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사회학) 스포츠와 교육에 관한 총체적 이해

소개글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와 교육에 관한 총체적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ꊱ 스포츠와 교육의 관계
1. 스포츠와 교육체계
2. 스포츠의 교육적 기능

ꊲ 학교체육의 이해
1. 학교체육의 개념
2. 학원 스포츠의 구조

ꊳ 학원스포츠 제도의 현황 및 문제점
1. 체육특기자(학교운동부) 현황 및 학교생활
2. 학원스포츠 제도의 문제점

ꊴ 학원스포츠의 개선 방향
1. 학원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제도 수립
2.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의 수립

본문내용

인한 수업결손의 보충
○ 일일 운동 연습시간의 제한
○ 학생선수들에 대한 Tutor 제도의 도입
○ 합숙훈련의 교육적 운영
○ 성적관리 위원회에 의한 관리 체계 도입
○ 주중, 주말, 방학 중 경기 대회 개최
○ 일정 성적 미달 시 자격제한 및 출전자격 금지
○ 대학 체육특별전형입학 제도의 개선 또는 폐지
위에서 학원스포츠의 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향까지 살펴보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학원스포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도자는 지도 대상인 학생선수들이 학생 신분임을 염두하고 학생들이 학교교육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육 철학을 가져야 한다.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운동부 운영의 틀을 마련하고 학생선수들의 학교 교육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훈련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학원스포츠를 전인교육의 성취를 위한 학교 교육의 연장활동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추어져야 한다.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인격과 건강한 신체의 형성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학원스포츠의 3주체가 각자 학생의 스포츠활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적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다음의 기사들을 보며 학원스포츠의 밝은 앞날을 기대해 본다.
경쟁의 운동부 “NO, 참여의 즐거움 “YES"
경쟁 중심의 엘리트스포츠로 운영되는 한국의 운동부문화에 학교운동부가 나아가야 할 참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영남중학교 넷볼반 학생의 사례가 있다. 그들은 한국의 입시현실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지도교사의 관심으로 특별활동반을 구성하였다.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의미는 기존의 학교운동부가 추구하는 승리지상주의와달리 경기에 참가하는 기쁨과 만남의 소중함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2003년 7월 22일 전주에서 열린 넷볼경기에서는 운동부 학생선수들이 승부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메달을 따고도 ‘1등’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 학원스포츠의 풍토와는 달리 게임의 결과에 승복하고, 진팀은 이긴팀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 해 주었고, 이긴팀은 진팀에게 겸손과 예의를 보여주었다. 아이들 스스로 넷볼을 ‘메너게임’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2박 3일의 경기일정을 마치고 헤어지는 날의 풍경은 승패의 기쁨과 슬픔이 아닌 헤어짐의 아쉬움에 서로 부등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경쟁의 장이 아닌 스포츠를 통한 만남의 장이었고, 상대팀이 승리를 위한 경쟁상대가 아닌 친구였고, 동료였다.
학생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것은 승리를 위한 고통의 경쟁장소가 아닌, 최선의 노력을 통한 참가의 기쁨과 만남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체육교육, 2003).
진정한 스포츠맨십
스코어 카드 오기(誤記)를 ‘자백'하고 우승컵을 반납한 고교 남자 골프팀과 실력에 비해 높은 순위의 시드 배정을 사양한 고교 여자축구팀이 있다. 심판의 눈을 속이고 반칙도 서슴지 않는 프로 스포츠 스타도 수두룩한 요즘 고교생들의 순수한 ‘스포츠맨십'이 화제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페어플레이 선정위원회에서 ‘올해의 진정한 스포츠맨십 수상자'로 했다. 웨스트보로고교 남자골프팀은 주선수권대회 결승전 마지막홀에서 스코어 카드를 잘못 적은 사실을 발견하고 즉각 대회 본부에 알렸다. 우승컵은 워번고교로 넘어 갔지만 웨스트보로고교는 우승컵 못지 않게 값진 상을 받았다. 리딩고교 여자 축구팀은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규정과 달리 높은 시드를 배정받아 유리하게 짜여져 있는 것을 역시 대회 본부에 신고해 ‘불리한 대진표'를 받아 들였다. 특히 리딩고교 여자 축구팀은 거칠기 짝이 없는 축구 경기를 1년 동안 치르면서 단 한장의 옐로카드도 받지 않았다. (동아일보 2002. 11. 20)
도전과 성취의 장
오른손이 없는 장애를 딛고 남자 창던지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던 부산 대표 허희선(22, 경성대)은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어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장애인으로서 은메달을 차지한 서수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때 학교대표로 달리기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냈던 계기가 됐다. 중학교에서 육상선수를 했지만, 체력이 달려 고교 때 투창으로 종목을 바꿨다. 그는 장애를 감출수록 자신의 특기나 장점이 없어진다고 했다. 승리만을 위한 경쟁적 구조가 아닌 장애를 극복하는 도전정신의 아름다운 장을 보여준 결과였다. (문화일보, 2003. 10)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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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동아일보, 2003-10-12, 체전 앞둔 고교레슬링선수 무리한 체중감량훈련으로 사망.
15. 문화일보, 2003-10-16, ‘살인감량 레슬링선수 자전거에 묶인채 달려’
16. 중앙일보, 2003-10-12, 열흘만에 56㎏를 46㎏으로...레슬링 꿈나무 ‘살인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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