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의 현황>

소개글

<북한 농업의 현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북한의 농업구조 및 생산기반

◆북한 농업 관리체계의 특징

◆ 북한 농업의 식량 수급

◆북한 식량난의 원인은??

◆북한 농업의 현황

◆남과 북의 교류

본문내용

들면 누에고치 주산지인 자강도를 비롯해 각지의 고치농장, 잠업전문협동농장과 잠업작업반에서는 더 많은 누에고치를 따 들이기 위해 근로자들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북한방송들은 전했다. 북한에서 누에고치는 현재 경제적 실리를 거둘 수 있는 대표적 작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북한 경제전문 계간지 「경제연구」 2001년 제1호는 `먹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농업생산에서 실리를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투자의 효과성이 높은 작물로 누에고치를 꼽았다. 누에고치는 자강도와 함남, 평북도에서 대부분 생산되고 있다.
남과 북의 교류
국민의 정부는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남북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른바 ＇햇볕정책｀을 바탕으로 북한과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정책기조를 천명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난 ４월에는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조치를 발표해 남북한간 경제협력을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남북한간 경제교류의 물꼬가 트이게 된 계기는 ８８년의 ＇７·７ 대통령 특별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그해 １０월 정부는 북한에 대한 경제교류를 허용함으로써 북한의 물자가 반입되기 시작했고 남한경제인의 방북이 실현됐다． ９０년에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을 제정， 남북한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남북간 교역이 처음 시작된 ８９년의 반출입액은 ２천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우리의 처지에서도 농업협력은 인도적으로나 외교적으로 큰 효과가 있는데다 이를 통해 북한이 경제회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싼 노동력과 토지를 결합한다면 서로간에 충분히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도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우리 쪽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북 식량 지원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북한에 정부 보유미 30만t과 옥수수 10만t 지원을 검토키로 한 것에 대해 여야의 공방이 계속 된 가운데 정부는 국산 쌀을 북한에 구상(求償)무역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대북식량지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은 정부간 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과 민간차원에서 적십자사나 기타 단체들도 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정부가 각출해서 줄 수도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북한과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며 국민여론을 살펴가면서 지원문제를 절충해 나가야 할 것이다.

키워드

북한 농업,   북한 식량난,   북한 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