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기오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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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사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변화로는 전체 강수량은 증가하면서 비오는 날 수는 줄어들어 극단적인 홍수와 가뭄이 번갈아 오는 상황이 예상된다.
무더위 기승 94년에 사망 73%늘어
'지구의 날'맞아 단국대 권호장교수 발표 2004/04/22
정희정기자 nivose@munhwa.com
22일은 '아낌없이 주는 지구'의 고마움을 느끼고 지구환경 위기극복의 뜻을 모아보자는 제34회 '지구의 날'이다.
지구가 병들어 많은 생물들이 멸종되고 있는 오늘날 인간의 건강도 중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 지구의 몸살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건 바로 지구온난화다. 지난 100년간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1.5도 상승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0.6도)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에서도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단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권호장 교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1994년 여름(7월22 29일, 평균기온 31.7도) 사망자수를 예년 같은 기간(평균기온 24.3도)과 비교 분석한 결과, 혹서가 사망자수를 70%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91 93년 서울지역 사망자 수는 621명이었으나 94년 1074명으로 72.9%나 증가했다는 것. 특히 심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91 93년 187명에서 94년 367명으로 96.3%나 늘었고, 65세 이상 사망자수 증가(104%, 91 93년 350명, 94년 713명)도 두드러졌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이 94년 혹서기와 91 93년 같은 기간의 대기오염 농도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혹서기에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의 농도가 0.3 2.1ppb 늘었으며 특히 오존의 경우 91 93년 34.1ppb에서 94년 63.8ppb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제로 각종 호흡기질환과 사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기온상승과 오존 농도 증가의 관계를 밝힌 이 연구는 시사점이 크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90년대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율이 76.6%로 세계 1위. 실제로 기상청 조사결과, 최근 한반도 인근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지구대기감시관측소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99년 374.5곧, 2000년 376.6곧, 2001년 380.8곧, 2002년 383.3곧으로 증가추세다.
지난 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어난 해양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70년부터 시작된 지구의 날 행사에는 전세계 184개국에서 5만여개 단체와 5억명의 시민이 함께하고 있다. 올 지구의 날 주제는 '생명의 농업, 숨쉬는 지구'이며 서울에서는 25일 대학로에서 시민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서울36.2, 광저우39.1, 도쿄39.5 '이상폭염' 東北亞강타
작년 유럽 휩쓴 폭염대 대기순환 따라 옮겨와
雪國 삿포로도 30도 넘어
이위재기자 wjlee@chosun.com 2004.08.11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시청앞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허영한기자
지난해 유럽을 휩쓴 폭염(暴炎)이 올해는 한 중 일 동북아 3국 여름을 강타하고 있다. 한국 서울이 지난 10일 10년 만의 최고 기온인 36.2도까지 올라가고, 일본 도쿄는 11일까지 37일 연속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중국 중남부 저장(浙江) 장시(江西) 푸젠(福建)성 등은 최근 40도를 넘는 살인적인 고온의 습격으로 허덕이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고기압 중심대가 동북아 상공에 장기간 머무르며 기온을 높이고 있고, 한기(寒氣) 남하가 예상보다 늦어져 무더위가 오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미 서부, 러시아 북서부, 아프리카 북부도 평년보다 3~4도 높은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도쿄가 지난달 39.5도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혹서(酷暑)로 니가타현 아라사와다케 계곡 만년설은 두 차례에 걸쳐 무너져내리기도 했다. '눈의 도시'로 유명한 삿포로에 30도가 넘는 고온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전 열도 도시 중 80% 이상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평균기온을 보이고 있다.
중국도 더위로 인해 고전하긴 마찬가지. 아무리 더워도 20도대를 유지하던 하얼빈(哈爾濱)과 내몽골이 33도까지 올라갔고, 상하이(上海)는 39.6도까지 올라가 고온적색경보를 발령해야 했다. 광저우(廣州)가 사상 최고인 39.1도, 항저우(杭州)는 39.5도로 '가마솥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오재호 교수는 "지구온난화와 엘니뇨현상 도시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순환질서 붕괴를 원인으로 점치고 있으나 아직 명쾌한 결론을 내릴 만큼 자료가 쌓인 상태는 아니다"라며 "다만 이런 현상이 앞으로 잦아질 것은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94년 이후 가장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한국은 이번 주말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초부터 차츰 수그러들겠다고 기상청이 전망했다. 서울 최고기온은 11일 35.7도로 약간 내려갔으나, 여전히 올 들어 두 번째로 수은주가 높았다.
지난달 부산 사상구 유독가스 사건 원인 못밝혀
김성철기자
enki@chosun.com
2004.04.03
지난달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사고는 끝내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사실상 수사가 종결됐다.
국과수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사상구청 등과 합동으로 이번 사고를 조사해온 사상경찰서는 2일 "독가스 테러 등 범죄 가능성은 없고 인근의 하수구, 토양, 피해 주택 보일러실 등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환경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사상공단의 고질적인 환경오염으로 주민들이 대기중 공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사상공단 유독가스 유출설, 보일러실 배기가스 역류설, 주택 부지 토양 오염설, 하수구 오염물질 배출설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뚜렷한 사고원인이 드러나지 않음에 따라 주민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키워드

대기오염,   대기,   오염,   사건,   실례,   우리나라,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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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5.06.02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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