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다녀와서 _ 견학 보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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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다녀와서 _ 견학 보고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적으로 받아보기도 하였는데 마냥 부럽고 신기하게만 생각되었다. 첨단의 장비를 통해 체계화된 교육을 받고 있는 파일럿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파일럿이 되어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3> 항공 보건 의료 업무
세 번째로 찾아간 곳은 항공 보건 의료 업무를 하는 곳이었다.
일종의 대한항공 직원들을 위한 작은 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대한항공은 다른 기업과 달리 이 곳을 이용하여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또한 이 곳에서는 승무원들의 체력검사도 하고 있었는데 이 검사에서 적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지 못하면 3개월 후에 다시 재검을 받아서 합격을 해야된다고 하였다. 이는 승무원들은 오랜 시간동안 비행을 하기 위해 체력관리가 필요하고 요통등의 직업병도 많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 시설은 물론이고 대한항공의 사옥을 걸어다니며 전반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은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환경이었다. 이런 근무환경이라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또한 동반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대한항공 사옥은 63빌딩을 옆으로 뉘어 놓은 것보다도 더 큰 규모라고하며 보잉 747기 2대와 A300기 1대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를 품고있는 ‘ㄷ' 자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격납고를 사옥내에 둔 것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한항공의 이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멋진 시설에서 나 또한 미래를 맡기고 함께 일하고픈 생각도 드는 곳이었다.
4> 정비팀
그 다음이 정비팀에 관한 곳을 방문하였는데, 우선 응급시에 우리가 생명을 맡겨야 되는 구명조끼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직접 실습하는 기회도 있었다. 연이어서 격납고에 들러서 진짜 비행기를 구경하고 안에 들어가서 객실을 살펴보기도 하였다. 항공기 한 대가 운항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쳐서 하늘을 날 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5> 트레이닝 센터
끝으로 찾아간 곳은 승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트레이닝 센터였다. 이곳에서는 화재진압 훈련과 응급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있었고 자격증을 발급하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수영장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대형 구명보트 등을 통해 교육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 잘 갖춰진 수영장의 모습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또한 모든 교육에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승무원들이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충분한 실습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었다.
Ⅲ. 결론 및 느낀 점
여기까지가 4시간 정도의 긴 견학일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의 핵심에 들어가서 실질적으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있고, 기분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비록 수많은 업무와 견학 일정을 따라가기 위해서 짧게 짧게 견학이 이루어져 충분한 교육의 성과를 맛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앞서 말했듯이 가장 중심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항공사의 흐름이나 중요 업무를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중요하고, 시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바쁜 업무 중에서도 학생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고 프로그램을 짜서 견학일정을 관리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신 대한항공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김종원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또한 그러한 기회를 만들어 내실 정도로 능력있는 교수님께 여행업이라는 과목을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의 견학을 인생의 한 획으로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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