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정폭력의 정의
2. 가정폭력의 특성
3. 가정폭력의 발생원인
(1) 정신병리 및 성격장애이론
(2) 가부장제도에 의한 왜곡된 가족관계
(3) 사회학습이론
(4) 스트레스이론
(5) 교환이론과 사회통제관점의 통합이론
4. 가정폭력의 결과
5. 가정폭력의 유형과 관련 사례
(1) 아내폭력
(2) 자녀폭력
(3) 노인폭력
6. 가정폭력의 대책
(1)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관련기관 종사자의 인식변화
(2)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법적 처리 절차의 보완
(3) 피해자에 대한 지원
(4) 단기 중재 프로그램의 구성

Ⅲ. 결론

본문내용

자가 피해자와 가해자를 상대로 본 조사과정에서 이루어진 항목과 그 외에도 필요한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각각의 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중재하되, 가정폭력 사건의 기소는 보류하는 것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특징과 문제점에 근거하여 가정폭력 사건을 중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담을 전공한 사람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검찰의 조사과정에서 단기적으로나마 가해자와 피해자를 상담해 주는 것이다. 이런 대안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검사가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피해자의 남녀평등 의식이 사건에 대한 피해자의 대처에 영향을 준다면 남녀평등 의식과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거나 실제 자신의 의식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인지적 과제를 내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일회적인 상담요법의 적용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가정폭력, 학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현대 가정에는 빈곤, 장애, 질병, 폭력, 노인, 맞벌이, 한 부모 가족 등 많은 형태의 가정이 있고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것 중에서 나의 눈길을 끌었던 것이 가정폭력, 학대였다. 내 주위의 친구들 중에 부모, 동생의 폭력으로 인해서 많이 괴로워하고 힘들어했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생각나면서 가정폭력을 선택하게 되었고, 가정폭력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바로 알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과제였는데, 가정폭력에 대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면서 가정폭력의 정도나 수준의 심각성을 보게 되었다. 나는 폭력이라 함은 신체적인 구타행위나 성폭력 정도만을 생각 해 왔는데 그러한 수준이 아니었다. 언어적 폭력이나 유기, 방임까지 그 범위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족에게 폭력, 학대를 행사한 가해자 내면에는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나 폭력의 경험, 폭력의 목격으로 인한 학습이나 충동 또는 여러 가지 폭력을 일으키는 사회적 요인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가정폭력에 대해 대처방안을 논하였는데, 다시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한다.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거나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가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가정폭력을 허용하거나 관용하는 사회문화적 규범들의 개선이라고 본다. 즉, 가정폭력은 단순한 가정 내 사생활 문제라고 생각하고 덮어 둘 것이 아니라, 가정 내 약자의 인권을 유린하며, 폭력을 심화시키며, 세대간의 전수되는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인식하고 바꾸어 나가야 한다.
보통 이웃에서 가정폭력이 일어나면 자신의 가정 문제라고 간섭하지 못하게 하고 폭력 사실을 숨기는 경향이 많이 있는데, 사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허용해 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TV 등 일반 매스컴을 통해서 폭력을 용납하거나 미화시키는 일을 금지하도록 하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을 대대적으로 사회에 홍보하고 캠페인이나 운동을 벌이는 등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이러한 홍보를 위해서 여성단체나 사회단체 등 여러 민간단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과거의 가부장적 제도로 인해 아내,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하고 마음대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아내구타는 여서에 대한 남성의 편견 또는 고정관념과 관계다 있다. 가정 내 불평등한 지위, 교육이나 취업기회의 불균등, 인습적인 성역할 구분 등으로 여성을 비하해 가정 내에서 폭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족구성원들을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개인성을 존중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관계기관이나 사람, 즉 병원이나 상담소, 경찰, 검찰이나 변호사, 판사들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제도적으로 마련하여 가정폭력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 들이 필요하다.
가정폭력의 문제를 사회복지적인 측면으로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관련 복지기관이나 시설, 상담소, 쉼터 등을 통해서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렇듯 가정에 사회복지기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치료함으로써 가정폭력을 조금씩 줄어나가야 한다. 따라서 사회복지 대안으로 가해자를 치료하는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피해자를 위한 상담소나 피난처를 확대함으로써 이들의 기관이 가지는 역할을 잘 감당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법원의 수강명령처분을 받은 가정폭력 가해자들을 교육하는 상담기관으로 가정법률상담소를 비롯하여 가정폭력상담센터, 성폭력상담센터, 노인학대예방상담센터, 아동학대예방상담센터 등이 있는데, 이 기관에 이들의 문제 해결을 돕는 전문상담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전문상담인력을 많이 공급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들이 올바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제도적으로 가정폭력에 관한 법률이 정해져 있으나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올바른 보호와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가해자의 폭력이 습관화되어 있거나 피해자의 정신이 파괴된 이후에는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가정폭력의 조기발견이 필요하다. 이웃이나 친척, 마을에서 폭력이 습관적으로 발생하는 가정이 없는지 관심을 갖고, 경찰 등은 이러한 문제에 신속히 대처해야 하며, 병원 등에서는 환자들이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 자료
가족학대가족폭력 - 알란 켐프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연구회 역 / 나남출판
현대사회와 가족복지 - 성영혜, 이재연, 서영숙, 이소희 공저 / 숙명여자대학교출판부
http://www.elderabuse.or.kr/index/about.htm
http://www.phywca.or.kr
http://drchoi.pe.kr/famvio2.htm
http://heartnet.com.ne.kr/christ.fam-violence.htm
http://152.99.19.100/e-lib/newpub/2000-3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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