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모독 감상문 및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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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 될 수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지식인이랄까요.
욕 하는건 욕이 아니었습니다.
웃어주세요, 하면서 애교 부린거나 마찬가지.
아예 예고까지 하고 하는 마당에 뭐, 그냥 지껄이는 셈이죠.
(저도 여기서는 두 가지 생각을 갖습니다.
그냥 지껄인다와, 그들 스스로 부조리와 부조화에 못 이겨 그저 욕을 배설해낼 뿐인,
관객을 대신해서, 자기 본질을 대신해서 욕을 쏟아냄으로 자신을 정화하는 행위.)
저는 두번째 장...이라고 할 만한 부분에서 제일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알아들을 수 있는 자만이 알아들어라!
그래, 지껄여주마. 그래, 웃겨주마.
웃냐? 재밌냐?
아, 그래 내 말은 들리지도 않지?
어차피 알아듣지도 못 할거 대화 간격이든, 침묵이든, 그저 웃어버려.
너희는 어차피 설명해줘도 잘 모르잖아.
안그래?
참여연극을 접해보면서 좀 생각 해볼거리가 많았다는걸 느꼈습니다.
이 한 번의 공연은 제 마음에 새겨두었습니다.
연극대본을 얻어볼 수 있다면 그것도 참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그리고 왠지 움베르토 에코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법"이란
책을 읽다가 공연을 봤는데...
이 공연과 책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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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5.04.21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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