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의 굴욕을 되새기는 시간-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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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병자호란의 굴욕을 되새기는 시간-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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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나 남문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예순, 아니 지금은 쉰만 돼도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세상이다. 산에서라도 새로운 각오로 오르고 올라보자.전국 어디를 가나 산천의 뼈대는 굳세게 뻗어 있지만 우리 민족은 어이 된일인지 오천년 동안 끊임없이 굴욕적인 역경을 겪어야만 했는가 되새기는 시간도 가져본다. 이 코스를 소개한 서립규 사장의 말처럼 문화유적 답사를 겸한 실버산행코스이자 가족산행코스로 전국 어디를 뒤져봐도 이만한 곳은 드물 것이다.산행 길잡이엄미리-봉암성-남한산성 코스는 은근 슬쩍 넘어간다는 은고개부터 시작된다. 엄미리 벽수골 길을 따라 가다보면 대문에 출입금지 플래카드를 달아 놓은 집 못미처 양지바른 언덕에 노인 내외가 빈대떡 등 간단한 음식과 커피를 파는 초막집(일막 막장집) 뒤뜰에서 시작된다.(성벽을 따라 이어진 남한산성 일주 등산로)지금처럼 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시절 엄미리 아이들은 산성리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녔다. 이들의 통학로가 바로 등산로다, 막장집에서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켜다란 묘원을 지난다. 여기서 곧바로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봉암성이다.그러나 묘원에서 왼쪽으로 난 산길로 들어선다. 굴참나무들이 늘어선 평탄한 숲길이다. 작은 계곡을 3번 건넌다. 첫 번째 계곡에는 엄동설한에도 얼지 않는 샘도 있다. 조금 가다보면 능선을 따라 쌓은 성터가 보이기 시작한다. 봉암성에서 한봉까지 뻗어나간 외성이다. 엄미리에서 올라오는 길목을 지키는 성이다. 옛날에는 지금의 광지원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보다 이 벽수골 길로 많이 다녔다고 한다. 우리가 오른 등산로는 남한상성의 옛길이다. 암문이 나타나면 동문으로 가는 큰골로 내려서기보다 다시 성터 길을 따라 봉암성으로 올라간다. 봉암성을 둘러보고 성벽 위로 난 길을 따라 북문이나 서문으로 입성을 한다.(무릎까지 빠지는 폭설이 내린 큰골 계곡)여유가 있으면 내처 남문까지 가도 좋다. 절경을 보면서 가는 능선길이 아니더라도 성을 따라 걷는 등산이여서 지루하지 않다. 발길에 허물어져 가는 성돌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디뎌야 한다. 2,3시간이면 남한산성 안의 산성로터리에 닿을 수 있다.(봉암성 암문에서 만난 서울大 공대 OB산악부 회원들)이번에는 실행에 옮기지 못했지만 다음 번에는 은고개에서 곧바로 능선을 타고 301m봉-351m봉-벌봉을 거쳐 남한산성으로 입성하는 종주산행을 시도하려고 한다. 야트막한 능선이어서 그런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교통(엄미리 천하여장군 장승/큰골 우뚝산장 산닭.한방오리탕)서울서 갈 경우 전철 2호선 강변역에서 천호동-명일동-상일동-황산(신장)-상산곡동-은고개-광지원-광주행 13번, 13-2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은고개에서 내린다. ( 요금 1,000원). 남한산성 안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는 산성로터리에서 15-1번 버스를 타고 광지원으로 가서 13번, 13-2번을 이용한다.산성로터리에서 성남시를 거쳐 서울로 돌아올 때는 남문-남한산성 유원지-성호시장-모란시장을 왕복하는 9번 버스를 탄다. (30-40분 간격으로 운행, 전철 산성역까지 요금 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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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3.21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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