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대중소설 춘향전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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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후기 대중소설의 탄생
2. 춘향전
3. 춘향전의 구성 (열녀춘향수절가)
4. 춘향전 관련설화
5. 춘향전의 판본
6. 춘향전의 주제
7. 춘향전과 광한루원

본문내용

어 있으며 그 안에 3개의 섬이 동서방향으로 거의 같은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호수 북쪽 광한루 앞에는 돌 자라가 동남방향으로 향해 놓여 있어 신선사상에 입각한 지킴이의 기능을 갖고 있어 전체적으로 광한루원의 구성은 넓은 은하세계, 즉 천체우주를 상징하고 있다.
광한루원은 경북궁 경회루의 지원과 전남 담양군에 있는 양산보가 만든 소쇄원과 함께 한국의 경원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 곳 모두 당시 건축기술과, 그곳에서 생활했던 이들의 사회상과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정원의 사상적, 역사적 배경은 자연적 사고방식 즉, 신선사상과 음양오행사상, 풍수지리사상 또는 수심양성의 도로 표현되는 송, 죽, 국, 매의 사절과 유교의 선비사상이다. 그 중에서도 신선사상이 가장 크다고 불 수 있으며 이러한 신선정원의 양식은 생성시기인 조선시대의 제도적인 원인에 기인하여 유교문화가 지방으로 분산되면서 형성되었다.
옛적 우리 조상들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거슬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조성에 세심한 배려를 하여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이 땅에 건립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생각은 분합문을 달아 열어놓고 지내어 건물이 탁 트이게 처리하였다. 또한 누원 앞에 호수는 은하를 상징하도록 하여 하늘의 옥황상제가 사는 곳처럼 꾸며서 월궁의 광한청허부와 같다고 한 광한루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정원은 인공적인 멋을 가리지 않고 토양 구릉을 자연 그대로 살렸으며, 드믄드믄 자연석 고인돌을 구릉에 그대로 놓아 작은 언덕 공간처럼 하고, 정원수도전지를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자라도록 하여 흡사 숲속에 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이러한 연유로 건축기술과 사회상, 생활, 이상향 등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사적지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시인묵객들은 궁궐에는 경회루가 있고 지방에는 광한루와 더불어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가 있는데 지방의 누각중 평양의 부벽루는 아직 가볼 수 없고 진주 촉석루는 1960년 복원되었고 밀양의 영남루는 1844년 복원된 것으로 광한루가 1626년 복원한 것으로 복원역사 면에서 단연 으뜸이다.
② 광한루 - 보물 제281호 :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광통루"란 작은 누각을 지어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세종 26년(1444)에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광한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 춘향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
③ 청허부 : 광한루원의 정문으로 월궁의 출임문을 상징한다. 이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지상의 인간이 천상의 세계로 발을 딛게 된다는 상징적인 문이다.
④ 완월정 : 지상의 사람들이 천상의 세계를 꿈꾸며 달나라를 즐기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있는 수중누각이다. 춘향제 행사의 주요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
⑤ 월대정 : 춘향과 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었던 부용당과 행랑채를 재현해 놓은 곳. 당시의 생활도구와 밀랍인형으로 더욱 사실감 있다.
⑥ 버선밭 : 과거를 보러 간 몽룡을 잊지 못하는 춘향. 이곳에서 버선을 던져 버렸다고 한다.
⑦ 박석고개 : 춘향전의 근원설화인 '박색설화'의 무대. 박색이 목 메달아 죽은 장소다. 그녀가 죽은 장소 위에 자갈을 덮어 편히 잠들 수 있게 했다고 한다.
⑧ 오리정 : 남원 10경에 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춘향이 과거를 보러 떠나는 몽룡을 배웅한 곳. 남원에서 전주로 가는 국도변에 자리잡았다.
⑨ 춘향이 눈물방죽 : 과거를 보러 떠난 몽룡을 그리워하며 흘린 춘향의 눈물이 모여 이루어진 곳.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생각한다면 재미는 배가된다. 옥에 갇힌 춘향이 몽룡을 생각하며 썼다는 시가 옥중시비에 새겨져 있다.
형벌 체험학습장 : 절개의 상징, 춘향이 되어 보고 싶은 욕망을 풀어주는 곳. 단지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아픔아닌 아픔이 따른다. 남원에서의 추억을 이곳에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조선시대 죄인 복장을 입고 광한루원을 따라 호송된다. 춘향이가 아니라면 포졸도 될 수 있다. 포졸 복장에 육모방망이. 달구지를 따르는 모습은 영락없이 당시의 포졸이다. 2000년 4월에 개장했다.
장원급제 기원단 : 춘향의 어머니 월매가 몽룡의 장원급제를 빌었던 곳. 월매집 내에 조성된 이곳은 '춘향전'의 원작을 충실히 따랐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빈다고 한다.
사랑의 맹세관 : 월매 집에서 하는 사랑의 맹세다. '여기에 글을 남겨 평생 마음속 깊이 간직하십시오.' 남원시가 마련한 안내문. 춘향과 몽룡이 오작교에서 맹세한 사랑처럼 이 시대의 연인들에게도 같은 기회를 준다. 잘 쓰여진 글은 춘향제를 통해 시상하다고 하니, 두배의 추억을 남길 수 있을 듯하다.
춘향사당 : 춘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으로 광한루의 동쪽,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숲 속에 있다. '단심'이라 쓰여진 대문을 들어서면 '열녀 춘향사'란 현판이 걸려 있고 사당안에는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이 있다.
월매집 : 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부용당과 행랑채를 재현해 놓았으며,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게 밀랍인형과 생활 도구들을 진열해 놓았다. 사랑의 맹세판과 장원급제 기원단이 있으며 춘향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춘향관 : 1992년 완성했으며, 백남재 화백이 그린 유화 9폭의 춘향 일대기와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서화류, 장신구, 서책 등이 전시되어 있다.
참고자료
+『춘향전』전영진. 홍신문화사. 1995.
+『불멸의 춘향전』김중식·문학사연구회. 청동거울. 1999.
+『한국고전소설의 본질』설성경. 국학자료원. 1991.
+『춘향전의 통시적 연구』설성경. 서광학술자료사. 1994.
+『춘향전의 비밀』설성경.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1.
+『조선후기의 대중소설』임성래. 태학사. 1995.
+「춘향전의 계통 연구」설성경.
+「춘향전 이본의 생명」김석배.
+「춘향전와 흥부전에 나타난 민중의식의 성장과 그 한계」김석배.
+「춘향전에 나타난 인물 비교 연구」유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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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3.24
  • 저작시기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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