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현상의 원인과 영향, 대책

소개글

황사현상의 원인과 영향, 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황사의 정의와 역사

3. 황사의 발생
3.1. 세계 주요 황사 발생 지역
3.2. 우리나라 황사의 발원 지역

4. 황사의 크기

5. 모래먼지의 부유조건

6. 우리나라의 황사 추이

7. 황사는 왜 봄에 발생하는가

8. 황사의 성분

9. 황사의 영향
9.1. 전반적인 영향
9.2.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
9.3. 지구 대기에 미치는 영향
9.4. 생물에 미치는 영향
9.5. 긍정적인 영향

10. 황사의 대책

11. 결론

본문내용

계적으로도 유의미하였다.
고현관 (농촌진흥청 연구관)에 따르면 황사시 비닐하우스의 시설내에 투광율이 감소되어 오이, 애호박 등 시설재배 작물의 수량감소가 예상되었으며, 황사 직후 한우의 호흡기질병 발생이 약간 증가하였다.
또한, 중국대륙의 비옥한 땅이 사막화 되어간다. 바람으로 인해 토양이 쓸려가면서 비옥한 토양이 줄어들고 대신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메마르고 황폐화된 황토사막이 증가하고 있다.
9.2.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
황사현상이 발생하면, 기관지염, 천식, 안질, 알레르기 등의 질환이 발생 또는 기존 질환이 악화되며, 특히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고통과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야를 흐리게 하고 빨래, 음식물 등에 침강, 부착함으로써 피해를 끼칩니다. 황사먼지는 햇빛을 가려 태양복사의 산란과 흡수를 증대시키고 하늘을 황갈색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햇빛을 차단하여 일사량을 감소시키는데 이때 심할 경우 시정이 1km미만이 되기도 한다.
컴퓨터나 모니터 혹은 반도체, TV화면 유리를 만드는 정밀산업에 피해를 주며, 항공기 엔진 손상이나 비행기의 이착륙 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9.3. 지구 대기에 미치는 영향
황사는 그 자체만으로는 대기오염물질이 되기는 어려우나 이 현상에 의하여 지구 대기의 열 수지 및 빙정핵의 농도에 영향을 주며 대기 에어로졸의 중요한 성분이 된다. 대기 중에 황사를 포함한 에어로졸이 응결핵으로 작용하여 구름을 만들어 지구로 들어오는 열 에너지량을 감소시켜 대기복사에 영향을 끼쳐 지구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9.4. 생물에 미치는 영향
바다 속 생물과 플랑크톤에 무기염류 등의 영양분을 제공하여 생산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황사 성분 중에 알루미늄은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여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하게 된다. 특히, 대기중의 분진농도는 심할 경우 환경기준치의 3배가 넘는 1,105 g/㎥를 나타내기도 하며, 식물의 기도를 막아 광합성작용을 방해하여 식물에 피해를 준다.
9.5. 긍정적인 영향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황사는 주로 중국의 알카리 토양을 운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산성비나 선성 토양을 중화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황사 안에 포함된 질산 성분 등은 우리나라 토양에 좋은 비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양 미생물에 의한 무기염 흡수를 강화시키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10. 황사의 대책
황사를 단기간에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황사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통해, 황사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지금의 최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황사의 대책에 대하여 장기적이면서도 근본적인 대책과 피해 최소화를 하기 위한 단기적 방법에 대하여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자.
10.1. 장기적 대책
현재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중국을 비롯한 국제간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하다.
이에 국제적으로 중국·일본·몽골 등 동북아 국가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참여해 황사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을 계획하는 동북아 황사대응사업(03.1∼04.6)에 우리나라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중국정부의 국토 사막화 방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방사림(防沙林)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태환경건설 50년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방사림 조림사업은 중국 북부를 동부, 서부와 중부로 나누어 화북 동북의 13개 성(省) 400만㎢, 전국토의 42%가 조림대상이며, 2050년까지 사막화 지역 개선 3단계 사업을 통해 산림비율을 13%에서 25%로 높인다는 것이다. 참고로 2000년 말까지 조림한 면적은 7만㎢정도였다.
또한 사막주변에 대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세워 바람의 속도를 줄임으로써 토양침식을 막고, 풍차가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땔감을 얻기 위해 숲을 벌목하는 일이 줄어들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World Watch Research).
10.2. 단기적 대책
안명환 기상청장은 지난 4월6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찐다허 중국기상청장과 제7차 한·중기상협력회의를 갖고 중국에서 한반도로 이동해오는 황사의 조기 감시를 위해 한국 측이 올해 중국에 설치하기로 한 5개 황사 관측망 설치 사업과 중국측이 보유하고 있는 황사 관측망의 관측자료 실시간 교환 등 한·중 황사 공동모니터링 구축사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정확한 관측을 통해 예보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주의보(300㎍/㎥이상)·경보(500㎍/㎥이상)·중대경보(100㎍/㎥이상)등 3단계로 구분되어 발령된 황사경보의 단계별 행동요령(환경부, 2002년 4월)을 홍보하여 황사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건강 및 사회활동 전반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지난 3월 25일에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국무회의에 '황사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보고했는데 환경부, 기상청, 교육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환경, 어린이 보호, 농작물 등 부처의 소관 범위 내에서 다양한 피해저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황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황사의 발생 및 이동, 황사 조성, 인체피해 등 분야별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1.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황사의 원인과 영향, 대책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황사는 이 땅에 역사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일어난 자연현상이지만, 현재 중국 대륙의 산업화와 맞물려, 그 오염물질이 황사와 같이 옮겨와 한국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황사현상을 근본적으로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에 대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장기적이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서는 정부가 힘쓰고 있지만, 민간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황사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국민 스스로 노력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황사 발생시 노약자를 비롯하여 외출을 될 수 있는대로 삼가도록 하고, 음식물은 씻어 먹으며,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등의 개인적인 노력을 동반하여 황사에 대한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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