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인이 바라 본 90년대 근대적 여성성과 모성성

소개글

여성시인이 바라 본 90년대 근대적 여성성과 모성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김선우 - 90년대 근대적 여성성의 인식
2. 김언희 - 여성의 생산성 부정

Ⅲ. 결론

본문내용

존의 여성성과 모성성은 남성위주의 가부장 사회를 지탱시키기 위해 적시적소에 배치되었던 가족이데올로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맡아왔기 때문이다.
김선우의 작품 속에서 여성성이란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고귀함을 말하고 있지만 기존의 가부장적인 수직적 여성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부장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수평적으로 어머니도 그리고 딸도 그 고귀함을 지닌 여성이라는 것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김언희의 작품 속에서는 김선우가 말하는 그 여성성이라는 것을 부정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여성성마저도 남성이 만들어낸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속에 포함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시인 모두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 속에서 여성이라는 주체를 찾으려는 모습이 보인다. 어떠한 대응방식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김선우 시 속에서는 여성이라는 주체의 새로운 발견 속에서 여성이라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진정한 그리고 새로운 여성성을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성이라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김언희 시인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마저도 철저한 남성적 시선이라고 부정할 수 있다. 하지만 김언희 시인은 정말 여성의 여성성과 모성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녀에게 여성성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투쟁의 무기인 것이다.
<참고문헌>
고명철, 「가족 해체와 근대적 자아 발견의 시적 탐구 ―1990년대 이후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남진우, 「김언희의 시 세계」
http://cafe.daum.net/sunwoopoem
http://kimunhee.com.ne.kr/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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