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와 김동인의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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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광수와 김동인의 비교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출생

2. 작품
-정신주의적사고와 물질주의적사고

3,친일문학

4. 김동인과 이광수의 문학비교

본문내용

그것에 누가 될 것이라 하여 극히 생략하는 것이 오히려 '읽는 독자로 하여금 의도적이란 느낌이 많이 들게 하지 않았나?'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점에서 자신의 생각에 비추어 그리려고 했다는 점, '그 점에 대해서는 그 어떤 부정도 할 수 없을 것이며, 그러한 그의 기법에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한다.
- 김동인의 소설 속에 나타난 여인상
동인의 여성상은 '어머니'로 규정된다. 동인의 어머니는 과잉보호라 할 만큼 동인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지극했다. 동인이 수많은 기생과 유희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쉽게 사랑에 빠지지 못한 것은 '어머니 만한 여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동인의 어머니가 동인을 지극한 사랑으로 대한 것이나 동인이 그런 어머니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삼을 만큼 어머니를 좋아했던 것은 그의 소설 <광염 소나타>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 백성수란 인물의 어머니 역시 성수를 지극히 사랑했고 성수도 어머니를 사랑하여 자신의 학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병든 어머니를 돌보았다. 성수가 방화를 저지른 것도 어머니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었다. 여기서 성수가 학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어머니를 돌본 것은 동인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어머니가 베푼 만큼의 사랑을 드리지 못했음을 반성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의 또 다른 작품<광화사>에서는 좀 더 직접적으로 어머니가 자신의 이상형임을 이야기한다. 솔거가 찾는 화폭의 주인공은 어머니를 닮은 여인이다.
<광염 소나타>나 <광화사>에서 동인이 어머니가 자신의 이상형임을 드러냈다면 다른 작품에서는 어머니 이외의 여성을 어둡게 그리고 있다. <김연실전>에서 주인공은 15세에 측량기사에게 일어를 배우다가 순결을 잃고, <약한 자의 슬픔>에서도 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순결을 빼앗긴다. <광화사>에서도 종래에는 솔거가 여인을 겁탈하게 되고 순결을 잃은 여인은 더 이상 그의 이상형이 아니다. <광염소나타> 역시 시간의 행위가 나타난다. 특히 <광염소나타>에서의 시간은 '모성고착'을 의미한다고 보기도 한다.
동인은 여성이 순결을 잃는 것은 순수성을 잃는 것으로 보았다. 동서고금에 관계없이 여성의 순결은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동인이 애초부터 여성 인물을 타락시키는 것은 어머니가 그만큼 자신에게 순결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남아있는데다가 수많은 기생들과 유희를 즐겼던 탓에 다른 상대적으로 자신이 접한 다른 여성들이 부정적으로 인식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광염소나타>와 <광화사>만을 놓고 보면, 두 작품 모두 동인의 집안이 몰락한 후 그가 고료를 위해 글을 쓰던 시절에 쓰여졌다. 동인에게는 힘든 시기였기에 자신에게 그토록 애정을 쏟았던 어머니가 더욱 고마운 존재로 느껴졌을 것이다. 그래서 작품에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 들어간 것이다. 매우 인간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말이다. 하지만 백성수가 시간을 저지르고 솔거가 여인을 겁탈하는 것은 고료를 위해 작품을 쓰는 작가 김동인이 말초적인 자극적 요소를 통해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자 하였음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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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05.30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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