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조작식품(GMO)과 우리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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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전자조작식품(GMO)과 우리의 선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GMO의 정의 식품의약품안전청
2. GMO의 재배 및 유통 현황
Ⅱ. GMO의 장단점과 이를 둘러싼 찬반논쟁
1. GMO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안정성)
2. GMO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3. 식량문제
4. 경제적 측면
5. 윤리문제
6. 소비자 문제
Ⅲ. GMO를 둘러싼 국제환경
1. 미국과 다국적 기업의 GMO 독점
2. 기아문제 해결방안으로서의 GMO
Ⅳ. GMO 표시제
1. 도입배경
2. 우리나라 GMO 표시제의 현황
3. 외국 GMO 표시제의 사례
4. 우리나라 GMO 표시제의 문제점
5. 우리나라 GMO 표시제의 개선방안
Ⅴ. 결론

본문내용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표시방법의 개선 방안은 제품전면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GMO 표시제는 가공식품의 경우 제품의 주표시면인 뒷면이나 옆면에 원산지 옆에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또한 포장되지 않은 농산물이나 두부류의 경우 푯말로 GMO 식품임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 또한 식별이 어렵도록 작은 글씨를 쓰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져도 규제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Ⅴ. 결론
유전자 조작 식품이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지의 여부를 비롯한 여러 주제를 걸친 논쟁은 현재에도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GMO를 선택하는 것이 온전한 소비자들의 몫이 되기 위해서는,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표시제를 비롯한 적절한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에 관한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이렇게 부족한 정보 속에서 GMO를 피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을 유전자 조작식품 반대 생명운동연대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 유전자 조작 식품 반대 생명운동연대 홈페이지. http://www.antigmo.wo.to
우선 수입된 식품 또는 수입된 원료로 만든 제품은 가능한 한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내에 유통되는 GMO식품은 전량 외국에서 재배된 GM농작물을 수입해서 가공된 것이거나, 현지에서 가공까지 끝난 제품을 수입해온 것이다. 특히 세계 GMO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수입된 것은 더욱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중, 콩과 옥수수를 가공한 제품, 식용유 등의 원료는 미국에서 들여온 것이 많아 유전자조작의 가능성이 높다. 가공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GMO로 추정되는 콩, 옥수수 등은 가공식품에 널리 쓰이고 있으므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한 GMO재배가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중에서도 농약 등의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재배한 우리 유기농산물의 구매를 활성화하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다. 거주지 근처의 생활협동조합 또는 유기농산물 직거래단체를 통해 구입하면 가격에 따른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는 곳곳에서 GMO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거버, 네슬레, 맥도날드, 켈로그, 프리토레이, 하인즈, 유럽 KRAFT, (KRAFT의 경우에는 유럽에 진출한 KRAFT에만 해당한다. 미국 KRAFT는 GMO사용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기린, 삿포로, 아사히, Trader Joe's, GeniSoy, Whole Foods 등의 기업은 생산 공정 내에서 GMO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이처럼 유럽과 미국, 홍콩 등지에서는 GMO를 사용하지 않기로 선언한 기업들이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런 대응도 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국내에서도 1999년 벨기에산 돼지고기 파동이 세계 언론을 통해 크게 이슈화된 이후로,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문제제기가 공론화되기 시작했으나, 그 이후로는 큰 규모의 '이슈'로 일반인들에게 호소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우리가 GMO의 유해성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서는 표시제에 대해 미온적으로 정책을 적용하려는 태도를 견지하였을 뿐 아니라, 미국의 압력 등으로 인해 오히려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정책 방향의 후퇴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환경을 중시하는 입장에서의 지속적인 목소리가 다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해 일반적으로 유포된 잘못된 정보 또는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보고서(와 극을 활용한 발표)가, 일상 속에서 GMO 식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한 번 더 환경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여, 개개인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표시제의 정착을 비롯한 바람직한 대책이 원활히 시행되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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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ingsnorth, "India Cheers While Monsanto Burns", The Ecologist, vol.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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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5.04.05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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