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디스플레이(LCD,CRT,PDP,ELD,LED,FED)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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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평면 디스플레이(LCD,CRT,PDP,ELD,LED,FED)의 모든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CRT(Cathode Ray Tube)
2. LCD(Liquid Crystal Display)
3. PDP(Plasma Display Panel)
4. ELD(Electro Luminescent Display)
5. VFD(Vacuum Fluorescent Display)
6. LED(Light Emitting Diode)
7. FED(Field Emission Display)

Ⅲ.결론

본문내용

32Z를 앞에서 보자. LCD-TV나 PDP-TV와 하등 다를 것이 없는 평면 TV로 보인다. 매장에 쭈~욱 전시되어 있는 Slim TV를 본다면 LCD나 PDP와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아래의 2번째 사진에서와 같이 조금 옆에서 보아도 슬림한 느낌이 상당히 좋다.


삼성전자에서 2000년도에 생산한 17인치 CRT 모니터(750PT)와 비교해 보자. 역시 기대했던 것처럼 32인치의 대화면인데도 불구하고 17인치 CRT 모니터보다도 훨씬 얇아 보인다. 완전히 옆에서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둘 다 정확히 옆모습을 비교해 놓고 보면 거의 비슷한 두께임을 알 수 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있겠지만... 17인치와 32인치라는 화면 크기를 감안한다면 이는 엄청난 차이라 하겠다. 특히, '전자빔의 편향'이라는 기술적 측면을 생각한다면 대단한 것이다.


이번에는 LG의 32FS와 750PT를 비교한 사진이다. 역시 삼성 32Z와 마찬가지로 17인치 CRT 모니터만큼도 되지 않는 두께를 자랑한다. (참고로 왜 삼성 제품의 사진이 더 많냐고 불평하는 분들이 혹시라도 있을까 싶어 부연설명하자면... 삼성 32Z가 약 1주일 정도 먼저 도착했다. 당연히 여유를 갖고 이것저것 사진을 많이 찍어 놓았고, 나중에 도착한 LG 32FS는 이미 삼성 제품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살펴 보게 되므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Slim CRT-TV라고 하더라도 오리지날 FPD(Flat Panel Display)인 LCD-TV(이레전자 ELD-3201AK)와 비교해 보니 여전히 대략 3배 정도의 두께를 가진다. 물론, LCD나 PDP-TV라 하더라도 (스탠드형인 경우) 받침대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실제적으로 차지하는 공간상의 두께 차이는 약 10cm 정도라 생각하시면 되겠다. 아마도 세워 놓는 것이 아니라 벽에 걸어서 인테리어를 깨끗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Slim CRT-TV가 차지하는 공간 자체는 LCD나 PDP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Slim CRT와 FPD의 가장 핵심적인 외관상의 차이점은 두께가 아니라 오히려 '무게'라고 생각한다. 이레전자의 32인치 LCD-TV는 필자 혼자서 들어 옮길 수가 있었지만, 삼성과 LG의 Slim CRT-TV는 성인 남성 2명이 매달려도 힘겨울정도로 무겁다. 실제로 두 제품 모두 배달될 때 2명의 기사가 들고 왔다. 이사라도 한번 갈라치면 상당히 고민되는 무게(32Z: 54.5kg, 32FS: 57kg)라 하겠다. 하지만 장점도 있다. LCD 패널의 표면은 매우 약해서 충격이나 긁힘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울 것이다. 이에 비해 CRT는 매우 두꺼운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망치로 쳐도 깨기 힘들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개구쟁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끄떡없을 것이다.

◆ 빅슬림 vs 수퍼슬림 : 무조건 반대로...

이번 벤치마킹을 하면서 첫번째로 발견한 가장 재미있는 사실은 바로 두 회사 제품의 디자인에 대한 비교였다. 제품의 디자인이란 보기에도 좋고, 기능면에서도 편리할 뿐 아니라 안전성과 경제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Slim CRT-TV의 디자인에 있어서 최소한 어느 한 회사의 디자이너는 심각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디자인을 먼저 완성한 경쟁사의 디자인과 무조건 반대로만 만들면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씩 살펴 보자.
먼저 가장 눈에 띠는 부분은 전면부 베젤이다. 삼성 32Z가 외곽에 밝은 색을 넣고 안쪽에 검정색을 넣어 상대적으로 화면을 더 밝아 보이도록 했다. 이와는 정 반대로 LG의 32FS는 외곽에 검정색을 넣고 안쪽으로 밝은 색을 배치하여 보다 정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일단 TV가 꺼진 상태에서 진열된 제품을 본다면 LG의 32FS가 더 멋있어 보일 것이다. TV가 켜진 상태에서는 컨텐츠나 주변환경 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이므로 논외로 하겠다. (단지, 나중에 두 TV의 휘도를 비교할 때 잠시 추가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두번째로 발견되는 '청개구리 디자인'은 TV의 상단에서 발견된다. 사실은 상단에서 두드러지게 보일 뿐 전면부 베젤의 위치와 그 무게중심에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삼성은 중앙부가 후퇴하고 좌우 측면이 전진하도록 곡률을 준 반면에, LG는 정반대로 중앙부가 전진하고 좌우 측면부가 후퇴하도록 곡률을 주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정반대라는 점을 제외하면 어느 것이 더 좋거나나쁘다고 '평가'하는 것이 불필요할 것 같지만... 이 무거운 TV를 2명이 직접 들어 옮기는 작업을 몇 번 해 보니 (경험상으로는) LG의 32FS가 무게중심을 잡기에 좀더 나았다는 느낌이다. (반대편에서 들어 준 직원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3번째로 필자를 웃게 만든 '청개구리 디자인'은 제품의 뒷면에서 발견되었다. 주 연결단자함의 위치, 보조연결단자(CVBS, S-Video, Stereo)의 위치, 그리고 전원 케이블의 위치까지 모두 거울을 보듯이 정 반대로 배치되어 있다. 화면을 뒤집어 놓지 않은 것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모든 것이 반대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이 두 제품의 기획, 개발, 디자인 등과 관계된 분들에게는 아마도 이런 비교가 상당히 불쾌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두 경쟁사의 경쟁제품을 최대한 비교해서 차이점과 공통점을 구분해 내는 것이 필자의 임무인 것을...

정리하자면 두 제품 모두 두께를 확 줄인 Slim CRT를 채용함으로써 예전에 보던 CRT-TV 같지 않고 마치 LCD나 PDP TV를 보는 느낌을 준다. 이들 제품의 디자인적 특징은 아마도 삼성 32Z의 스펙에 적인 'Flat Panel Display(FPD) 디자인'이라는 홍보문구가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즉, CRT-TV이면서도 마치 FPD TV를 보는 듯한 외관적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는 것이며, 이와 같은 디자인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Slim CRT가 개발된 덕분이라 하겠다.

키워드

FED,   LED,   평면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LCD,   TFT,   PDP,   CRT
  • 가격3,000
  • 페이지수42페이지
  • 등록일2005.06.04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0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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