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문 ] 사회복지 서적 독후감 모음

소개글

[ 감상문 ] 사회복지 서적 독후감 모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새 천년을 열어갈 사회복지사의 길

2. 오에 겐자브로 < 개인적 체험을 읽고 >

3. 걸인과 부랑자를 읽고 난 후....

4. 공동체와 함께 하는 자활지원을 읽고

5. 『광주 사회복지의 비전』을 읽고

6. 「그대가 울먹이면 나는 흐느끼고 」를 읽고

7. ' 기쁨의 도시'를 읽고 (The city of joy) - 도미니끄 라삐에르 지음 -

8.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 서진규의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
다」

9.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10. "넓은 세상 바다를 건너 청년이 간다"를 읽고...

11.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을 읽고 나서...

12. [누가 이 아이들을]을 읽고

13.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

14.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를 읽고...........

15. 법정스님의 「무소유」

16. 《밥짓는 시인 퍼 주는 사랑을 읽고...》

17.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사람에 관한 책을 읽고】

18. 베아트리스 웹의 생애와 사상을 읽고...

19. 빈곤의 세계화를 읽고...

20. 사회복지와 이데올로기를 읽고...

본문내용

`빈곤의 세계화`(당대刊 이대훈 옮김)가 그것이다. 초스도프스키 교수는 IMF 신탁통치에 대해 가혹하리 만치 맹렬하게 비판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그에 따르면 IMF의 구조조정 계획은 비록 시장경제를 강화하는 신자유주의 담론을 빌리고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국제 자본의 간섭을 심화시키는 신개입주의라는 것이 IMF가 요구하는 구조조정을 통해 최대의 이익을 보는 측은 국제 금융자본이며 이들은 이윤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국가 제도 와해, 경제적 국경 붕괴, 빈곤층 양산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은행에 따르면 현재 선진국이 아닌 나라들의 외채 부담은 2조 달러에 이른다. 문제는 외채 문제로 IMF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받아들인 나라들 대다수가 고유의 경제. 사회체제가 위축되고 고용과 경제활동이 파괴되는 재앙을 겪고 있다는 점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런 경제 파탄은 빈곤의 양산과 사회적 갈등은 말할 것도 없고 종족 갈등과 무시무시한 내전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소말리아와 르완다의 기근. 내란도 국제 금융자본의 구조 조정 요구에 의해 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국가경제가 파탄에 이른 것이 주요원인이며 방글라데시의 홍수와 기근, 인도의 실업과 중소기업 도산도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다.
소말리아와 르완다는 80년대와 90년대 IMF의 개혁 프로그램에 따라 자국 화폐를 평가절하하고 시장을 개방하며 농업 부문 정부 지출을 줄이고 여기서 생기는 여력으로 외채를 갚는다는 정책을 취했다. 그 결과 값싼 외국 곡물이 들어와 농업 기반이 무너졌고 농촌은 식량 대신 외화 벌이가 되는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식량 부족현상이 나타났고 걷잡을 수 없는 내부 갈등 속에 내란이 일어났다는 주장이다. 방글라데시도 90년 정부 지출을 줄여 외채를 갚는데 쓰라는 IMF프로그램에 따라 심지어 홍수 방지 투자도 금지했다. 이후 94년 대규모 홍수가 나서 14만 명이 죽었고 많은 사람이 기근에 시달렸다. 또 정부 지원을 받던 마직 산업을 3분의 1로 축소하고 3만5천명을 해고했다. 그러자 다국적기업이 생산하는 합섬 섬유가 국내시장을 잠식했고 국가경제의 기반이던 천연섬유 산업은 몰락 위기에 빠졌다. 인도도 90년대에 IMF프로그램을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경제 사정이 악화됐다. 재정 지출을 줄이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돈줄을 죄었는데 결과는 의도와는 정반대였다.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도산했고 주요 산업인 섬유산업의 노동자 3분의 1이 일자리를 잃었다. 또 외국 기업의 유입과 합작은 이 나라 자동차와 기계 산업의 상당 부분을 도태 위기에 빠뜨렸으며 다국적기업이 경제 전반을 장악하는 계기가 됐다. 작가의 주장은 다소 급진적인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이런 일은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주므로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20. 사회복지와 이데올로기를 읽고...
'사회복지와 이데올로기' 책이 솔직히 굉장히 어려웠다. 한 번 읽어서는 쉽게 이해하기 힘든 책이다. 4가지 이데올로기를 산뜻하게 정리하여 글을 올리고 싶지만 그렇게 되기 좀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나름대로 4가지 이데올로기가 갖고 있는 복지국가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하고 싶다. 반집합주의 - 복지국가의 사회가치와 제도의 정책들이 경제발전, 개인의 자유, 근로동기 등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사회적 최저 수준만을 정부의 책임으로 생각한다. 정부가 최소한의 급여 이상으로 나아가는 것에 우려와 반대를 한다. 왜냐하면 복지의 수혜자는 어린애와 같은 의존성을 심어준다. 복지국가 정책이 정부의 역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복지국가의 제반 정책들이 경제체계와 사회체계를 불안정하게 한다. 국가의 복지급여는 급여 자체의 성격상 개인이나 집단의 욕구에 올바로 반응하지 못한다. 국가의 복지급여는 근본적으로 비효율적이다. 복지국가는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른 제도나 수단들의 발전을 저해한다. 복지국가는 인간의 태도나 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극적 집합주의- 케인즈는 가장 지출을 많이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구매력을 재분배한다는 점에서 복지정책에 찬성하였다. 구체적인 국가역할에 대해서는 실용주의적 접근을 취한다. 피할 수 있는 악을 제거하는 것이며, 진보적이라기 보다는 반응적이고 문제 중심적이다. 베버리지는 국미적 최저한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정부는 사회복지에 다한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풍요로운 사회는 그 자체의 성격상 복지에 대한 국가 개입의 필요성을 요구한다. 공적인 복지에 대한 통제와 계획을 분권화하고 민주화시켜야 하며, 복지급여에 있어서도 중앙정부의 역할을 감소시켜야 한다. 페이비언- 보편주의와 선별주의 논쟁-자산조사에 근거한 선별주의를 싫어한다. 보편적인 사회서비스 내에서 필요한 경우 선별적인 서비스가 시행되어야 한다. 복지국가와 사회주의의 관계는 복지국가가 사회주의는 아니라는데 의견이 일치된다. 복지국가는 사회주의로 가는 중간 정착지 일수는 있지만 사회주의로 가는 길은 예전에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멀고 힘들다는 것을 인식한다. 맑스주의- 사회주의적 사회서비스는 필요의 충족에 중점을 두며, 실제적으로 적용의 범위가 보편적이다. 전문직의 권력을 축소시켜 참여적인 것으로 하고 예방을 중심적인 원리로 삼는다. 반 집합주의는 사회복지에 대해 소극적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국가의 정책들이 최소한으로 그쳐야 한다는 사상이다. 소극적 집합주의의 사회복지는 적극적이다. 그들은 복지국가를 인정하고 있다.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위한 수단이나 훌륭한 삶을 증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보기 보다 피할 수 없는 해악들을 통제하기 위하여 시장의 실패를 보충하는 수단으로 본다. 페이비언주의 복지국가는 사회주의로 가는 중간 정착지 일수는 있지만 사회주의로 가는 길은 예전에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멀고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맑스주의자는 사회복지에 대한 일반적인 원리만 제시할 뿐 실제적인 쟁점들에 대해서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자칫 사회주의란 공상적인 꿈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현재 우리의 사회복지 사상은 소극적 집합주의에서 페이비언주의로 향하고 있는 것 같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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