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대하여

소개글

인도네시아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여는 글

2. 기본사항

3. 앞으로의 전망

4. 닫는 글

5. 참고 자료

본문내용

씨앗으로 작용했다.
경제적 불평등과 반목,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 등이 주원인이 되어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그 경계의 선이 종족간으로 그어질 때는 종족 분쟁이 되고, 종교로 나뉘어 질 때는 종교간 대립으로 발생한다. 물론 이러한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게 되면 그 자체의 파괴력과 대립이 심해져 종족 간, 대립관계로 고착된다.
3. 앞으로의 전망
현재 인도네시아의 압둘라 와히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상태다. 전의 와히드 대통령은 비록 이슬람 당원을 대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미흡하나마 이슬람 세력과 화교의 중재에 나섰던 인물. 메가와티의 등극으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도네시아가 예상됨을 말해준다. 하지만 그녀의 체제 출범이 순탄하지 만은 않을 것이다. 와히드를 지지하던 이슬람 세력의 저항과 급속히 나빠지는 경제 사정 때문이다. 그 동안의 전례를 보면 정치, 경제적으로 불안해 질 때마다 “화교사냥”이 벌어졌다. 게다가 메가와티는 ‘기독교인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선언을 함으로써 이슬람의 반감에 더 큰 부채질을 했고 커다란 파문이 예상된다.
비록 인도네시아가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화교에서도 인도네시아인들의 반감을 고려, 현지 투자를 증대하고 현지인들도 조금씩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4. 닫는 글
인도네시아의 정국은 불안하기만 하다. 이때가지 많은 사람들이 죽어왔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갈지 모른다. 그러나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동안의 유혈 사태는 이슬람의 잘못도 크지만 폐쇄적인 화교의 잘못도 크다. 현지인들과의 격리를 원하여 그들과 섞이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그들과의 경계선을 더욱 공고히 한 것이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중국으로 빼돌리고 있는 자금을 현지로 돌려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꾀해야 한다. 이슬람 세력은 무조건적인 배척을 멈추고 화교의 경제력을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고 유혈 분쟁보다 대화와 협의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보다 합당할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계속적인 유혈 충돌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법안과 감시를 실시해야하고 양측의 세력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마련해줘야 한다. 그리고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해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보장해줘야 한다.
이미 일어난 유혈 충돌을 계속해서 들먹거리면서 서로의 양보 없는 투쟁이 계속된다면 인도네시아의 발전이란 기대할 수 없다. 서로의 양보만이 이익과 안전과 번영을 보장해 줄 수 있다.
5. 참고 자료
☞ 도서 자료
[문명의 공존] 하랄트 뮐러(이영희 옮김), 푸른숲, 2000
[인도네시아 현대정치론] 양승윤, 자작나무, 1996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 수하르토 시대의 국가, 자본, 노동] 신윤환,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1
[(한 권에 담은) 동남 아시아 역사] 오스본/밀턴, 오름, 2000

키워드

인도네시아,   화교,   이슬람교,   빤짜실라,   Panca Sila,   중국인종교관,   인도네시아국토,   인도네시아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