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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로 좌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우리 스스로가 찾지 못한채, 신의 의지처럼 인간으로서는 불확실한 미래 앞에 내던져진 것처럼 "신이란 이름으로서 / 우리는 저 달 속에 / 암담한 검은 강이 흐르는 것을 "보는 것 또한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암담한' 검은 강이 흐르는 이 땅이 죽어있는 것을 나타낸다.
결국 전쟁은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자유'라는 명분도 공허에 불과한 것이다. 착하고 선량한 우리 민중들의 피를 흘리게 하고 오랜 세월동안 농부와 그의 아들들이 대물림하여 일구어놓은 우리의 터전을 검은 강이 흐르는 정막하고 처량한 곳으로 바꾸어버렸기 때문이다.
폐허가 된 삶의 터전에 서 있는 시인의 사명은 무엇인가, 박인환은 무서운 전쟁을 겪으며 느낀 허탈감과 괴로움을 시로써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문헌>
맹문재,「지식인 시의 대상애」작가. 2004.
이승훈,「모더니즘의 비판적 수용」작가. 2002.
한양어문학회,「1950년대 한국문학 연구」보고사. 1997.
윤석산,「박인환 평전」모시는 사람들. 2003.
강주순,「아! 朴寅煥」문학예술사. 1983.
박인환,「목마와 숙녀」문학과 현실사. 1995.
결국 전쟁은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자유'라는 명분도 공허에 불과한 것이다. 착하고 선량한 우리 민중들의 피를 흘리게 하고 오랜 세월동안 농부와 그의 아들들이 대물림하여 일구어놓은 우리의 터전을 검은 강이 흐르는 정막하고 처량한 곳으로 바꾸어버렸기 때문이다.
폐허가 된 삶의 터전에 서 있는 시인의 사명은 무엇인가, 박인환은 무서운 전쟁을 겪으며 느낀 허탈감과 괴로움을 시로써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문헌>
맹문재,「지식인 시의 대상애」작가. 2004.
이승훈,「모더니즘의 비판적 수용」작가. 2002.
한양어문학회,「1950년대 한국문학 연구」보고사. 1997.
윤석산,「박인환 평전」모시는 사람들. 2003.
강주순,「아! 朴寅煥」문학예술사. 1983.
박인환,「목마와 숙녀」문학과 현실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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