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뒤샹

소개글

마르셀 뒤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다다이즘
[1] 취리히 다다
[2] 뉴욕 다다
2. 마르셀 뒤샹 Marcel Ducamp (1887.7.28~1968.10.2)
[1] 작품적 특징
[2] 개념미술
[3] 뒤샹의 작품들
Ⅲ. 결론

본문내용

질 뿐인 것이다.
[3] 뒤샹의 작품들
샘 Fountain 1917/1964
레디메이드, 18×24×60cm.
뒤샹은 변기를 사서 리처드 머트라고 서명한 후 뉴욕 앙데팡당전에 출품했다가 배척당하자 편지를 띄웠다. "머트 씨가 <샘>을 직접 자기손으로 만들었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는 그것을 선택했다. 새로운 제목과 견해 아래 실용적 의미는 사라졌다."
그녀의 독신자들에 의해서조차 벌거벗겨지는 신부 (또는 큰 유리)
The Bride Stripped by Her Bachelors, Even (Large Glass) 1915~23
운반중 실수로 유리가 깨져서 금이 갔다. 수수께끼로 가득찬 이 작품은 그림도 아니고 조각도 아니다. 유리의 투명성으로 인해 작품이 놓인 실제 공간과 작품이 서로 혼합되고 중복된다. 상단부는 신부를 하단부는 독신자들을 나타낸다.
그 여자는 뜨거운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 L.H.O.O.Q 1919
모나리자 복제에 연필 12×20cm
제목을 프랑스 말로 읽으면 Elle a Chaud au Cul로서 '그 여자는 뜨거운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라는 뜻이 된다.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은 그 작품을 보고 뒤샹이 환상의 실제를 창조한 것이라고 환호하며 반겼다.
::: 워홀과 친구들 <1997년 미술문화 김광우 지음> 에서 발췌 김영욱 옮김
계단을 내려가는 누드(No.2) Nude Desending a Staircase (No.2) 1912
캔버스에 유화 89×146cm
이 작품을 1912년 파리의 앙데팡당전에 출품했다 거절당하자 1913년 뉴욕에서 개최된 아모리 쇼에 출품하면서 뒤샹은 뉴욕에서의 활동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회전하는 유리판 Rotary Glass Plates(Precision Optics) 1920
184×121cm, 유리판 14×99cm
다섯 개의 색칠한 유리판이 금속 축을 중심으로 회전한느데 1미터쯤 떨어져서 보면 하나의 원으로 보인다. 이 작품의 제작을 돕던 만 레이는 모터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유리조각이 산산히 흩어져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뻔 했다. 뒤샹은 종이에 소용돌이 모양의 원반을 그려 여러차례 실험을 하면서 결함을 보완해 작품을 완성시켰다.
자전거 바퀴 Bicycle Wheel 1913
레디메이드, 바퀴 지름 65cm
뒤샹은 조각에 운동을 포함시켰으며 의자와 바퀴를 연결하여 그것들과 무관한 새로운 형태로 만들면서 물질보다는 아이디어에서 미학을 찾으려고 했다.
Ⅲ. 결론
우리는 레포트를 수행하면서 마르셀 뒤샹에 대해서 좀더 명확하고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유명한 화가나 작가들이 다들 그렇듯이 그 또한 죽고 나서야 인정받고 추앙된 케이스였다. 새로운 것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감은 한 세기는 지나야 무뎌지는걸까..
내용이 먼 옛날이 아닌 현대미술에 관한 조사라 그런지 작품이나 사상을 비교적 가깝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계기로 깨닫은 것은 사고에 틀에 가둬지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는 사실이다. 누구든 어떤 일에 있어서든 그럴테지만 특히 예술가에게 있어서 자유로운 사고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이 아닐까.. 뒤샹의 행위가 과연 예술가 다운가 아닌가.. 혹은 그의 작품이 훌륭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마다 틀릴뿐더러 그의 사상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할테지만 그는 자유롭게 사고했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술을 틀을 깨뜨렸다는 데에서 가히 천재라 불리울 만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도 기존의 사고의 틀을 깨고 모든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항상 곁에 있는 사물과 공간들을 뒤샹을 시선을 빌려와 다르게 사고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레포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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