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에 관한 고찰-낙태, 자살, 살인

소개글

생명윤리에 관한 고찰-낙태, 자살, 살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1. 생명윤리학의 개요
1.1. 생명윤리학의 성립
1.2. 생명윤리학 성립의 역사적 배경

2. 생명에 대한 고찰
II. 본 론

3. 자 살
3.1. 서 론 - 자살의 정의
3.2. 본 론
3.2.1. 자살의 현실태
3.2.2. 자살의 원인
3.2.3. 자살과 안락사에 대한 도덕적 입장의 관계
3.2.4. 자살에 대한 윤리적 입장
3.2.5. 자살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입장
3.3. 결 론 - 자살위기의 대안 모색

4. 낙 태
4.1. 서 론 - 낙태의 실태
4.2. 본 론
4.2.1. 낙태의 원인
4.2.2. 낙태 찬반을 둘러싼 논쟁
4.2.3. 낙태에 관란 윤리적 검토
4.3. 결 론

5. 사회적 입장에서의 살인
5.1. 서 론
5.1.1. 과거 우리 조상들의 생명 존중 사상
5.1.2. 정리의 말
5.2. 본 론
5.2.1. 살인에 관한 통계
5.2.2. 살인사건 사례
5.2.3. 원인 규명
5.2.4. 대 책
5.2.5. 윤리적 관점에서 본 살인
5.3. 결 론

6. 국제적 입장에서의 살인
6.1. 서 론 - 살인의 정의와 윤리적 고찰의 필요성
6.2. 본 론 - 국제적 차원의 살인 행위
6.2.1. 전 쟁
6.2.2. 테 러[terrorism]
6.2.3. 윤리적 관점에 따른 국제적 차원의 살인행위
6.3. 결 론 - 전쟁과 테러 행위의 윤리적인 문제점과 반성

III. 결 론

본문내용

하고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의 생명을 걸고 위협하는 행위는 인간으로서 감히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윤리적 관점에 따른 국제적 차원의 살인행위dd
인간과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다툼이 없을 수는 없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여기에서 다른 사람의 이익과 마찰이 생긴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도 마찬가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마찰을 해결함에 있어 크게 목적론적 윤리설의 입장과 의무론적 윤리설의 입장의 두 가지 입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목적론적 윤리설
공리주의로 대표되는 목적론적 윤리설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행위의 결과를 중시하는 것이다. 쾌락주의, 상대주의, 결과주의 등으로도 말할 수 있는데, 좋은 결과를 위해서라면 그 과정과 수단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한 마디로 “잘 사는 것”이 중요하며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이론을 펼친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어떤 행위를 할 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야 하며, 소수의 희생은 불가피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마저도 행복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의 생명이 희생되어 여러 사람의 이익을 가져온다면 그 생명의 희생을 받아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위의 전쟁이나 테러 같은 생명을 해치는 행위들 또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선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의무론적 윤리설
목적론적 윤리설과 반대로 의무론적 윤리설은 “바르게 사는 것”을 중시한다. 잘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항상 올바른 방법과 수단을 가지고 행위 하여야 할 것을 주장한다. 도덕 법칙에 어긋나는 행위는 항상 악하고 도덕 법칙에 부합하는 행위는 항상 선하게 본다. 비록 선한 행위의 결과가 좋지 않거나 악한 행위의 결과가 좋다 하더라도 그 행위의 선악 판단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법칙론적 윤리설, 절대주의 윤리설, 동기주의 윤리설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관점의 대표자 격인 칸트는 도덕법칙의 절대성을 주장하면서 “항상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라고 말해 인간의 생명이 어떤 행위의 수단이 될 수 없음을 주장하였다. 한 사람의 목숨이 희생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볼 수 있다 하드라도 그 사람의 목숨이 다른 사람의 이익에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효용론적입 입장에서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전쟁과 테러 행위에 있어 자국이나 그 집단의 이익을 위해 사람의 생명을 수단으로 삼는 것은 절대적으로 악한 행위라고 주장한다.
결 론 - 전쟁과 테러 행위의 윤리적인 문제점과 반성
전쟁과 테러 행위의 공통점은 두 가지 모두 자국 또는 그 단체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친다는 점이다. 단 전쟁은 국제적인 법과 규약을 통해 그 기준들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는 법적으로 정당화 될 수 있지만, 테러는 그 나라나 집단에게만 인정될 뿐 당하는 입장의 상대방이나 제 3자적인 관점에서도 용인될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행위는 윤리적인 차원에서 볼 때 인간의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수단으로 하므로 문제가 있다. 목적론점 관점에 입각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앗는 행위를 정당화 시키려는 입장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인간의 존엄 및 가치를 가볍게 보기 때문에 옳다고 볼 수 없다. 인간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될 뿐이라는 칸트의 말을 인용해 전쟁과 테러 행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여 함께 살아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III. 결 론
이상 우리는 생명이라는 가치에 대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 몇 가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이에 따른 생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충 정리해 보자면 다음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1. 자살, 낙태 그리고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죽음을 돕는 모든 형태의 행위는 윤리적으로 옹호될 수 없다.
2. 자살, 낙태 그리고 적극적으로 죽음을 돕는 모든 행위는 윤리적으로 옹호될 수 없다. 그러나 소극적으로 죽음을 돕는 것은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3. 자살, 낙태 그리고 소극적으로 죽음을 돕는것은 윤리적으로 허용되며 적극적으로 죽음을 돕는것과 신생아 안락사 혹은 요청에 의한 살해는 윤리적으로 옹호될 수 없다.
4. 자살, 낙태 그리고 요청에 의한 살해와 신생아 안락사를 포함해 모든형태의 죽음을 돕는 일은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위의 4가지 생각 중 우리의 생각을 먼저 정리해 보자면 우리는 두 번째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입장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보수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조원들끼리 토론 해 본 결과는 2번째 입장에 제일 가까웠다. 기본적으로 생명은 이 세상 어떤 가치보다 존중되어야 할 소중한 가치라는 판단 하에 자살이나 낙태, 살인과 같이 생명을 인위적으로 해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소극적인 죽음의 도움이라는 것도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기준에서 환자가 살아감을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전혀 소생가능성이 없을 때에 한하여 극히 부분적으로 그것도 아주 깊은 생각과 고민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 물론 우리의 생각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다. 많은 생각과 견해가 있을 수 있으며 어떤 것이 정답이다 라고는 누구도 말 할 수 없다.
인간이 인간답데 사는 윤리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윤리학이 과거의 잣대로 현실을 진단하고 과거의 이론으로 현재를 재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실의 이런 엄청난 변화는 실천양식에 있어서도 새로운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윤리적 기본가치는 실천적 상황 속에서 모색되어야 한다. 실천 윤리적 과정을 통해서만 완성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현실에 대한 새로운 윤리의 정립과 그의 적용과 수행을 위한 실천윤리의 구체적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명윤리의 경우는 생명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수반되어야 이가 가능할 것이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답을 찾든지 간에 생명이란 가치는 어느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고 함부로 해서도 안 되며, 무엇보다 존중해야 할 가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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