7-1. 대목
판소리 다섯마당 중에서 엇중모리가 사설의 끝이 아니고 중간에 나오는 장면은 두군데가 있다.
춘향가 중에서 월매가 이도령에게 말하는 대목이다.
"회동 성참판 영감께옵서 남원부사로 계실 적에, 일등 명기 다 버리고 못난 저를 수청케허여저 아를 아니 낳소? 얼서 잔병이 그다지 많허기로, 다려간다고 허시더니, 그 사또 돌아가신 후의 내 홀로 길러내여, 칠세으 입학시켜(후략)"
또한 수궁가 중에서 까마귀가 말하는 대목이다.
"내 근본 들어라 늬 내 근본 들어라. 이 주둥이 길기는 월왕구천이 방불허고 이 몸이 검기는 산음따 지내다가 (중략) 아이고 서런지고 아이고 서럼이야. 아이고 서럼이야"가 엇중모리장단으로 되어 있다.
위 두 사설을 보면 엇중모리는 마무리 하는 곳이 아니고, 사설의 중간에서 나올 때는 특이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이 나타난다.
이 때는 엇중모리가 무슨 일이 원망스러워서 말하기가 주저스럽거나 또는 신세자탄을 하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말을 할 때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 곽준 『판소리와 장단』
7-2. 박자 ( 6)
엇중모리는 6박자가 한 장단이다. 1박자는 다시 2분박으로 나뉘어진다. 엇중모리는 보통 속도의 장단인데 거의 쓰이지 않고 판소리의 마지막에서 끝을 맺을 때만 사용하는데, 사설에 따라서 끝에서 쓰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엇중모리는 중모리와 비교할 때 속도가 같고 나뉘어지는 분박이 2분박으로 같은데, 다만 중모리가 12박자인데 그 절반인 6박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다르다. 그래서 중모리가 엇나갔다고 하여 엇중모리라 한다.
엇중모리가 6박자라고는 하지만 중모리 12박자의 기능이 축소되어 있어서 중모리의 축소장단이라고 볼 수 있겠다.
7-3. 장단형
엇중모리의 기본형 원박은 다음과 같다.
첫 박은 합장단으로 덩을 세게 쳐서 각을 내주고, 2박은 가볍게 궁을 친다. 3박은 소점에서 가볍게 딱을 쳐서 밀어주고, 4박은 궁을 조금 세게 치고, 5박은 맺는 박으로 대점을 딱하고 세게 친다. 그리고 마지막 6박은 궁을 쳐서 풀어주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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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음






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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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 외 기타 장단
9-1. 알림박 : 시작과 끝을 알리는 북장단. 장단 외적인 박이다.
9-1-1. 다스름 : '조음' 또는 '치음'이라고 한다. 창자가 소리를 할 준비가 끝난 것을 확인한 뒤에 시작을 알리는 다스름을 낸다. 다스름의 북장단은 고수가 자기부겡 대한 상태를 점검하는 의미와 가벼운 손놀림으로 북을 쳐서 연주를 준비하는 자세이다. 또한 고수가 준비가 끝났음을 나타내어 소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9-1-2. 매조지 : 매조지는 마무리박이라는 뜻으로 '종지박'이라고도 한다. 매조지는 장단 외에 치는 북장단으로 소리의 장단이 끝난 뒤에 끝났음을 알리려고 별도로 쳐주는 북장단이다.
이때의 매조지는 진양이나 중머리나 모든 장단이 반복될 때마다 마무리로 치는 것이 아니고, 진양이면 진양의 단원이 끝났을 때, 중머리면 중머리의 단원이 끝나고 다른 장단이 시작되기 전의 끝에서 치는 북장단을 말한다.
9-2. 추임새박 : 소리를 하는데 장단 내에서 추임새를 할 때는 별도의 북장단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무장단의 아니리를 할때는 고수가 추임새만 하는 경우가 있고 추임새를 하면서 북장단을 쳐주어 효과를 높이는 경우도 있다.

키워드

판소리,   창극,   장단,   고법,   산조,   개념,   요약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2.28
  • 저작시기2005.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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