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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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셔터를 눌렀다니 존경스럽지 않을 수 없다. 워낙 고령이시라 언제까지나 살아 계시기를 바랄 수는 없으니 이참에 그 분의 사진집이라도 몇 권 더 사두어야겠다.
프랑스에는 ‘결정적 장면’의 원조이자, 사진예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맨 먼저 듣게 되는 이름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있다. 그리고 프랑스에 브레송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최민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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