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위론(피그말리온의 이론)

소개글

조직행위론(피그말리온의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관리자의 기대와 조직성과의 함수관계
■ 기대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 기대의 위력
■ 직장 초년의 중요성
■ 젊은 신입사원의 개발
■ 종합

본문내용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펴본 바와 같이 능력 이하의 영업관리자 밑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은 비교적 생산성이 낮게 나타난다. 고객들로부터 퇴짜맞고 상사로부터 성공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인식될 때, 이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존중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이들은 직무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감을 추구하기 어렵고 더 이상 자존심을 상실하지 않기 위하여, 좀 더 희망적인 다른 직장을 찾아 지금의 직장을 떠나게 된다. 더구나 영업직의 높은 이직률과 바람직하지 못한 정보들이 대학가에 회자됨에 따라 대학을 졸업하는 인력들은 영업직 선택을 꺼린다.
결국 효율적이지 못한 일선관리자들 때문에 신입사원들이 영업직 경력을 기피하는 일련의 상황이 야기된다. 대졸 인력들이 교직이나 공직을 보다 바람직한 직장으로 선택하는 추세가 높아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위와 같은 상황들은 영업직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부서에 해당된다.
또 상사와 종업원들 간의 심각한 세대 차이는 이러한 문제점을 유발시키는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이다. 회사의 많은 관리자들은 신입사원들이 사용하는 언어들이 너무 추상적이며 이론적이고 사고의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불평하곤 한다. 어떤 관리자는 이 철부지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어휘 사전이 필요하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특히 학위가 없는 관리자들은 간혹 분통을 터뜨리는데, 아마도 똑똑한 신입사원들이 자신들은 알지 못하는 논리적인 학식을 구사하는 것에 대한 위협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최고경영진들이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젊은 핵심인력들을 적절히 활용하기 위한 명백한 과제가 있다. 그것은 효율적인 관리자들을 개발하여 이 젊은 핵심인력들로 하여금 성과를 올리도록 하고, 경력상의 만족도를 높여 회사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관리자들은 기대와 종업원의 생산성을 형성하는 주체가 되며, 종업원들의 직무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약 관리자들이 이러한 면에 숙련되지 못한다면, 이들로 인해 젊은 종업원들은 자신들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게 되고 자존심이 심하게 훼손되며 자신의 이미지를 왜곡시키게 된다. 반면에 관리자들이 이러한 면에 숙련되어 있고 종업원에 대한 기대치를 창출하게 되면 결국 종업원들의 능력은 개발되고 생산성은 향상될 것이다. 지금까지 관리자의 기대와 생산성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피그말리온 효과를 설명하였다. 결국 기업의 관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하는 주체는 바로 관리자이며 관리자가 결국 피그말리온이 되는 것이다.
종합해보면
종업원들은 관리자가 자신들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거기에 부응하는 성과를 아니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반면에 관리자가 자신들에 대해 부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관리자가 아무리 이를 노출시키지 않으려 해도 종업원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결국 좋지 않은 성과를 가져오게 된다.
알 수 있는 네가지
1. 관리자의 기대는 종업원의 독특한 특성에 의해 조절될 수도 있다.
2. 현실성이 결여된 관리자의 기대는 종업원으로 하여금 내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지 못하고 성과 달성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사회화 과정과 관련항, 직장생활 초기에 종업원들의 적응 유연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 시기에 관리자의 기대는 향후 이들에 대한 성과와 승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직장 생활 초기에 만난 리더나 상사의 역할이 종업원 개인의 경력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창출시키는 리더의 독특한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
따라서
종업원에 대한 관리자의 기대가 현실화 되는 피그말리온 효과는 경영의 관점에서 중요하게 검토되어야 한다. 종업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직무 태도를 유발시키며 나아가 종업원의 이직과 같은 비생산적인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관리자의 기대는 중요하게 작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직의 입장에서 관리자의 기대를 효율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청된다.
요즘처럼 핵심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서 이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고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으로서 제시된 피그말리온 효과는 경영의 관점에서 중요하게 검토되어야 하며, 관리자들은 이러한 효과의 순기능을 명심하여 효과적으로 종업원 관리에 적용해야 한다.
최고의 성과를 위한 종업원에 대한 관리자의 기대와 태도는 종업원의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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