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과 일진회의 실태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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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폭력과 일진회의 실태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일진회 폐해실태와 경찰의 해체 방침
◆ “일진회 폐해 도를 넘었다”
◆ 일선학교는 ‘쉬쉬’ 문제만 키워
◆ “일진회 해체, 선도에 힘쓸 것”

1200명 연합모임… 락카페서 섹스파티
[
무서운 아이들'일진회'] 남들 못 듣게 노래방서 집단폭행
◆ 집단 성폭행
◆ 심각한 구타 후유증
◆ 은밀한 장소서 몰매
◆ 탈퇴 시엔 가혹한 보복
◆ 고민하는 학부모들
[
무서운 아이들 '일진회']폭력공포서 벗어난 학생들 탈출기
◆전학과 신고
◆잠적… 소년원을 택하는 경우도
◆전문가 견해

[교실의 독버섯 ‘일진회’]

▼경찰 “반드시 해체” 전면전 선포▼
▽‘땜질 처방’이 학교폭력 키워
▼외국의 학교폭력 대책은▼
"일진회 신고 말라" 일선학교 덮기 '급급'
◆ "우리 학교는 일진회 없다"
◆ 교원평가 등 근본적 문제점 개선해야
◆학교폭력과 일진회의 해결방안

본문내용

태다.
전문가들은 발상의 대전환을 주문한다. 우선 학교에서 폭력서클의 존재 등을 숨기거나
‘방관-대형사건 발생-관련자 처벌’이라는 대증요법에 그칠 것이 아니라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를 과감하게 드러내자는 것이다. 그래야만 관련교육 의무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
서울대 곽금주(郭錦珠·심리학) 교수는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정규교과목에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편성해 가르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직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교육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교육청-경찰-보건소-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연계한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잇따르고 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인 서울대 문용린(文龍鱗·교육학) 교수는 “일본 오사카(大阪)는 지사가 청소년문제 담당 산하기관을 만들어 직접 해결에 나서 학교폭력을 눈에 띄게 줄였다”면서 “지방정부가 솔선수범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외국의 학교폭력 대책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의 해결은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보편화돼 상당한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호주의 ‘청소년 지역연계활동(YACCA·Youth And Community Combined Action)’이 대표적인 예. 호주 퀸즐랜드 주는 1992년부터 이 네트워크의 운영으로 청소년 비행 급증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
주 정부의 재정적 지원 아래 이 지역 그리피스대의 범죄정책사회안전연구소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교, 경찰과 지역 비정부기구(NGO)는 물론 상인연합회까지 참여해 단순히 청소년 선도 차원에 그치지 않고 회계, 정비, 조경 등 다양한 직업교육과 연계했다.
미국 캔자스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운영되는 ‘중서부지역 예방프로젝트(Midwestern Prevention Project)’는 대상 청소년에 대해 최소 5년 이상의 장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내 청소년 비행을 크게 줄였다.
일본의 ‘소년지원센터’는 경찰이 중심이 된 프로그램 운영이 특징. 경찰청이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대적 관계’로 인식되곤 하던 경찰과 청소년 간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진회 신고 말라" 일선학교 덮기 '급급'
학교 내 폭력조직인 '일진회' 근절을 위해 교육부와 경찰이 적극 나섰지만 정작 일선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문제를 쉬쉬하는 데만 급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전문가와 일선 교사들은 학교폭력을 교내문제로 여겨 근무평가나 승진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현재의 불합리한 교원 평가 제도를 개선하고, 학교폭력 해결에 학교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 "우리 학교는 일진회 없다" =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접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중ㆍ고교는 학교폭력 문제를 외부에 알리지 않으려고만 애쓰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부 교사들이 교내 불량서클에 속한 학생들을 불러다 "자진 신고할 생각 말아라. 우리 학교에 일진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입단속'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중학교의 모 교사는 "지난주 교장이 교무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문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지만 학생들의 학교폭력 신고를 당부하는 말은 한마디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학교폭력 단속은 이따금 이뤄졌지만 학교 측은 항상 학교폭력 문제가 외부로 새나가지 않는 데만 신경 써 왔다"며 이번 학교폭력 신고 접수가 제대로 이뤄질지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학교폭력 피해신고를 한 학부모는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금품 갈취와 폭행을당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 학교 측에 도움을 청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제발이번 피해신고는 제대로 조치가 이뤄졌으면 싶다"고 호소했다.
교육개혁시민연대의 김대유 대표는 "학교장이나 장학사는 항상 '우리 학교에는 학교폭력이 없다', '언론의 과잉보도가 문제다'는 태도를 취하지만 이러한 은폐는 피해학생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 교원평가 등 근본적 문제점 개선해야 = 일선교사들은 학교측의 이러한 방관내지는 은폐가 교원평가제도나 인사관리 등 근본적인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고있다.
일선 중학교의 한 교사는 "승진을 앞둔 교감이나 명예로운 정년퇴직을 바라는교장은 자신들의 학교에서 '문제'가 일어나 자신들의 경력에 결점이 생기기를 결코바라지 않는다"며 학교 관리자의 안일함을 비판했다.
더구나 일선교사에 대한 근무성적 평정 순위를 매길 때 점수 차별화를 꾀하기어려워 '실책' 위주로 점수를 깎기 때문에 되도록 학교폭력 문제를 덮어두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지적됐다.
◆학교폭력과 일진회의 해결방안
지방교육청의 학교평가에서도 '질서를 위한 생활지도 실적' 등의 평가항목이 있어 학교평가를 좋게 받으려는 자들의 문제 은폐를 초래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 일선 교사는 이러한 인사관리 시스템이 빚은 황당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는 "수학여행 때 이른바 '불량학생' 2명이 밤에 몰래 빠져나가 놀다가 물에 빠져 숨진 일이 있었다. 학교 측은 사건을 쉬쉬했고, 결국 '한 학생이 물에 빠진 다른 학생을 구하려 뛰어들었다가 죽었다'고 속이며 성금까지 모금했다"고 전했다.
결국 '학교폭력이나 사고가 얼마나 적게 일어났느냐'는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닌 '학교폭력이나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당국이 얼마나 노력했느냐'는 예방 중심의 평가가 이뤄져야 학교 측의 이러한 태도가 사라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정세영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운영위원은 "지금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경찰 등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이며 무엇보다 학교당국이 지금까지의 방관자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문헌
김형일, 1999, 학교폭력실태와 대책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인하대학교.
류세홍, 1999, 학교폭력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한국교원대.
한상철 외, 청소년 문제 행동 -심리학적 접근-, 학지사(2003)
홍봉선 외, 청소년 복지론, 서울: 양서원(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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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06
  • 저작시기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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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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