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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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의의

2. 산전진단과 출생 전 치료 가능성

3. 양수검사

4. 양수천자의 윤리적인 측면 고려

본문내용

우 등에서 대부분의 유전상담자들은 상담이 비지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임신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은 부모에게 맡겨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인다.
즉 XYY의 경우 84%, 터너증후군의 경우 88%에서 비지시적 유전상담을 하겠다고 하였으며 두 번째 증례의 경우 98%에서 작은 신경관결손증 태아의 가능성이 있음은 알려주되 83%에서 유산의 결정은 부모에 맡기는 비지시적 방법을, 8%에서는 유산을, 5%에서는 임신을 만기까지 지속시키도록 권유하겠다고 하였다. 세 번째 증례의 경우 97%에서 결과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은 알려주되 66%에서는 그와 같은 결과에 대해 동료들 사이에서도 의견의 일치가 없었음을 솔직히 알려주겠다고 하였다.
3) 사생활 비밀보장
보인자 검색이 가능한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의 소아환자를 진찰한 후 가족들에 대한 보인자 검사결과 아이의 어머니는 보인자이나 아버지는 보인자가 아님을 판명되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본인이 생물학적 아버지(biological father)로 믿고 있을 경우 사실을 그대로 알려주는 문제와 어머니, 가족 및 이미 동일한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자식을 보호해주어야 하는 윤리적 문제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진실을 숨길 경우 발생되는 윤리적 문제는 진정한 생물학적 아버지는 본인이 보인자인 것을 알지 못하며 반대로 남편은 보인자로 잘못 알려진다는 덤이다. 이 경우 대부분(96%)의 유전상담자들은 사실을 알려주기 보다는 어머니의 사생활을 보장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중 81%는 남편이 없는 자리에서 어머니에게만 이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남편에서 알리는 문제도 그녀 자신이 결정하도록 하겠으나 13%에서는 부부가 모두 유전적 원인을 가지고 있다고, 2%에서는 새로운 돌연변이가 원인이라고 거짓으로 상담해 주겠다고 하였다.
4) 쌍태 및 다태임신
쌍생아 중 한 명의 태아가 산전진단 후 비정상적으로 나타나거나, 다태임신시 태아의 수가 임신부로 하여금 생존가능시기까지 임신을 지속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될 때 윤리적 문제가 발생된다. 이는 마치 구명보트의 논리와 비슷하여 누군가는 희생이 되어야 나머지가 안전하게 되는 것과 같은 논리는 불러일으킨다. 쌍태아에서 비정상태아 한 명을 선택적 유산을 시킨 후 많은 윤리적 및 법적 논쟁이 발생되었었다. 그 이유는 정상으로 생각되는 다른 한명의 쌍태아와 임신부에서 응고, 출혈, 쇼크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산물을 소파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보다 직접 바늘을 태아에 주입한다는 사실 때문에 정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산부인과 의사들과 윤리학자들에서 단태 임신시 유산에 대한 긍정적 견해는 태아기형의 정도가 심하거나, 임신기간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 더 강하게 나타남을 보임으로써 소위 태아의 도덕적 지위의 등급 이론과 비례함을 보인다. 쌍태아에서도 비정상적 태아의 선택적 유산에 대해서는 비슷한 견해를 보였으나 이 경우 임신 2개나 3기에서는 단태아에 비해 유산에 대한 수용도는 낮았다.
5) 임신 3기
최근 양수천자, 초음파검사, 태아경검사, 경피적 제대혈천자술 등의 발달로 45,X나 47,XXY와 같은 비치명적 유전질환이 산전에 발견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질환이 임신 3기에 발견될 때 어떠한 치료를 할 것인가 대해 다음의 3가지 방침이 제시되고 있다.
첫째 태아에 이득이 되는 치료방법이 전혀 없을 경우 임신 종료와 비적극적인 방법 사이의 치료
둘째 약간의 이득을 줄 수 있을 경우 적극적 방법과 비적극적 방법사이의 치료를 시행
셋째 어느 정도 이득을 기대할 수 있을 경우에만 적극적인 치료를 권유
이와 같은 방침은 과거 태아를 임신만기까지 끌고 갈 경우 신경학적 결손이나 출생 즉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질환에서는 비록 임신 3기라도 유산을 시키는 것이 정당하다는 견해와는 다른 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임신부 자신이 결정권을 갖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또한 즉시 사망하지는 않더라도 신경학적으로 파괴적인 질환이 있을 경우 임신부의 정신건강을 고려한 임신의 종결은 정당화 될 수도 있다.
※ 태아 성감별과 성비 불균형
인구억제정책의 일환으로 가족계획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면서 198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등에서 출생시 성비불균형이라는 새로운 사회인구적인 문제가 발생하였다. 출생시 성비란 여아 100명당 남아수의 비율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도에 104.3이던 것이 점차 증가하여 1993년에는 115.6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출생성비 불균형의 문제는 가족계획과 인공유산의 보편화, 태아 성감별을 위한 의학의 발전, 남아선호관과 출산율 저하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상호 작용하여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성비 불균형은 신부 부족현상, 성범죄 증가, 남성동성애의 증가 등의 사회적인 문제점들뿐만 아니라 중기 인공유산에 의한 모성건강저해 및 윤리적 법적인 문제점들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태아의 성감별 행위는 의료법에 의해서 금지되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에서도 제제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태아 성감별 행위와 그 결과로 태아가 여아인 경우에 불법적으로 시행되는 유산 행위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태아 성감별을 요구하는 임부나 가족들과 성감별 행위를 하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남아 선호사상이 깊이 뿌리박고 있는 우리사회 모두가 책임감과 도덕심을 갖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다.
● 참고문헌
1. 모성간호학-여성건강간호학Ⅰ, 여성건강간호교과연구회편, 수문사, 2003
2. 산모태아 그리고 출산, 이기환강길전 공저, 충남대학교 출판부, 2001
3. 새임상산과학, 최유덕, 고려의학, 2001
● 인터넷 자료 검색
1. 제일산부인과 http://www.cheil-obgy.co.kr/fra_03_05e.htm
2. 이명아 산부인과 http://www.leemagyn.doctor.co.kr/main004.html
3. 프라임 산부인과 http://www.primeob.com/ab/index2.php?sub=a4
4. http://www.choseongi.com/health/9%BB%EA%C0%FC%C1%F8%B4%DC.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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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11
  • 저작시기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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