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인 직업재활을 위한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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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사례분석을 위한 ‘전제모델’
Ⅲ.경험적 사례 분석
Ⅳ.사례 분석 평가
Ⅴ.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작업수행에도 불구하고 취업으로 연결되지는 못하였다. JDW의 장애는 정신지체라기 보다는 정신질환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Intake시 충분한 Family history를 파악하지 못한 상황하에서 실습에 임하여 이러한 문제점이 도출되었다.
본 실습을 담당하면서 정신지체인에 대한 지원고용의 어려움과 정신지체인의 특성과 고용가능성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타 기관에서도 마찬가지겠으나 지방사무소에서의 다양한 업무수행으로 인해 보다 심도 깊은 접근이 어려웠으며, 세부적인 개입보다는 상업의 총괄에 비중을 두어 진행하였다.
이 사업을 담당하면서 직무지도를 업체 담당자에게 일임시키는 것보다는 정신지체인의 지원고용문제는 전문 직무지도원을 활용하여 사업체 현장에서의 작업기능 및 적응기술을 충분히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경험적인 사례분석을 통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정신지체인 지원고용에 있어서 실습 전 교육은 반드시 사전에 예비교육을 전제로 해야 한다. 즉, 실습 전 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부적응 행동들이 파악되고 개별적 훈련 전략이 마련될 수 있다.
둘째, 실습기간을 대상자 모두에게 6주로 제한한 것은 적응속도가 대상자마다 개별적이고 상황설정도 다를 수 있으므로 적합하지 못하다고 판단된다. 실습전 교육에서 파악된 상태에 따라 실습기간을 결정한다든가 실습기간 중 적응이 일정정도 된 대상자들과는 실습종결 이전에 업체와 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조치(조기 취업제도)가 실습의 효율적 측면과 훈련의욕 고취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대상자 및 실습업체 후보군 확보문제이다. 정신지체인의 고용은 '경쟁고용'(Competative Emlpoyment)의 방식으론 해결되지 않는다. 이는 장애인 등록과정에서의 진단으로 정신지체인의 장애상태를 파악할 수 없고 몇 가지 직무능력 평가도로 정신지체인이 어떠한 직장에서 적응할 수 있느냐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신지체인은 직장내에서의 부적응행동에 따른 취업에 가장 큰 장애로 드러나기에 반드시 부적응 행동의 제거와 직장내에서의 협조자 형성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다른 유형의 장애인과는 달리 정신지체인은 대상자의 상태를 고려한 업체선정, 업체의 조건에 맞는 대상자 선정이 중요하며, 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단에서 정신지체인 지원고용 대상자 후보군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는 사업장에 대상자 수를 탄력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실습업체 후보군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습업체 후보군은 작업장의 규모가 작을수록 현장적응에 유리함을 고려해야 한다.
넷째, 지원고용의 5개 모델 중 개별배치전략 수립으로서 이번 사업과 같은 소그룹 형태의 배치전략은 가급적 지양해야 할 것이다. 특히, 경도정신지체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에 개별배치하고 훈련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면 비용의 문제도 현재의 수준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개별배치 모델은 정신지체인의 지원고용 모델 중 가장 적실성 있고 바람직한 모델로 선호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특수한 영역의 직업군 개발로서 정신지체인의 직역확대사업을 공단에 호의적인 기존의 업체로 한정하거나 직무영역을 무차별적으로 확대하는 정신지체인에 대한 고용확대사업이 초기단계인 현재로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차라리 몇 개의 직업군(용역이나 조립)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사업에 적용해 보면서 체계적인 사업을 구성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여섯째, 사후지도방식의 개발로서 정신지체인의 사후지도는 사업주와 대상자에 대한 주기적 면접만으로는 매우 부족하다. 능동적으로 인간관계를 맺거나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없는 정신지체인의 사후지도는 취업한 정신지체인이 일과 후 자연스럽게 찾아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계획되어야 하며, 이를 통한 상담사업의 진행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일곱째, 정신지체인의 지원고용을 전담하는 '지원고용팀'의 구성이 필요하다. 직역개발, 실습전 교육, 현장실습, 사후지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담인력 구성이 요구되며, 구성인력은 특수학교 교사, 전문 지원고용기관의 현장경험이 있는 경력자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습생에 대한 안전대책으로서 실습생의 뜻하지 않은 재해사고에 대비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재보험에 가입하거나 재해발생시 보상해 줄 수 있는 기준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상과 같이 언급한 8가지 제언들의 효율적인 사업수행과 더불어 전제되어야 할 요소는 사회가 정신지체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의 차원'에서 함께 참여하는 의지가 필요하며, 정부 또한 정책적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로 '정신지체인의 사회참여와 완전고용'에 힘써 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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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찬 외(1994), 장애인 직업 :정신지체인을 위한 직업 프로그램의 구성과 적용","인간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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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B.D(1990), "Tools of the trade : A hands-on training program for supported employment personnel",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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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20
  • 저작시기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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