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소개글

장애인 복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장애인의 정의
① 우리나라
② 세계보건기구 (WHO)
③ 국제 연합 (UN)
④ 국제 노동기구 (ILO)
⑤ 스웨덴
⑥ 영국
⑦ 독일
⑧ 일본
⑨ 미국

2. 장애인복지의 정의 & 이념
① 정의
② 이념
- 자립성
- 정상화
- 사회통합

3. 장애별 개념과 판별 기준
① 지체장애
② 시각장애
③ 청각장애
④ 언어장애
⑤ 정신지체

4. 우리나라 장애인과 현재 사회 현황 (2000년)
- 장애인의 교육
- 장애인 고용
- 편의 시설의 미비
- 의료서비스의 문제
- 여성장애인의 이중차별

5. 향후 과제

본문내용

그 결과는 당연히 장애여성들의 사회적 위치가 대체로 남성장애인에 비해 저학력, 미숙련과 저 취업률 그리고 빈곤화로 나타난다. 여성장애인의 취업률이 32.0%로 남성장애인의 52.7%에 비해 낮은 것에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여성장애인은 경제적으로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의 가족 의존성이 높고 교육수준도 낮아서 경제활동에서 낮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장애여성일수록 대부분 시설수용 비용이 높고, 가족의 보호 하에 놓여있다 하더라도 다양한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5. 향후 과제
(1) 법과 제도의 현실적 시행
장애인의 문제는 가정과 사회와 국가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러므로 장애인의 전인적 발 달과 복지를 실현하고 심신 장애로 인하여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종 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여야한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법과 제도가 현실적으로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정상화를 보장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이다. 사회구 조적 변화가 근본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2) 일관적인 서비스 제공
장애인의 욕구를 생애주기에 따라 충족시킬 수 있는 일관적인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하 여 일선 지방정부에 장애인 전담 부서를 두어 사례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정부의 재정문 제나, 전달체계의 미비로 입법과 집행에서 간극이 벌어진다면 현실에서의 격차는 매우 심각한 것이 된다. 그러므로 대도시에 편증되어 있는 복지시설들을 지역사회중심으로 재편성하여야 하고 전국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평등한 혜택이 제공되어야 한다.
(3)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 의료기관의 확대
진정한 의미에서 장애인의 재활과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를 전담하는 전 문인력의 양성과 재활 전문 의료기관의 확대가 필요하다. 지역사회재활 프로그램의 확대, 재활의 학 과의 설치 의무화나 재활공학의 연구지원 강화, 노동부와의 긴밀한 연계하에 고용촉진, 일반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는 계몽과 지도가 요구된다.
(4) 여성장애인의 문제 고려
가장 심각한 소외계층인 장애여성의 문제와 관련하여 이들에게 가해지는 이중적 차별을 사회화된 기제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가족 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속에서 장애인으로서의 차별과 동시에 여성으로서 다양한 차별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여성장애인의 문제가 고려되어져야 한다. 특히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관한 한 비친고죄의 성립이 보다 강화되고 그에 따른 처벌규 정도 강화되어야 한다.
장애인 복지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하며 줄곧 우리는 장애인들의 삶과 그들의 어려운 환경을 접하고 느끼면서 앞으로 장애인 복지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끊임없이 이야기했었다. 그러나 우리가 고민하는 많은 부분들은 예전부터 인식해오고 이야기 되어왔던 것들이었지만 바뀌거나 실현되지 못하였던 것들이었다.
얼마 전 서울 한 지하철의 휠체어 리프트 안전장치의 고장으로 장애인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있었다. 우리나라 장애인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장애인의 90%이상이 후천적으로 장애를 입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가 더 이상 그들을 도외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장애인의 편의시설에 대한 대책은 모든 사람이 보편적인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인권사상에 기반을 두고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의 교육 현실을 들 수 있다.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전인교육이라는 명분아래 시행되고 있는 현 교육 제도는 비장애인이나 장애인 모두에게 어느 것 하나 남에게 뒤져서는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살려주는 특성화 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장애인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격리시켜 특수교육을 시킬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더불어 이루어지는 통합교육을 통한 장애학생의 교육과 사회적응만이 우리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바람직한 길이다. 장애인들이 그들의 장애를 장애로서 인식하지 않고 특별한 개성인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자라나게 할 때 진정 가치 있는 참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전환이다. 우리는 비장애인들은 어린시절부터 장애인과 격리된 채 살아왔다. 장애인도 격리되어 왔지만 비장애인도 장애에 대해 격리되어 살아온 것이다. 교통수단의 발달과 산업화로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장애를 입는 경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아직도 장애에 대한 편견 속 에서 살아가고 있다. 언제든지 누구나 장애를 입을 수 있다는, 우리 모두가 잠재적인 장애인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한 유아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운증후군 아이들이 비장애아들과 함께 뛰놀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다.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더불어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비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잣대아래 장애인을 평가해오고 기회를 박탈해 왔던 현실에서 벗어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때 비로소 진정한 공동체 사회를 이룰 수 있다. 우리에게 또 다른 스티븐 호킹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참고 문헌**
이해영 외 15명(1999), 사회복지 개론, 서울: 유풍출판사
남상만 외 2명 (1997), 장애인복지개론, 서울: 홍익제
오혜경 (1999), 장애인복지학 입문, 서울: 아시아미디어리서치
오혜경 1999,『장애인과 사회 복지 실천』 서울: 아시아미디어리서치,
김영화 외 2001, 『사회문제론』대학출판사,
김용득 외 2001, 『한국장애인 복지의 이해』 서울: 인간과 복지,
전재일 외 2002, 『사회복지개론』 서울 : 형설출판사,
**참고 사이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http://www.cowalk.or.kr)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http://www.tgrc.or.kr)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http://www.kepad.or.kr)
장애인이동권연대 (http://access.jinb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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