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와 같이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간단한 내 의견을 달아 봤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서론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그냥 지겨운 경제학 책이 아닌 재밌는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역시 경제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책답게 지루해 질수 있는 경제학이란 소재를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내 쉽게 다가 갈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이 책에 나온 이야기들을 모두 수긍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고, 경제학인 만큼 작가의 의견 개입이 적었기 때문에 그다지 비판 할만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이 책에서 나오는 경제학자들의 특징이 모두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인데, 우리나라도 경제학 같은 순수학문에 투자해 케인스 같은 걸출한 경제학자가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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