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羅蕙錫 1896∼1946)『경희』(〈여자계〉 제2호 1918년 3월 발표)

소개글

나혜석(羅蕙錫 1896∼1946)『경희』(〈여자계〉 제2호 1918년 3월 발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근대 최초의 여성화가, 여성작가, 여성해방론자 나혜석

2.『경희』속에 나타난 근대적 여성상

3. 한계점

본문내용

않다. 물론 이런 부분에서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현실적 계몽의 한 부분이지만 경희는 바느질, 빨래 등 전통적인 여성의 일들에 벗어나지 못한 유식한 여성의 모습정도만으로 그려지고 있다. 여성의 주체성을 확립한 이후에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모습들은 경희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없다.
『경희』에서는 다양한 여성 인물들이 나오는데 우리는 '시월이'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 시월이도 역시 하녀이기는 하지만 여성이고 나아가 사람이다. 하지만『경희』의 소설 속의 시월이는 여전히 하녀일 뿐이다. 경희가 말한 사람 노릇이란 여성이라는 것을 초월한 그 무엇이다. 과연 시월이는 하녀로서 경희가 주장하는 사람 노릇이란 것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봉건적 인습의 타파라는 계몽적 의식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키워드

나혜석,   경희,   여자계,   여성상,   여성화가,   여성작가,   여성해방론자,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