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문화

목차

[청소년과 문화]
1.청소년문화의 개념
2.청소년문화의 보편적 특성
3.한국 청소년 문화의 실태
4. 청소년문화의 활성화 방안

[청소년과 일/직업]
1.근로청소년의 개념
2.근로청소년의 특성
3. 근로청소년의 근로현황
4.근로청소년의 복지실태
5.근로청소년의 법적 보호규정
6.근로청소년복지사업의 개선방안

본문내용

하게 있으며, 다만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1 일에 1시간, 1주일에 6시간을 한도로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7)야업 및 휴일근로의 금지(제58조)
여자와 18세 미만자는 하오 10부터 상오6시까지는 근로시키지 못하며 휴일근로도 하지 못 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얻은 경우에는 예외로 이를 허용하고 있다.
8)갱내 근로금지(제62조)
여자와 18세 미만자는 갱내에서 근로를 일체 금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갱내 근로환경이 위 험할 뿐만 아니라 외부와 차단된 관계로 풍기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9)귀향여비의 지급
여자와 18세 미만자가 해고일로부터 14일 이내 귀향하는 경우에는 사용자는 필요한 귀향 경비를 부담한다. 이것은 이들이 귀향여비가 없어 귀가하지 못할 경우 탈선하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10)교육시설의 설치(제63조)
상시 30인 이상의 18세 미만자를 사용하는 자는 보통교육실시를 목적으로하는 교육시설을 설치하여 연소 근로자를 교육시키거나 장학금을 지급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여기서 보 통교육이라 함은 고용에 관계되지 않는 교육을 말하고 1주일에 4시간 이상 실시하여야 하 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6.근로청소년복지사업의 개선방안
1)근로환경의 개선
①작업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아동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하여 작업시간 제한, 도덕상, 보건상 유해한 사업에의 사용금지, 갱내근로금지등 여러 가지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아동청 소년의 실태는 근로기준법의 이러한 규정이 아직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유해한 작업 환경하에서 근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업체는 작업환경을 개선하여야 하며 정부는 근로기준법이 준수되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해야한다.
②주변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
근로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의 확충, 근로아동청소년에 대한 국민 지 도층 및 매스컴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근로아동과 지도감독자간의 올바른 인간관계의 형성, 근로아동청소년문화의 조성 등 주변환경 개선에 노력해야한다.
2)기업복지의 확충
기업주의 온정적 자혜에서라기보다는 종업원의 복지후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노 동력의 재생산은 물론 종업원의 생활안정이나 정신적 충족에 의한 양호한 인간관계를 형 성하고 기업에 대한 협력관계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기업이념의 재고와 기업의 협조가 전제되어야 한다.
즉, ①악덕업주의 연소근로자 혹사 및 착취에 대한 제재
②부실기업 제거 및 양심적 기업의 지원 육성,
③근로아동청소년보호에 대한 여러 가지 협조가 있어야 한다.
3)행정적 측면
①근로청소년단체를 육성 지원함으로써 근로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활동기 회를 제공해야 한다. 기존의 청소년활동이 학생 중심으로 되어있어서 근로청소년들의 단 체활동은 상당히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근로청소년을 위한 단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서는 지역사회 중심 및 시설운용을 통한 사업중심으로 단체를조직 활성화되도록 육성해 나가야 한다.
②근로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
근로청소년회관, 노동복지회관 및 구판장 등의 기능과 다양한 문화레저기능 등을 모 두 갖춘 대규모의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하며, 근로청소년 의 수련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종 수련 및 휴양시설을 설치하고 수련 활동 기회를 제 공하여야 한다.
4)상담원 및 상담실의 활용
①직장 및 사회적응지도를 위한 상담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청소년의 선도 보 호를 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문의 하나가 적응지도 문제이다. 그것은 이들이 아직도 사회화 과 정 중에 있는 반면 급격한 사회변동으로 사회적인 가치관 자체도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 문이다. 특히 근로청소년들은 성장과정 중에 경제적 독립을 의미하는 직업생활을 체험하 고 있으며 상당수가 농어촌에서 도시의 산업사회로 아무런 준비 없이 유입되고, 선도보 호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가정의 보호가 가족과의 별거로 인하여 결여되거나 소홀하다. 또한 감수성이 예민한 연령층으로서 가치관이 올바르게 정립되기 전에 불건전 한 향락풍조와 유해환경에 감염될 소지가 크다. 따라서 근로청소년의 이성문제, 가정문 제, 진로문제, 직장 문제 등을 상담해줄 상담원 기능을 극대화해야 한다.
②아울러 근로청소년복지관에 배치되어있는 상담원을 전문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 가(사회복지전공)를 가능한 한 충분히 충원해야 한다. 만약 비전문가가 배치되었다면 이 의 교체가 요구된다.
③상담시설의 보완 및 상담활동안내의 강화가 필요하다.
5)사회복지관 및 청소년 단체의 활용
사회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사회복지사)를 확보하고 있어 이의 활용이 필요 하다. 현행 사회복지관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가정복지사업(가정문제상담, 직업안내), 청소년복지사업(청소년상담, 청소년그룹지도), 자원봉사자의 교육, 영세민 자립지원을 위 한 공적부조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어 이의 활용이 요구된다.
6)근로아동 청소년의 의식구조개선 교육 측면
①근로청소년의 직업윤리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근면, 근검, 합리성 및 협동과 같은 4가지의 직업윤리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다시 말해 서 노동이나 일 자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고(근면), 생활태도에 있어서 방종하거나 향 락적이기보다는 절제있는 생활태도를 지녀야 되겠으며(근검), 자신의 노동에 대한 보상에 대하여 합리적으로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는 것이다(합리주의 정신). 그리고 지금 언급한 근면, 근검, 합리주의 정신은 모두 개인주의적 성향을 나타내는 직업윤리이므로 근로청소 년의 사회관계가 이기주의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협동정신의 배양으로 개 인주의가 가져오는 비인간성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
②사회관 및 직업관과 같은 개인외적 객체(예컨대 노동, 사회구조, 사회제도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표시하면서도 소외의식(무규범, 무력감, 고립감)과 같은 개인 내부의 사회심리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원적 의식구조 해소 를 위해 근로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자아감을 형성해주는데 조력할 수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렇게 될 때 소외의식이 감소하게 될 것이다.

키워드

청소년문화,   주류문화,   개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