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부터의 도피

소개글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요약
2) 요약부분에 대한 독후감

본문내용

동일하게 되며, 다른 사라들이 그에게 바라는 대로 된다. 이를 통해서 나와 외계 사이의 갈등은 사라지며 고독감과 무력감도 소멸하게 되지만 자신의 자아 또한 상실하게 된다. 현재 개성과 자유를 중요시하는 시대라고 하고 있으나 실상 진정한 개성이 존재하는 시대인가. 예술가라는 이름으로 진실된 개성을 갖추고 있는 개인이 몇 명 있으나, 꼭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자아를 가지고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을 예술가로 부른다면 이러한 개성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존재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어떠한 눈으로 보이고 있는가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게 된다. 프롬의 분석에 따른 인간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모두 이 외계로부터 고독하고 무력한 개인인 자신이 주어진 자유의 가치보다 그 자유가 주는 부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벗어나려고 하는 것에서 출발을 같이 한다. 실제로 근대인은 과거에 없었던 기반을 갖추고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을 누리고 있지만 진정으로 자아와 자유의 실현을 이루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되는가 하는 의문이다. 프롬이 말할 것과 같은 형태로 자유를 회피하고 있는 예가 주위에서 너무 쉽게 행해지고, 보이는 것에 대한 위화감이 든다. 학창시절부터 권위주의에 둘러싸여 물들어가는 어린 학생들, 권위주의적으로 행동하는 관료들, 자신의 주체적인 의식을 갖지 못하고 부모님이 이리하라며 이리하라는 데로 저리하라면 저리하라는 데로 하며 오히려 그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마마보이, 유행에 따라서 똑같은 것을 우후죽순으로 사는 구매 패턴 등 자유로부터 도피하는 행위가 현대인들의 보통의 모습이 되어 있다. 사실 개인을 압도하는 고독감과 불안감은 쉽게 이겨낼 수 없는 커다란 압박이지만 진정한 자유를 취할 때 스스로 생각하고 존재하는 진정한 인간다움이 이루어진다고 본다. 자발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 매일 같은 풍경을 생생하게 자발적으로 볼 때, 진부하지 않은 어떤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기쁨을 느낄 때, 다른 사람에 대한 순수한 애정이 솟아오를 때, 이러한 자발적인 활동이 회피가 아닌 진정한 고독과 공포를 극복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프롬이 말하는 사랑이나 자비 그리고 책임감이나 관심을 가지고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모든 것에 열린 자세로 감응하는 하는 인간, 자기의 것을 느끼며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간 ,이러한 인간 스스로의 힘을 꽃 피우는, 개개인이 그러한 힘의 주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철학,   에리히 프롬,   에릭 프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